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원 무림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진東陳. 그리고 85년 동진 무림 역사의 한 전통을 자부하는 명문 성마고聖魔高. 허나 예부터 동진의 권위와 체계, 힘의 지탱을 상징해 온 다섯 최고수의 자리 오성五星에선 현재 성마의 이름을 찾아볼수 없다. 뿐만 아니라 크게 강성强星으로서의 대접을 받는 일인자도 없을만큼 그 명예가 추락한 상태다.
헌데 강호 93년이자 동진 제 86년을 맞이하는 해, 유망주의 레벨로는 설명 되지 않는 두 녀석이 성마에 입학한다. 김대섭과 진오수. 코흘리개 신입생이 되자마자 자신들이 속한 체제에 정점에 선 오성을 아무렇지도 않게 거론하는 이들. 그들의 목표는 무엇이며, 과연 자신들이 어디까지 가능하리라 생각하는 것일까?
강호라는 집합을 걸치냐 아니냐에 따라 시끌벅적한 10대와 철저한 고수의 경계를 타고 노는 학원 무림의 일기들이, 지금 새롭게 써지기 시작한다.
정통 무협과는 완전히 그 궤를 달리하여 사실 퓨전에 더 가깝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포탈 성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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