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12.13 22:52
조회
2,159

 

 

안녕하세요.

새내기 뤼팽이라고 합니다.

 

글을 쓰다가 막혀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다들 어떤 방법으로 자신만의 글을 쓰는지 궁금하게 되어서요. 노하우? 이런 거라고 해야하나? 그냥 글 쓰는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각자만의 방법이라든가, 오래 쓰면서 생긴 버릇이라거나 이런 거 말이에요^^

 

저는 이래저래 기획도 없고 시놉도 없고 정리도 없이 그냥 막 쓰는 타입이라서 늘 글이 미끄러지더라고요. 탄탄하게 구상해서 쓰는 분들 보면 와아, 하고 감탄하게 되고 하나만 꾸준히 파서 글을 쓰시는 분들을 보면 어떻게 질리지 않고 그 글 하나만 꼭 붙잡으면서 쓸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존경이 샘솟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저마다의 글쓰는 방식을 알려주세요....!!! 랄까요?;;;

좀 애매하죠 ㅠㅠ?

사실 이 질문을 올리기 전에 엄청 고민했어요. 이게 과연 한담과 맞는 글인지도 잘 모르겠고(무통보 삭제는 무섭습니다;ㅁ;) 막상 올렸을 때 들려오는 답이

 

 

그냥 쓴다-_-

 

이런 걸까봐 무섭기도 했거든요. 사실 글 쓰는 방법이라고 해도, 정말 “그냥 쓴다”가 정답이 아닌가.. 하고 혼자 또 고민하기도 했어요.

 

전 그저 글을 쓰시는 분들이 1. 어떤 식으로 주제를 뽑아내고 2. 그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구상을 하고 3. 구상을 한 후에 어떤 기분으로 글을 적는지랑 4. 이야기의 완성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그리고 그외 모든 것들을 알고 싶었어요. 그러니 제발 알려주세요><;;;

 

근데 영업비밀이 있는 것처럼 비밀이라고 알려주시지 않으실까봐 그것도 좀 무섭네요 .

그저 초보 글쟁이에게 한 수 가르쳐주신다, 여겨주셔서 한 수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꼭 제게 가르침을 주십시오+_+

 

덧.

제목이 좀 건방지게 쓴 거 같아서 난감난감이에요 ㅠㅠ 제목을 어찌 고쳐야할지 ㅁ르겠어요 ㅠㅠㅠㅠ! 심기 거스르게 한 점,, 죄송합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12.13 22:56
    No. 1

    1. 머릿속으로 대충 상상합니다.
    2. 이 장면에서는 이렇게 흐르고 저렇게 포인트를 주고 디테일하게 상상합니다.
    3. 한글을 킵니다.
    4. 머릿속 영상을 글자로 풀어서 한글에 씁니다.
    5. 양이 늘어나는 거에 경계합니다. 신변잡기로 빠지는게 아닌지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최대한 포인트있게 임팩트있게 나타나고자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2.12.13 22:56
    No. 2

    한글파일이나 메모장에 내가 쓸 소설의 정의나 성격, 설정 등을 써두시면 편합니다.
    그런거 무시하고 쓰다보면 본인이 헷갈릴때가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2.13 22:56
    No. 3

    저같은 경우 하나의 메인 스토리 라인을 일자로 쭈욱 짭니다 굵직한 것으로요 그러고 그 굵직한 것으로 가기위해 잔가지를 붙이는 방식으로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3 23:03
    No. 4

    분량을 미리 정해두고, 설정을 정해두고, 굵은 가지를 미리 만들고, 그리고 미리 쓰면 된단 말씀이시죠? 참 쉬운 말인데 어렵게 느껴지네요. 이래저래 참고는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레그다르
    작성일
    12.12.13 23:07
    No. 5

    뭐, 제가 이런 글 달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 연재하다가(문피아 말고 옆동네나 다른 사이트 등등) 말아먹은 적이 한두번도 아닙니다. 그리고 나서 느낀게 몇개 있는데요...

    1. 낙서는 의외의 힘을 준다
    정말 복잡해질 때가 있는데, 낙서를 하거나 생각나는대로 쓰면 그것이 어떻게든 풀리더라고요. 그 이후로 복잡해지고 가닥이 안 잡히면 낙서를 합니다. 누가 왜 어째서 그 일을 계획했느냐? 부터 화살표를 사방에 그리고.. 놀랍게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2. 소재 선택은 자신이 가장 잘 아는것
    여자 소설가인 아...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튼 유명하신 분인데 그분의 칼럼을 읽었었습니다. 소설은 '잘 아는 것을 적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잘 알아야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글이 풍성해 진다고 합니다. 저는 부끄럽지만 원래는 격투기를 하던 사람이라, 무협을 쓸 때는 실제 격투모습을 적었었는데 의외로 호평이 좋았었습니다. 지금은 판타지를 쓰지만, 그 소재도 제가 잘 아는 거라서 쓰는 것 같아요.

    3. 알고보면 이야기할 꺼리는 많다.
    이건 제가 존경하는 로베르타 진 여사님의 글에서 본 건데요. 사람은 삼삼오오 모이면 반드시 떠들게 된대요. 떠드는 이야기.. 자기가 사람앞에서 떠들고 싶은 이야기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모두들 남에게 말하고 싶은 재미있는 추억들이 많잖아요? 그걸 글로 쓰면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쓴 글들도 대부분 제가 세상을 살면서 재미있거나 놀랐던 일들을 판타지식으로 돌린 것입니다. 일례를 들자면 제가 요새 연재하는 소설은 토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에서 모티브를 얻었어요. 죄와 벌을 판타지 모험식으로 꾸미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전.. 대학다닐때 학교식당 뒤에서 펭귄을 발견했었습니다. 알고보니 살찐 까치더군요. 인간이 버린 음식을 먹고 까치가 살찌니 정말 펭귄처럼 몸을 세우고 뒤뚱뒤뚱 걸어다니더군요. 그걸 이야기로 쓰자면 골드드래곤 처럼 보이는 구리드래곤 이야기 등등으로 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야기만 살짝 틀어도 되죠. 선녀와 나뭇군의 후손 이야기.. 남자의 후손은 현세에 살고, 선녀의 후손은 지상에 내려와서 벌어지는 2013년의 이야기 등등.. 꼬아보면 쓸 말이 많더군요.

    4.한 글만 쓰면 질리지 않는가?
    질리죠^^; 저도 질릴 때 많아요. 그래도 참고 써야 할 것 같아요. 부끄럽지만 책을 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인터넷에서 연재할 때처럼 댓글도 안달려서 정말 지루하더라고요. 그걸 생각하면서 지금은 글 씁니다. 댓글달아주시는 분들이 그래서 고마워요.
    그리고 새 소재가 막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그런건 메모해놓아요.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에버노트같은 것이 있어서 영구적으로 보관, 저장이 가능하죠.
    나중에 거기서 좋은거 하나씩 뽑아쓰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글을 쓰고 싶다고 하나를 완결치 않고 쓰지는 않습니다. 동시에 여러개를 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능력이 부족하여 하나만도 집중하기가 힘들어서요.^^; 하지만 저도 예전에 두개씩 써본 적이 있는데 그것도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철저히 하나만 써요.

    5. 쓸 내용이 정말정말 없다면?
    각 캐릭터를 잡는게 그래서 중요한 것 같아요. 스티븐 킹 님의 글을 보자면, 그분도 이야기의 갈피가 안 잡히면 캐릭터들끼리 뭐하나 놔둬보기도 하신대요. 저도 해보니까 그것도 꽤 재미있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캐릭터를 아주 강하고 독특하게, 강렬하게 잡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예의바르고 솜씨좋은 검사인데 성격은 음흉하다던가, 정의로운데 머리는 멍청하거나... 지금 돌이켜보면, 아주 개성이 강하고 뚜렷한 캐릭들이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3 23:08
    No. 6

    1. 전체적인 스토리에 뼈대를 세운다.
    예) 철수는 영희와 사랑을 하고 이후에 결혼을 한다.
    2. 살을 붙인다.
    예) 철수는 영희와 사랑을 하지만 많을 갈등을 겪게 되고 이후에 운명처럼 다시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3. 디테일한 부분을 서술이나 대사체로 표현한다.
    예1) 철수는 영희와 사랑을 한게 되었다. "영희야 사랑해."
    예2) 철수는 영희를 만나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둘은 진한 사랑을 나눈다.
    4. 글에 필요한 것 이외에 불필요한 가지를 쳐낸다. 가령 다이어트처럼.
    예) 철수와 영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사랑을 나눈다.
    5. 작가의 생각을 글에 조금씩 녹여 본다.
    예) 철수가 영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사랑을 나눈다.
    "너는 저 하늘에 별과 같아."
    "왜 그렇게 생각해?"
    "언제나 마음 속에 찬란하게 빛나고 있으니까."

    흐미 오글오글. 대략 이런 형식으로 저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3 23:15
    No. 7

    ps. 아무리 망작 글이라도 지우지 않고 따로 저장을 해둡니다. 비록 당장은 불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분명 그 글 때문에 큰 도움을 받는 날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3 23:12
    No. 8

    우와 이렇게 진지하게 댓글을 써주실 줄은 몰랐어요. 레그다르님 정말 감사합니다. 쿠쿠리야님... 죄송하지만.. 리플 보고 저 좀 웃었어요. 예시로 든게 정말 귀엽네요.
    그래도 이렇게 알려주셔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사실 글을 쓸 때마다 늘 막히는 건, 제가 이 이야기를 끝까지 쥘 수 없다는 무책임감이었거든요. 아래 쿠쿠리야님께서 올려주신 거랑 제가 쓴 글에 달린 리플이랑 늘 보면서 마음가짐을 다잡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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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키냥냥
    작성일
    12.12.13 23:14
    No. 9

    저도 첨엔 한담글을 올리면서 이거 올려도 될까? 뭐라 하진 않겠지? 라며 떨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제 경우는요~ 음.. 일단 한편마다 시작과 끝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노트에다 써요. 그리고 몇시간씩 간격을 둬서 다시 읽어봅니다. 그럼 쓸때는 몰랐던 어색한 점들이 보이지요. 또 이걸 컴퓨터로 옮기면서 다시한번 훑어보게 되고요. 이건 저만의 방법입니다ㅎㅎ 다른분들은 컴퓨터에 바로바로 쓰신다고 들었는데 전 그렇게 하면 도저히 사람이 읽을게 못됩니다('_';) 시간도 별로 없구요.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3 23:21
    No. 10

    --표시까지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인터뷰에 나온 내용입니다.
    기억을 더듬기에 정확하진 않습니다.
    일단 스토리가 먼저입니다.
    그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주제를 정합니다.
    주제는 형제간의 우애입니다.
    그 다음은 주제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소재입니다.
    그래서 6.25 전쟁으로 잡았습니다.
    그런다음 기승전결로 스토리를 나눕니다.
    기-어린 시절 형제가 즐겁게 지내는 모습.
    승-형제가 함께 전쟁에 참여.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다툼의 조짐이 보임.
    전-형은 동생을 위해 오해를 감수. 그러다 북으로 끌려감.
    결-전쟁터에서 마주친 형제. 진실을 알게됨.
    추가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의 연결.

    대충 이런식으로 스토리 구성을 마칩니다.
    그런다음 자료조사나 역사고증, 감정선을 살리는 연출 등을 고민합니다.
    --
    장르소설도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스토리의 골격은 거의 같습니다.
    다만 장편이기에 하나의 에피소드 기승전결 중, 전에 다음 에피소드와의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길게 이어지게 하는 거죠.
    이걸 권단위로 장단위로 나누고, 각 장의 중요도에 따라 서너 개의 이야기로 나눕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기도 하는데, 포인트는 이겁니다.
    꼭 독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내용이라면,
    즉 메인 스토리와 연결된다면 억지로 분량을 줄일 필요 없고
    그 반대의 경우 재밌다 해도 과한 분량을 쓰면 안됩니다.

    저의 경우 몇가지 원칙을 정해놓고 쓰는데, 수시로 암시를 합니다.
    이번 글은 밝은 글이다. 따뜻하게 가자.
    초보의 경우 이런 단순한 원칙을 몇번 읽고 쓰는 것 만으로도 글이 달라집니다.

    뭐, 그렇다는 말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2.13 23:36
    No. 11

    현재 24살 청년입니다.
    중3때 좋아하는 만화 모아다가 팬픽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인물이 구상되고 능력이 구상됩니다.
    이름을 정하고 구체적 설정을 합니다.
    스토리를 정하게 살을 붙입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씁니다 지웁니다
    군대를 갑니다. 2년동안 구상합니다.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하고 구상합니다.
    전역합니다.
    다시 씁니다, 지금입니다.
    구상 8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일
    12.12.13 23:46
    No. 12

    음. 감정이입으로 하죠.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해보고 악역에도 해보고 이성인물에도 해보고 감정이입해서 쓰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물론 일단 배경과 줄거리를 큰 뼈대로 잡은 다음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14 10:39
    No. 13

    으아.... 다들 감사합니다. 성의껏 답해주셔서 한 수 배워가는 것 같아요. 나중에 글로 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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