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활동한 것도 얼마 안 되고 추천 글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추천한번 하는데 어떻게 하나 싶어서 한담 뒤져보기까지 한 소심한 사람 A입니다.
나름 열심히 써봤으니 부디 NDDY님이 노여워 하지 않으시길.....(필력이 딸리니 퀄리티는 봐주세요.)
“글을 추천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작가분의 필력도 스토리 라인도 떡밥회수 능력도 아닌 성실함인 것 같아요. 추천해서 보러가셨는데 작가분이 잠수타시면 제 추천글 보고 가신 독자분들께 정말 죄송한...”
이라는 구절을 읽어서 “어? 그렇네”라고 생각 했지만.............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분량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아요"의 작가 NDDY님이십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 이상은 잠수하실 걱정이 없는 작가분이십니다. 걱정 끝!
-전체 소개-
종말의 서 6장 중 앞의 2장
이 세상의 종말이 다가왔노라
그 자리에 있는 이들은
시간을 다루는 자와 피를 입는 자와 어둠을 흩날리는 자와 모든 금속의 왕과
초마도를 다루는 자와 돌로 만든 거대한 곰과 벼락을 부르는 자와 죽어도 되살아나는 자더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자와 물의 노래를 부르는 자와
분노의 화염을 다스리는 자와 극한의 냉기를 부리는 자는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
이 세상에 종말이 다가올 때에 다음과 같은 일이 발생하더라.
바꿔 말하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할 때에 세상에 종말이 가까워진 것이더라.
어둠을 흩날리는 자에게는 어둠이 없고
초마도를 부리는 자가 초마도를 사용하고
돌로 만든 거대한 곰이 가장 단단해지고
벼락을 부르는 자는 자신의 벼락을 견디지 못해 죽고
시간을 다루는 자에게는 더 이상 시간이 없고
모든 금속의 왕은 그 신체가 산산이 부셔지고
죽어도 되살아나는 자는 더 이상 살아나지 못하고
피를 입는 자는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
아직 3부 연재 중이시지만 6부작을 통틀어 말하자면 전왕에서 나온 종말의 서에 거론되는, 세상의 종말에 임하는 자들, 코크루와들의 이야기가 되겠군요.
-작품 전왕(戰王)소개-
작가님의 고유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개체수가 인간을 넘어서는 유일한 초다수종 ‘로데크’
초거대 생물 기가랑을 타고 마나의 나무를 지키는 ‘펜자크’
인류 최악의 적 ‘베젤고나’
아래층에서 검 들고 활을 쏠 때, 비행기를 타고 입자포를 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종족
‘본카’
등 각종 신기한 종족들이나 설정이 많습니다.
소드마스터는 안 나옵니다. 마법사가 아주 강합니다.(파이어볼 안 씁니다.)
종족평균으로 치면 드래곤이 최강이긴 하지만 물리력으로는 바드락이 최강(접근전 들어가면 드래곤이 살기를 포기합니다)이고 단일개체의 강함으로 한다면 마왕족인 칼라포크가 최강입니다.
전투능력은 크게 정능력자, 이능력자, 마법사로 나누어집니다.
정능력자: 육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들
이능력자: 자신 고유의 특수한 능력을 사용하는 자들(ex:발화, 고속이동, 강화등등)
마법사: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HCA(Haiten Continent Alliance)
인간들이 주로 거주하는 대륙의 연합 기관.
인간들을 대표로 하여 인간 외의 종족과의 일들을 대리 수행 하는 곳.
총괄하는 책임자로는 전왕(戰王)이 있다. 전왕(戰王)은 인간을 죽여선 안된다.
최고 지휘권자 역시 전왕이지만 최초 HCA를 설립한 마법의 신, ‘제샤스 데이틴’의 뜻에 따라 그 자리에는 ‘마법사’만 앉을 수 있다.
-인물소개-
푸 그레이(곰 아닙니다. 하지만 웨어베어로는 변신 한다는게 함정) ???
현 HCA의 최고 지휘권자.
마법사
수명을 늘려주는 위대한 과실의 복용으로 700년 넘게 살고 있는 마법사. 원래는 초마도의 경지에 가장 가까웠으나 위대한 과실의 부작용으로 인해 마력의 대부분을 소실하고 어린아이가 되어버림. 전성기시절에 만든 마법도구 ‘5개의 마법반지’를 이용하여 전투력의 대부분을 보충하여 싸운다. 주로 하는건 폴리모프.
샤롯트 에를로네 여
차기 HCA의 최고 지휘권자. 현 전왕
마법사,이능력자
푸의 제자로서 마법사이다. 마법의 대륙 산도라가 모종의 이유로 멸망함에 따라(별 네타가 아니란건 읽어보면 아십니다.프롤로그에 나와요...) 마법사가 매우 희귀해져 푸의 총애를 받는다. 푸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갖가지 깽판을 부린다. 자신이 죽인 사람을 부활 시킬수 있는 이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죽이고 되살리고를 반복하기도 한다. NDDY님 공인 양아치. 게다가 본인의 실력도 출중해서 보복은 꿈도 못 꾼다.
페르스 남
현 전왕
정능력자
기억상실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잃었다. 정능력자로서는 상위의 능력을 가졌다. 때때로 자신의 능력이상의 물리력을 발휘한다.(이유는 나중에 나옵니다.) 에를로네와는 소꿉친구(=가장 자주 괴롭혀 진다.) 에를로네에 대해서도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에를로네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세이렌 알트 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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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자. 역사상 최강의 영웅 도플레어를 호위하던 모든 영웅을 자신의 아래로 집결시킨다.
-사족-
성실하게 연재하시는데 성실연재하신 결과인 많은 분량 때문으로도 외면 받으신 나머지
작가님이 해탈해 버리셨다고 하시는 걸 보자니 씁쓸하네요.
선작이 오르거나 추천이 나오거나 댓글이 달리면 불안해 지신다는 작가분이 세상천지에 어디 있답니까. 진짜 안구에 습기가.............
처음부터 단편이나 단권 등을 주로 읽으신 분들은 이해가 가지만 독자로서 작가 분들께 성실연재, 연참, 보다 많은 분량 등을 바라시면서 정작 성실하게 연재하신 분께는 '분량이 너무 많아요.' 라면서 읽는 걸 포기하시는 걸 보면 답답합니다.
모두 취향이 있고 가치관이 있으니 만큼 모두에게 호평만을 받기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재미없다고 느껴지면 하차하실 수 있으신 거고 뭔가 좀 고쳤으면 하신다면 비평을 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물론 서로 간에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겠지요.
하지만 칭찬이든 비평이든 우선 글을 읽어야만 가능합니다.
한권에 13만~16만자 정도로 알고 있으니 100만자 정도 되도 6~8권정도입니다.
전권 두껍게 하거나 전권 얇게 한다면 ±1~2권정도 되겠지만요.
솔직히 대부분의 분들은 대여점이든 사서든 10권 넘어가는 것도 읽어보셨을 겁니다.
분량에 지레 겁먹지 말고 글을 읽고 평가해드립시다.
"분량은 여러분을 해치지 않아요"
-전작인 Lord가 있긴하지만 안 읽으셔도 충분히 이해 됩니다. 연관 되는건 322화 완결중 300화 이후부터인데 그 부분도 안 읽으셔도 충분히 이해가실겁니다.
-3개중 뭘 추천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앞으로도 쓰일 전체 세계관이 소개되기에 전왕을 선택했습니다.
-그제 추천글에 대해 질문한 게시글에 답댓글 달아주신 연필로님, 무저항님, 幻形님, 淸靑淚님, 流寧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올렸다가 규정걸려서 지워졌으면 멘붕했을 겁니다.
-좀 더 검토해볼 거였는데 연참대전참여도 안하신다고 하시고 작가님이 오늘 홍보글을 올리셔서 따라올렸다는건 안비밀
찬성: 
반대: 
엔띠
르떼
이설理雪
금강
별가別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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