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현대소설의 먼치킨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
12.07.19 00:14
조회
3,225

왠 절에 들어가서 무공을 배워온다든가 정체모를 자식에게 마법을 배워온다든가 어디서 굴러먹다온지 모를 우주선에서 과학온다든가. 뭐, 무협의 절벽에서 떨어지니 기연이 온 것이나 판타지의 회귀를 열라게 해서 먼치킨이 된다든가(판타지는 기억이 잘) 퓨전의 이고깽이라든가. 현대의 먼치킨들은 전부다 다른 장르의 것을 약간 변형시킨 게 대부분이네요.

아 그나저나 요즘 절은 가면 진짜 무술 가르쳐준답니까? 뭔 육체적으로 강한 주인공이 나왔다 하면 초반부터 절에 처박혀있는 건지. 시방 절에 다니는 사람이 그렇게 많나? 교회 다니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절은 그닥.


Comment ' 9

  • 작성자
    Lv.82 로봇타자기
    작성일
    12.07.19 00:15
    No. 1

    보고 듣고 생각한게 그것 뿐이라서 그렇죠. 편식하면 나오는 것도 다 똑같을 수 밖에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팥쥐남편
    작성일
    12.07.19 00:18
    No. 2

    너무 그렇게 흥분하지마여 ㅎㅎ

    불과 5년 10년전에는 이런 종류의 글이 몇개 없엇어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다음날 새로운 장르가 나올수도있고

    1년이 걸릴수도 있고 아직도 꿈나무 작가님들은 성장 중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2.07.19 01:41
    No. 3

    개신교신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뿐이지 불교신자가 적은건 아닙니다. 이야기의 논지는 벗어났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2.07.19 01:47
    No. 4

    그리고 불교 무술로는 선무도가 있습니다.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선무도를 가르치는 사찰로는 부산 범어사 청련암과 경주 골골사가 있다고 하네요.
    소설에 차용된 소스는 대부분 최소한의 근거는 있는겁니다.
    깔려면 알고 까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규을
    작성일
    12.07.19 01:50
    No. 5

    절다니는 사람 이야기는 그냥 넘어가고...
    뭐 요점은 먼치킨 주인공이 현대물에서 힘을 얻는 것이 설득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라는 이야기신듯요.

    그래서 내가 현대물을 싫어합니다.
    문제점이 너무 뻔하게 보이니까 판타지나 무협처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기가 괴로워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녀르미
    작성일
    12.07.19 02:06
    No. 6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종교인 수를 다 합치면 인구수의 약 두 배까지도 된다고 하죠. 한 번 신도로 집계 되면 그 사람이 나중에 다른 종교로 개종을 하던 무교가 되던지 간에 기존의 교단에서 교인으로 잡은 통계치를 절대 줄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그 통계에서 불교도가 3천만이 넘었던 것 같은데요. 불교도 은근히 많습니다. 개신교에 비해 티가 잘 안나서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겨울낚시
    작성일
    12.07.19 05:37
    No. 7

    통계청 자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개신교 신도숫자 생각보다 얼마안됩니다.

    전체인구의 25% 정도가 불교,
    그다음이 천주교 20%정도
    개신교가 15% 정도였던걸로 기억함.

    지금은 또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우디니
    작성일
    12.07.19 08:16
    No. 8

    생각하고 말하는 품세가 매우 훌륭하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2.07.19 11:59
    No. 9

    골골사 그런 곳은

    워낙 유명해지니 수련생들이고

    공짜로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고..

    근거가 없는게 아니라 독자가 납득과 공감이 갈수 있게

    그려가면 좋을텐데

    다들 바쁘신가봐요 훅훅 다 넘어가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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