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절세미인의 기준은?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
12.07.22 04:14
조회
2,246

현재 배낭여행 중인 작가 파르나르입니다.

세계를 크게 보면서 느낀 건 세상에 미인이 참 많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인 '미'란 없다는 거였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작품 알몸미인은 대부분 뚱녀. 근육녀.

우리나라도 성형 아닌 자연미인 중에 일반인 참 많지요. 더구나 미모는 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절세미인은 보편적인 미모에 순결, 가문, 지위, 몸짓 같은 요소가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Comment ' 23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12.07.22 05:28
    No. 1

    무림백서를 연참하시는 분이야말로 절세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D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편한세상
    작성일
    12.07.22 05:30
    No. 2

    저는 자신의 생각을 똑부러지게 자신있게 얘기하는 여성분이끌리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07.22 05:46
    No. 3

    으흠! 글쿤요. 프랑스는 23시 잘 시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zx******
    작성일
    12.07.22 06:57
    No. 4

    지역색이라고 각각 다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쵸코코칩
    작성일
    12.07.22 08:13
    No. 5

    백팩커에 머물고있는데. 여기 머무는 외국애가 화장했을때 보니 눈을 못때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uellona
    작성일
    12.07.22 08:26
    No. 6

    그런데 글쓴이 분이 생각하시는 절세미인은 다른 건 몰라도 참 보수적인 이미지라는 건 확실하네요. 아마 저 순결, 가문, 지위... 같은 조건은 한 몇백 년 전부터 달라지지 않았을 겁니다.

    절세미인의 뜻 자체가 세상에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나게 아름답다는 말이고,
    결국 아름다움 그 자체보다는 본인이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의 힘을 인지하고 전략적으로 휘두르면서 움직이는 여성이야말로 절세미인의 자리를 꿰어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쁜 여자야 널렸으니까요.

    저 절세미인의 조건에 지성이 들어가지 않은 게 참 묘합니다.
    예전부터 많은 사람이 여자는 똑똑할 필요가 없다고 여겼지만 그렇게 세상에 이름을 날린 절세미인은 대부분 머리가 텅 빈 여자들은 아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비구름
    작성일
    12.07.22 09:48
    No. 7

    제가 생각하기에 '미인' 이라고 불릴 정도가 되면 일단 기본적인 미모는 받춰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사람의 성격, 가문, 지위, 몸짓이 아무리 매력적이라도 평균이하의 미모라면 빛을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상의 미모가 받쳐 주었을때 비로소 그사람의 매력적인 분위기라던가 몸짓이 눈에 띄인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2.07.22 09:55
    No. 8

    배낭 여행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군요



    상당한 미인이다 절세 가인 이다 해도

    제 기준의 절대 미인이라 한다면

    외모 보다는

    인격이 더 우선이되어야 한듯 해요

    시대가 달라지고 그럴때 마다 미의 조건이 바뀌니

    세월을 뛰어넘는 미 란.. 인격과 행동 세월을 초월 해서라도

    통하는 그것일듯 해요 아무리 이쁘고 그래도

    사실 세월앞에선 누구도 못버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10:39
    No. 9

    전 성격과 분위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10:42
    No. 10

    모르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7.22 10:46
    No. 11

    풍채좋고 애 잘 낳으면 절세미인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휘휘릭
    작성일
    12.07.22 11:01
    No. 12

    김태희, 김희선, 장쯔이, 제시카 알바,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 정도?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이비로
    작성일
    12.07.22 11:42
    No. 13

    다른건 몰라도 가문은 좀 뜻밖이네요. 절세미인의 기준에 가문이 들어간다니. 지위야 본인의 노력여하로 바꿀수 있다지만 가문은... 저는 음... 아름답기도 아름다워야겠지만 타인이 봐도 인정할만한 장점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과 당당한 태도가 돋보이는 여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오래보긴
    작성일
    12.07.22 13:51
    No. 14

    권력자가 절세미인이라 하는 여성아닐까요... 좀 그렇긴 하지만
    권력자의 입맛에 맞는 미라면 권력자의 추종자들이 그렇게 만들어주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Moriah
    작성일
    12.07.22 13:55
    No. 15

    절세미인이란 말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외모 뿐 아니라 행실과 말에서도 호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옥
    작성일
    12.07.22 14:04
    No. 16

    착한여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2.07.22 18:10
    No. 17

    난 여자가 근육 좀 있고 살집도 있는 미인이었으면 좋겠음~
    그것이 나의 절세미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7.22 18:13
    No. 18

    미녀하고 순결하고 무슨상관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지12
    작성일
    12.07.22 18:36
    No. 19

    자기 눈에 제일 이쁘면 그게 절세미녀아닐까여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암혼
    작성일
    12.07.22 21:08
    No. 20

    제가 느끼기에는 듀에로나? 님과 같이 글쓴이님이 상당한 보수적인 사람으로 느겨지는군요. 순결과 가문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07.22 21:13
    No. 21

    그냥 미인이 아닌 절세니까요. 아무래도 가난한 미인보다 부유한 미인이 좋고 경험자보다 무경험자에게 더 끌릴 거라는 건 제 편견일까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세계인
    작성일
    12.07.22 23:05
    No. 22

    기본적으로 아름다워야겠지만, 기본적인 아름다움이 반, 그리고 그걸 꾸미는 게 나머지 반이 아닐까요.
    얼마나 잘 꾸미는가, 꾸몄는가. 꾸밀 수 있는가.
    분명 기준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2.07.24 00:34
    No. 23

    미인은 세계가 원하는 평균이라는 말도 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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