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보다는 정통 판타지가 끌리는데 요즘은 게임, 퓨전 판타지가 주류인가 봅니다. 정통 판타지를 찾아보는데 마땅한 걸 못 찾겠네요. 읽으면서 감평까지 해보려 합니다.
<이런 분이 신청해주십시오>
난 이렇게 공들여서 한 문장 한 문장 썼는데, 제대로 꼼꼼하게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다, 야속하다,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분.
조건을 달아볼까요.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글 분위기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극도로 밝아도 OK, 극도로 어두워도 OK입니다.)
글 수준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대여점에 가서 일부로 이름 없는 판타지를 골라보며 옥석을 골라내는 것이 한때 취미였던 사람입니다.(대전차 지뢰를 많이 밟아서 웬만해서는 내상 없음.)
분량 상관 없습니다.(너무 많으면 좀 힘들겠네요.)
선작수, 인기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단지 딱 두 가지, 가리는 것.
1. 문장이 아름답거나 정갈한 것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문학은 천천히 문장의 맛을 음미하면서 읽는데 문장 자체가 심하게 졸렬하면.. 그건 못 버팁니다.
2. 인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싫어합니다. 기억이 안 나요. 개성까지 없으면 더더욱..
다만 짬날 때마다 보니까 분량이 많을수록 감평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해 주세요. 감평은 기본적으로 쪽지로 드리고 동의하시면 감상란에 올려보겠습니다.
분량 전체를 다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되도록이면 다 보겠습니다.
댓글이나 쪽지를 보내주십시오. 글이 좋다면 인물 관계도까지 필기하면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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