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를 재탕하고 있는데......

 사실 이런 명작을 읽으면 다른 글이 눈에 들어오질 않잖아요 ㅠㅜ 그리고 이 소설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 사건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고...... 그래서 묻습니다. skt삘 나는 소설 없나요? 패러디라도 좋아요 ㅠ 개그요소가 포함되있으며 키스 세자르같은 인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엔띠]

KTF
LGT

[렌아스틴]

으익!ㅋㅋ

[Tblue]

이건 정말 듣도보도 못한 발상이군

[눈알닫어]

이럴땐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Lee書靈]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탈퇴계정]]

만화책 중에선 판도라하츠에서 비슷한 캐릭터를 봤었는데 말이죠.. 소설에선 드문 캐릭터인 것 같아요. 있더라도 맛깔나게 표현하기가 어려운 듯합니다~

[rnahtjd]

skt II

[르떼]

skt 2부가 나왔어요. 뭔가 디스토피아적인 느낌. 2권까지 나옴요.

[사생]

전 2부 보다가 멘붕이 왔습니다. 너무 정신없어져서, 순간 다른 소설 보는 줄;;;

[bujoker]

여태껏 살면서 skt와 비슷한 느낌의 대작의 질을 지닌 소설은 못 봣네요.
skt에서 카론의 팔이 잘릴때 나온 시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뭐엿더라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발 밑에 깔아드리려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게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것 내 꿈이오니
음... 이게 맞나요? 가물가물~~ 좋은 시에요^^

[에이급]

예이츠의 하늘의 천이라는 시죠.
너무 좋아서 항상 기억하고 있는 시랍니다 =ㅁ=

[사생]

정말 좋은 시지요. ㅎㅎ
시명을 영문으로 올렸는데 잘린 와중, 다른 분이 제목을 다셨네요. ㅎㅎ
예이츠(William Butler Yeats) 의 시, 하늘의 천(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입니다.

[Tblue]

어느새 시 이야기로 넘어갔네요 ㅠㅜ ktf에서 멍해졌지만 뭐;; 2부는 한참전에 다봤고 ㅠㅜ 휴우 역시 그런 걸 알았으면 이미 읽었겠죠 ㅠㅜ

[재회]

음 전 1부 막판에 급빡치는 전개로 2부엔 손이 안가더라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