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
13.01.16 16:50
조회
2,305

글쓸때,

아주 좋은 장면이 꿈속에서 짠 나타나서...

 

그걸 열심히 적다가 깨는 꿈을 꾼 적 있으신가요?

 

무척 좋은 꿈이다 라고 생각해서

자고 일어난 후 꿈의 잔상을 쫓으며 글을 써본적 있나요?

 

전 노트에 휘적대다가... 그러다 다시 새벽에 잠들었는데

깨고나니, 무슨 글씨인지 통 모르겠더군요.

 

ㅜ.ㅜ

평소에도 노트에 적어둔 글은 급하게 적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막 영감이 떠오르면 그것도 그렇지도 않고...

녹음이 좋을까요? 핸폰 녹음?


Comment ' 2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6 16:57
    No. 1

    어차피 꿈을 기억하지 못하는 저는 꿈에서 얻을 게 없네요. 그 반대랄까, 저는 약을 하지요. 감기 때문에 타이레놀을 철근처럼 씹어먹으면 그날은 대마초를 피운 예술가처럼... orz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09
    No. 2

    대마초는 해롭다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6 17:27
    No. 3

    그래서 저도 건강에 영향이 적은 타이레놀이나 게보린을 씹습니다. 뭔가 아닌 것 같지만 감기와 두통을 달고 사는 사람에겐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6 17:45
    No. 4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 아주 않조아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1.16 18:54
    No. 5

    권법을 배워보세요...

    감기를 잘 안 걸리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견미
    작성일
    13.01.16 16:57
    No. 6

    전 핸드폰 메모장으로 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10
    No. 7

    저도 가끔 했었는데, 그러다 메모 삭제가 되는바람에 .ㅜ.ㅜ
    모조리 지워졌던 기억이... 손가락이 미쳤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글렁쇠
    작성일
    13.01.16 16:59
    No. 8

    오늘 낮잠 자면서 꽤 재밌을만한 소재는 찾았으나...그 소재의 셰계관을 모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10
    No. 9

    뭐든 써두면, 나중에 연계되고 그렇던데요. 제 경우엔.../ 무의식이 무섭습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저드리스
    작성일
    13.01.16 16:59
    No. 10

    가끔 좋은 영감을 얻었다 생각하여 신나가 적는 경우가 많은데,. 뒤죽박죽인 기억이 대부분이라 적어놓고 정리해 보면 별것아닌 내용일 경우가 많습니다. 슬프죠.

    꿈에선 그리 몰입되서 겪은 내용이 글로적으면 참 별게 아니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11
    No. 11

    맞아요. ㅋㅋ. 정말 눈물겹게 겪었던 꿈속이...
    중간중간 내용이 기억안나면서... 내용이 어긋나있더라구요. ㅋ ㅜ.ㅜ 아이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16 17:01
    No. 12

    저는 워낙 특이한 꿈을 잘 꾸는데다, 소설을 쓸 때 꿈 속에서도 생각을 합니다. 일전에 완결지은 역사소설을 쓸 때는 '동천록'이란 책을 누군가가 제게 건네주는 꿈을 꾸기도 했고, 오늘 아침에도 꿈속에서 제가 쓰는 훈민정음해례에 관련한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계속 분석이 되더라는;;; 잠을 잘 못잘 정도로 몰두해서 이런 꿈을 꾸는지도 모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13
    No. 13

    저도 가끔은 실마리를 찾을때는 있어요. 그게 참 묘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묵량아
    작성일
    13.01.16 17:07
    No. 14

    저는 어젯밤에 빌딩 만한 폭풍을 피하기 위해 반지하로 기어들어가는 꿈을 꿨습니다. 세상에 그 폭풍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폭풍의 겉면이 은청색의 칼날로 무장되어 있더군요. 그 폭풍 안으로 들어가면 뭐든지 다 갈려 버릴 것 같아서 무서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16
    No. 15

    저는 가끔씩 연예인들이 나옵니다. 가끔 동물들이 말을 건네기도 하고... 뱀이 말을 하기도 하고. ㅎㅎㅎ 그러다보니 동네 고양이들과 만나면 ...멈칫 한답니다. 말을 걸까말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떼
    작성일
    13.01.16 17:08
    No. 16

    저도 꿈속에서 소재 많이 얻곤 합니다아.
    지금 제가 구상중인 소설 대부분이 꿈속에서 얻은 소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17
    No. 17

    브라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까마수투리
    작성일
    13.01.16 17:25
    No. 18

    꿈의 도움을 제법 받습니다. 꿈을 아예 글자로 꿔 버리는 경우도 있는 마당이라....-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27
    No. 19

    꿈속에서 어떤 책방에 가서 책을 엄청 보는데요.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ㅜ.ㅜ 정말 처음 본 소설책 같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디
    작성일
    13.01.16 17:30
    No. 20

    몇년전에 꾼 판타지틱한 꿈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기는 한데....너무 단편적이라 소설로 쓰기가 힘들어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3.01.16 17:33
    No. 21

    생생하게 묘사만 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것만 너무 집중하지 마시고, 고이 모셔두고, 다른것들과 광범위하게 생각을 하다보면, 가까운 미래엔 가능하지않을까요? 용기를 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13.01.16 17:36
    No. 22

    꿈 속에서 소재를얻다기보단... 느낌을 주로 얻습네다. -_-ㅋㅋ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느낌은 의외로 오래가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밥도둑
    작성일
    13.01.16 17:38
    No. 23

    음 저는 글은 안쓰지만.. 꿈얘기가 나와서.. 어렸을때부터 책읽는걸 좋아해서...ㅎㅎ

    꿈꿀때 그런 영웅이나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다 잠들고 그러면 꿈에 제가 생각하던것이

    알아서 이어지더라구요.... 10번에 7번정도??? 요새야 그런일이 10에 하나 있을까 말까

    기억도 안나고 하지만요

    .... 자기전에 자기 스토리로 3D 풀컬러로 상상하시면서 주무셔보세요.... 환상적이고 이쁘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올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밥도둑
    작성일
    13.01.16 17:40
    No. 24

    음 이것도 나름 꼬마때부터 스스로 훈련 하던거라.. 덕분에.상상력도 풍부져해서

    초등학교때 국어 빈칸에 대화 내용이나 전개를 적을때 상상하던걸 적으면 무척길고

    특이해서 선생님한테 매번 혼나고 챙피당해서 안했지만요...

    가끔씩 그냥 그대로 계속 했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16 17:47
    No. 25

    저는 꿈속에서 책을 보는데 내용이 아주 잼있어서
    일부러 기억해야지.....하면서 일부러 보니까 바로 잠에서 깨더군요..ㅡ,.ㅡ
    물론 깨고나니까 하나도 기억나는 거 없슴.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3.01.16 17:48
    No. 26

    꿈도 결국 경험했던 것들의 재조합, 재구성. 몸과 머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몽롱했던 기억도 키보드를 두들기면 다시 떠오른 답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16 18:48
    No. 27

    생각이 안남... 오오 쩐다쩐다. 근데 뭐였지? 저는 대부분이 이런 경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3.01.17 04:23
    No. 28

    가끔씩 줄거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음 바로 글로적지 않고 그냥 메모정도 해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최민혁
    작성일
    13.01.17 10:59
    No. 29

    꿈속에서 한 불쌍한 여자아이가 되는 꿈을 꾸고 소설로 만들어보는 중입니다만,단편적인 기억뿐이라 짜맞추기 어려워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354 요청 소설추천좀해주세요 +20 Lv.55 [탈퇴계정] 13.01.16 3,248 0
128353 요청 연참대전 참가작품 수정 보고합니다. Personacon Tu.티유 13.01.16 2,171 0
128352 한담 글쓰기 tip. 기피하는 몇가지 요인들 +21 Personacon 견미 13.01.16 2,970 0
» 한담 여러분은. 꿈속에서 소재를 찾습니까? +29 Lv.28 킨나이프 13.01.16 2,306 0
128350 요청 [선호작 추천 요청 및 궁금증]안녕하세요. 저 궁금... +8 Personacon [탈퇴계정] 13.01.16 2,181 0
128349 추천 (추천) 아스라인 작가님의 => 이공계 환생 +2 Lv.35 사류무사 13.01.16 3,314 0
128348 홍보 [자연/판타지] 월하연가! +1 Lv.11 월하연가 13.01.16 3,094 0
128347 알림 1월 15일 연참대전 집계 - 5일차 +12 Lv.27 글렁쇠 13.01.16 4,205 0
128346 요청 선호작을 지울려고 합니다. +7 Lv.95 문무왕 13.01.16 3,079 0
128345 한담 작품을 볼때 마우스휠로 올리고 내리는 기능이 안... +4 Lv.99 주차장알바 13.01.16 3,286 0
128344 한담 연참대전하면서 신기록 세웠습니다.(연참한담.) +6 Lv.27 글렁쇠 13.01.16 2,871 0
128343 한담 연참대전 늦어버렸네요. +2 Lv.42 7ㅏ 13.01.16 2,887 0
128342 한담 으악 늦었다... +7 Lv.15 율무(율무) 13.01.16 2,430 0
128341 한담 연참대전 하차합니다-낚시아님 +6 Lv.10 곰돌이뀨 13.01.15 3,372 0
128340 한담 연참대전 하차합니다. +4 Lv.29 허설헌 13.01.15 3,146 0
128339 요청 전투신을 쓰는 방식 +7 Lv.7 비상(飛上) 13.01.15 4,079 0
128338 홍보 [일반/판타] 엔시스 데 아스타가 Lv.9 Dorsinia.. 13.01.15 2,623 0
128337 요청 재미있는 소설 추천좀요. +23 Lv.7 비상(飛上) 13.01.15 4,932 0
128336 한담 주로 어떻게 글을 쓰시나요? +13 Lv.13 벽안 13.01.15 2,728 0
128335 한담 문피즌 여러분들은 글에 무거운 느낌을 어떻게 적... +20 Lv.16 Lumen 13.01.15 1,494 0
128334 한담 처음으로 연재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18 Lv.29 검은주사위 13.01.15 4,855 0
128333 홍보 [일연/무협]흉생기(凶生記)-연생(撚生) 홍보합니다!! +8 Lv.13 사생 13.01.15 3,632 0
128332 알림 연참대전 참가중 내용 수정. Lv.74 방곡 13.01.15 3,151 0
128331 홍보 [일판/퓨전] 먼치킨 차원이동자 이고깽 사냥꾼! 차... +1 Lv.11 후르뎅 13.01.15 4,102 0
128330 알림 연참대전 참가작 수정에 관해 Lv.10 존머트 13.01.15 3,065 0
128329 추천 추천~ 그녀는 마왕 (라이트 노벨) +4 Lv.63 하렌티 13.01.15 4,952 0
128328 추천 고명윤 님의 신화의 땅-한마루편 강력하게 추천합... +8 Lv.33 마탄대왕 13.01.15 4,434 0
128327 요청 독약사, 어디 있죠? ㅜㅜ; +1 Lv.1 [탈퇴계정] 13.01.15 3,846 0
128326 한담 캐릭터 설정할때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8 Lv.7 저드리스 13.01.15 2,344 0
128325 한담 비류수님을 찾습니다 Lv.75 갸릉 13.01.15 2,07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