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이스텔지아
작성
13.02.02 12:51
조회
3,128

 

테라의 눈물2.jpg 

 

 

[일반/판타지] SF판타지, 테라의 눈물 홍보합니다.

 

A.D. 2711년
우주로의 진출에 번번히 실패하던 인류에게 타 은하계의 지적 생명체가 찾아온다.
멸망의 위기에 처해있던 그들이 내밀어 온 손, 인류는 그 손을 잡는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지는 두 종족간의 교류.
하지만 그것은 그저 전쟁 전의 고요였을 뿐이다.

머나먼 미래, 과학 기술이 발달한 지구인들과 외계문명의 격돌. 갓 플래져 자원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그 속에서 역류하는 인류 내부의 갈등

시발점마저 퇴색된 긴 전쟁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테라의 눈물.jpg

 

 

 

 우주 평화군 마젠타로부터 더미로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아레스는 퓨처라이트의 전함,

시져의 도움으로 알파 성계로의 스페이스 점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

이제 아레스들이 할수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제5메트로플래닛 알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알파의 성황 히스마 린든은 그들을 받아들일 것인가.

 

 

테이블의 알림음과 함께 한쪽 모서리가 개방되며 머그컵이 올라왔다. 페레로 대령이 손을 뻗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머그컵을 집어 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캐슈미르 상의원이 말했다.

 

"이번 퓨처라이트의 마티스 '침공'으로 혼란이 생긴 틈을 타 일부 반란 세력이 그 아레스를 탈취하여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탁. 페레로 대령이 머그컵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의 눈동자에 차가운 예기가 서렸다. 그가 말했다.

 

"비공개로 제작된 신형 전함이 반군에 의해 탈취되었다. 심각한 문제로군요."

 

캐슈미르 상의원이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예. 거기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외교적인 문제까지 걸쳐버리니까요."
"외교적인 문제?"
"현재 마티스 정권은 퓨처라이트와의 전투를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계시지요?"

 

페레로 대령이 다시 머그컵을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이 상황에서 아레스의 존재를 마티스가 알게 된다면 그들은 퓨처라이트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주 평화군 마젠타가 불법으로 마티스 내부에서 아레스를 건조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불 보듯 뻔 하지요."
"…."
"그렇게 되면 다른 메트로플래닛들도 퓨처라이트의 전쟁에서 입장의 변화를 취할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 모든 메트로플래닛들이 방향을 돌리게 되고 구심점을 잃은 인류는… 프로데안에 의해 멸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http://blog.munpia.com/sih6279/novel/2897

 

 

테라의 눈물.jpg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802 한담 댓글 가끔 다는데.... +7 Lv.31 회색물감 13.02.02 5,209 0
128801 요청 주인공이 살수인 글 없나요? +13 Lv.53 야채별 13.02.02 6,248 0
128800 홍보 [일반/판타]'달빛이 머무는 여관'으로 오세요. +1 Personacon 만능개미 13.02.01 4,013 0
128799 한담 소설을 쓰는 데에도 불문율 같은 게 있나요? +12 Lv.6 Cainless 13.02.01 4,422 0
128798 요청 무협소설 추천해 주세요 +2 Lv.1 잔월랑 13.02.01 4,637 0
128797 한담 홍보의 치열함이란. +4 Lv.39 마지막한자 13.02.01 6,772 0
128796 추천 이스텔지아님의 "테라의 눈물" 추천합니다. +1 Lv.10 요하네 13.02.01 6,822 0
128795 요청 웃기는 소설 +1 Lv.40 리아우스 13.02.01 3,852 0
128794 요청 입심이 강한 주인공을 다룬 판타지소설 추천바랍니다. +8 Lv.59 로우파워 13.02.01 9,193 0
128793 요청 판타지 추천바랍니다. +10 Lv.28 텐버드 13.02.01 4,106 0
128792 홍보 <일반/판타지> 세상을 가르는 자! 대검창. Lv.72 덕귀 13.02.01 4,145 0
128791 추천 추천: 사수야뢰(死數夜雷) 靑雲河 (누구냐 넌?) +4 Lv.20 CaseWork.. 13.02.01 5,274 0
128790 추천 오채지 - 십만대적검. 품위 있는 무협 +10 Lv.8 Aires 13.02.01 23,198 0
128789 한담 비판받는걸 두려워하지마세요. +15 Lv.12 인페스티드 13.02.01 4,530 0
128788 알림 1월 31일 연참대전 집계 1월 결산(완주자 필독) +19 Lv.27 글렁쇠 13.02.01 3,969 0
128787 알림 추천 아홉번째, 권태용-귀리지/유필-악마학자. +14 Personacon 금강 13.02.01 5,515 0
128786 한담 홍보 도우미란 이런 것 (추신, 연참후기) +12 Lv.13 사생 13.02.01 3,576 0
128785 추천 히나님의 정담방송과 별가님의 야인시대 +4 Personacon 낭만냥 13.02.01 5,111 0
128784 한담 키보드배틀에도 안깨지던 멘탈이 +7 Lv.31 회색물감 13.02.01 4,501 0
128783 한담 욕 먹는 건 피해도 됩니다. +2 Lv.42 7ㅏ 13.02.01 3,355 0
128782 한담 옆에 연재목록이 풀밭이네요. +5 Lv.21 최지건 13.02.01 3,537 0
128781 한담 세계관이 먼저냐, 스토리가 먼저냐? +17 Lv.10 요하네 13.01.31 3,709 0
128780 홍보 [일반/판타지] 사략해적에 고용된 사냥꾼 이야기, ... +2 Lv.30 빅엿 13.01.31 3,337 0
128779 한담 작가와 독자의 소통 +3 Lv.39 청청루 13.01.31 3,643 0
128778 공지 마침내. 이번 연참대전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6 Personacon 금강 13.01.31 3,237 0
128777 한담 연참대전 고생하셨습니다. +3 Personacon 견미 13.01.31 3,371 0
128776 한담 첫 글에 첫 추천을 주신 익명의 그 분께... +10 Lv.56 사는이야기 13.01.31 6,247 0
128775 홍보 [현대판타지] 나는 좀비다 +4 Personacon 작은불꽃 13.01.31 6,233 0
128774 한담 욕먹는 걸 피해서는 안됩니다. +18 Personacon 티그리드 13.01.31 6,292 0
128773 한담 독자의 취향이라는 것이 참. +1 Lv.6 루코네타 13.01.31 4,10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