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저번에도 얘기 했지만, 로맨스 판타지에 빠져 허덕이고 있습니다.  재밌어요!

 

그런데...  어느 분 께서 ‘문피아에서 로맨스를 찾다니....’라는 댓글을 올려주셨더라구요...

 

응...?  문피아에도 로.판 찾아보면 꽤 있는거 같은데..., 문피아는 로.판이 비주류 인건가요...?  혹시, 게시판 이름에서 풍기는 뉘앙스처럼 무협이 주류...?

 

음, 그래도 작품들 검색해보면 무협 외에도 여러 장르가 꽤 많은거 같은데 말이지요...

 

또, 어떤 분의 댓글을 보니 ‘로맨스를 찾으시면 달동네를 가보심이...’라고 하길래, 이런저런 방법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깨으른 여자들 이란 로맨스 소설 전문사이트가 나오더군요.  영문주소를 보니 ‘XXXmoon’이런 식이길래, 아-! 제대로 찾았나 보구나! 라고 생각하고 회원가입을 클릭.  더이상 회원을 받지 않습니다.  응?? 작품을 클릭.  접근권한이 없습니다.  으응...?? 볼, 볼수없는 것인가!!

 

철푸덕, 하고 좌절...  제가 혹시 잘못찼았던 걸까요...??

 

에, 그리고 문피아는 스마트폰 앱 없나요...?  왠지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하루에 절반은 일하느라 밖에 있어서 주로 스마트폰으로 소설 보는데...  좀 안타깝습니다.

 

뭐, 어쨌든...이런저런 요즘 근황의 이야기...였네요.  꾸벅.

[호쿠토]

앱을 만드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문피아도 로맨스 볼만한것들 많던데 말이죠
물론 로맨스는 별로 않좋아하지만 찾아보세요

[은아령]

그렇군요, 얼른 앱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문피아도 더욱 활성화 될 것 같은데...

네, 문피아도 좋은 작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론, 그냥 로맨스도 좋지만... 로맨스 판타지! 로.판이 참 좋다지요, 저는...헤헤; 판타지가 주가돼는 로맨스 첨가 작품도 좋고, 로맨스가 주가 돼는 판타지 배경의 작품도 좋고...후후.

[엄주현]

문피아는 비교적 다양한 장르가 업로드 되고 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도 없는 건 아니지만 많은 편은 아니죠.
로맨스 판타지를 주로 찾아보고 싶다면 '조아라닷컴' 은 어떠신지요.

직접적인 발언을 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아라 쪽이 로맨스 판타지가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데이 베스트 10위 안에 차지하는 소설들이 전부 로맨스 판타지일 정도니까요.

만약 문제시 된다면 덧글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은아령]

헤헤, 제가 저번에 쓴 글을 보신다면 알겠지만... 저는 조아라 쪽에서 왔답니다. 웹 서핑을 하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문피아와 조아라는 소설 사이트의 양대산맥이다! 라는 글을 보고, 문피아에도 입성을 했다지요. 재미있을 것 같은 작품들을 이것 저것 많이 찾아보고 있긴 한데, 슬프게도 앱이 없어서 하루중에 일하는 시간 절반, 잠자는 시간, 씻고 밥먹고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노트북을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정작 문피아의 소설을 많이 보고 있지는 못하는 실정이에요.

하루빨리라도 앱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헤헤... 좋은 작품들 정말 많은 것 같은데..

[12월32일]

문피아는 스마트폰으로 활용하기엔 너무 불편하지요...
그리고 로판은 잘 안 찾아봐서 모르겠는데...
네이버 웹소설에 있는 광해의 연인인가?
그거 꽤 재밌더군요. 일단 초반 몇장만 본 상태인데...
일단 뭐...
드라마로 다뤄도 될만해 보일만큼 구성이 탄탄해보였습니다.
재밌었어요. 로맨스 작품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도...

문피아에서는 딱히... 모르겠네요.
그냥 판타지만 읽어도 로맨스 잘 섞은 분들 많아서 그런거에 만족중...!

이라고 하지만 내 선작에 그런 작품이 없구나... orz..
괜찮아요 비회원이지만 마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내공덕에 로맨스 따위 없어도...
흑...흐흐흐흑....

[은아령]

광해의 연인이라...헤헤, 참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네이버 웹툰만 있는지 알았더니 웹 소설도 있었군요...? 메모,메모.

판타지에 로맨스가 조미료로 가미된 작품도 좋아해요, 로맨스 위주의 판타지 배경 작품도 좋고...아무튼! 소설 사이트 이곳 저곳을 찾아보면 좋은 작품이 많은 것 같아서, 참 좋네요...후훗

[보라곰아인]

판타지에 로맨스가 감미된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제 서재에도 들러주십사! ㅎ_ㅎ

[은아령]

오오-! 알겠습니다! 가봅지요! 헤헷.

[호롤로롤]

저는 로맨스 판타지를 본적이 없는데 트와일라잇 시리즈 같은 건가요?
무협이든 판타지든 연애물은 반갑지 않더라구요. 재밌다고 소문난 소설에서 밑도 끝도 없는 저질스러운 하렘물을 본적이 있어서 더 경기를 일으키는걸지도.
그 소설 이후로 초반부터 여자가 엮인다 싶으면 읽기를 때려 치우거든요.
내가 보고싶은건 가슴 떨리는 모험이라며..!!!
저한테는 드래곤라자의 후치 정도가 적당하더라고요.
있는듯 없는듯.... ㅎㅎㅎ

[은아령]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로맨스 판타지입죠. 저는 같은 작가님의 작품으로 만든 영화긴 하지만, 트와일라잇 보다는 호스트가 더 재밌었어요.

그리고, 왠지는 모르지만 남자가 주인공인 것보다는... 여자가 주인공인게 더 재미있게 읽혀지더라는....;; 음, 심리묘사의 차이 때문이려나요...?

드래곤라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추억의 판타지 소설이죠! 후후.

[동방존자]

그런 글 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심리묘사 짱, 여주, 게다가 좀 '깨는(^^;;)' 재미까지..
덴파레님의 Inside world 한 번 읽어 보시죠..

[은아령]

흠흠 그렇군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12월32일]

드래곤 라자는 애초에 1인칭 관찰자 시점이라...
후치는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들을 관찰하기 위해 선택된 작가의 시점일뿐...
실제로 몇번 읽어보면 후치는 뭐하는 놈인지 알 수 없습니다. =_=..
후치의 모습이 기억나는 건 레이미인가 제이미인가 하던 타고 다니던 말은 오크밥이되고
후치는 오크한테 붙잡혀 있는 상황... 그나마도 다른 용사(?)님들의 활약을 묶인채 구경할뿐..
관찰자 시점이라 그렇지...

로맨스가 가미된 판타지 작품은 괜찮은게 생각보다 많고...
로맨스 따위 개나줘 하시면

하얀늑대들이라던가.. skt 1부도 로맨스는 딱히 없죠. 남자의 순정만 있을 뿐(...)

사실 대부분의 로맨스가 있다는 작품을 보면 그냥 강한 놈한테 끌린 여자들이 나오는 것뿐...
로맨스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 -_-a
차라리 더로그가 로맨스... 작품 내내 밀당하는 카이레스와 디모나라니....

[은아령]

오오...더 로그가 그런 작품이었나요?! 왠지 오래전부터 제목을 알고있는 소설이었는데, 읽어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한번 읽어봐야겠군요~

[환상인물]

로멘스 판타지... 라...

기억으로는 완결 작품중에 첫 키스로 시작되는.. 이라는 작품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작품 추천을 원하셨던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문피아는 아무래도 찾아야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깊숙하게 뒤지면 의외로 좋은 글들이 보입니다. 취향 차이로 선작수가 적을 가능성도 크죠.

[은아령]

작품 추천도 환영-! 감사합니다! 헤헷, 제가 전에 쓴 글에 작품 추천 좀 부탁드립사, 하는 글도 있지요. 깊숙히 찾아보고, 좋은 작품 발굴해서 열심히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호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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