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정말 궁금한 게 있습니다.

작성자
맥린
작성
13.01.25 12:40
조회
4,581

제 소설에서는 마나를 다른 말로 바꿔서 표현하고

서클이라는 것은 아예 등장하지 않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마법의 개념을 작품에서 소개하니까 사람들이 선호작을 지우고

나가버리더군요.

마나와 서클, 마법사들에게는 꼭 필요한 것입니까?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런 개념이 있다면 그건 마법이 아니고

SF과학에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판타지 세계가 정형화 되어 있고 독자들은 이미 정해진 틀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은 잘 알겠지만 그게 너무 심하면 판타지가 더이상 판타지 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휴......하지만 꼭 필요한 개념이라면 저도 도입하려고 합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맥린
    작성일
    13.01.25 12:47
    No. 1

    너무 쉽고 당연한 걸 묻는 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25 12:51
    No. 2

    마나와 서클이 필요하다면 그거 나오는 작품 찾아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수의 독자가 필요하다면 개인적 고집은 버리고 대중성으로,
    흔히 말하는 '양산형'으로 가셔야 합니다.
    생각해볼 것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양산형A
    작성일
    13.01.25 12:52
    No. 3

    제가 보기엔 마법원리나 그런건 원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글만 좋으면 오히려 독창적으로 보이게 되는 강점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이렇게 알고 있으면서도 '좋은글'을 쓰지 못하는 것이 함정..
    특히 마음이 급하거나 피곤해서 급하게 글을 쓰다보면 자주 '아 내가 왜 저렇게 썼을까?'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재나 설정보다는 꾸준히 일정 이상량의 연재와 더불어 재밌는 글을 쓰시려 노력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같이 힘내 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5 12:53
    No. 4

    저는 되려 그런 식상한 틀에서 벗어나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새롭게 창조를 했다든지, 작성자님 처럼 마나나 서클처럼 정형화 된 틀을 벗어나서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는 것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혹여 그 개념을 독자가 잘 이해를 못하거나, 그에 대한 부연설명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요...
    마나는 양판지나 게임에서 많이 봤던 개념이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허나 새로운 개념이면 그것을 독자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손짓 발짓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작성자님의 작품을 읽어보진 않았으나, 선작수가 줄어들고 그 이유가 새로운 개념의 도입 때문이라고 확신하신다면,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맥린
    작성일
    13.01.25 12:58
    No. 5

    그렇군요. 글의 내용과 설명에서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 못했습니다.
    다시 가다듬어서 연재해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1.25 13:04
    No. 6

    마법의 개념을 설명하는 방법이 문제일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onovan
    작성일
    13.01.25 13:20
    No. 7

    지금 막 맥린님의 서재에 들어가보니...
    알고보니....
    세기를 움직이는 종의 작가님이셨군요!!
    '세기를 움직이는 종'은 나름 성공하신 것 같으니,
    그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년마법사도 잘 풀어가실 수 있으리라 기대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25 13:50
    No. 8

    마법이든 무공이든, 자신만의 체계를 잡아서 글을 이끌어 가는 일은 큰 모험이 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개연성이 충분하고, 재미있다면, 좋은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1.25 14:45
    No. 9

    설정장면은 지루하더라고요...
    제가 써도 지루하고, 남이 써도 지루하고, 유명작가가 써도 지루하고...
    결국 지루한 장면을 지루하지 않게 분산시키거나 이야기 흐름속에 녹여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창조적인 설정은 매우 중요하고 좋아합니다만,
    설정 해설은 좀 어렵더라고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25 15:14
    No. 10

    마법에대한 말은 많이있지만 판타지 소설계에서 많이 쓰인게 서클 개념이다보니 아무래도 익숙하지않은 분들이 보기에는 불편함이있을지도모르겠네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읽는 사람들에게 맥린님이 설정하신 마법에 관한 정의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수있도록 유도하듯이 글을써줘야 되지않나싶습니다.

    일단 생소한거니 받아들이기를 바라기보다 많이 접하게해서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그런 방법을 선택하셔야될것같아요.

    아무래도 새로운 것이란게 여러모로 애매한거라 그리고 맥린님이 만드신 마법 설정도 논리적으로 잘써놔야 읽는사람들이 납득할것 같은 생각이드네요
    포기하시지말고 열심히 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3.01.25 20:17
    No. 11

    음, 나도 서클이 없는데.
    그래서 인기가 없는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현한아
    작성일
    13.01.25 22:11
    No. 12

    저는 그런 졍형화된 것이 없는 편도 좋던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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