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팁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저처럼, 모르셨던 분들도 계실것 같아 팁을 하나 올려 봅니다.
메모장. 이나 한글 프로그램 에선 ‘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소설을 써 내려가다가 순간 ‘앗 잘못썻다’ 할때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바로 고쳐도 되지만. 스토리가 탄력을 받았을때에는 나중에 고친다는 이유로 쫙 써 내려갈때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글을 다 쓴후에..메모장.한글 프로그램의 좌측 상단에 (파일옆 -편집-)버튼을 누르면 ‘찾기’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그 찾기 항목을 클릭하면 새창으로 조그만 박스가 뜹니다.
그곳에 찾을 문자 (섭집)을 적어넣으면 ... 프로그램 안에 쓰여있는 섭집 이란 글귀가 차례대로 표시가 됩니다. 그때 섭집<--검집 으로 바꿀수 있겠죠.
이건 .... 글을 안써도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란 생각 입니다.
중요한건.....
이게 꼭 프로그램 에서만 되는게 아니더군요. 찾기 기능을 몇년전 부터 알고 있었는데 프로그램 이 아닌 일반 인터넷 화면에서도 되는지는 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 보이는 화면의 좌측 상단에도 편집 기능이 있습니다. 그 버튼을 클릭하면
[이페이지에서 찾기] 항목이 나옵니다. 그걸 클릭하면... 눈에 보여지는 인터넷 화면에서 특정 글자를 손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사용처는... 간혹 독자분들이 오타나 문장을 지적해 주실때 .. 본문에서 그 부분을 찾기가 어려울때... 찾기 버튼을 이용하면 바로 수정을 해 놓을수가 있어 편하죠.
즉 지적받은 즉시. 글수정 에 들어가 찾기를 하면 5초도 안되서 고칠수가 있다는거죠.
이것도 알고 계셨다구요? 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 혹시 저처럼 조금 느린 분들이 계실까봐 .... 알려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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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을 쓰시는 분들과 독자 분들께 질문이요.
오래전에 재미나게 읽었던 소설의 문구중에...
“눈 보라가 치는 정상에서 칠주야를 싸웠음에도 판가름이 나지 않았다”
라는 대목을 본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7주(49일)을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고수라도 7주(49일)를 싸울수가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일곱번의 낮 과 일곱번의 밤. 즉 7주야는 7일간의 낮과 밤을 이야기 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그때의 7주야 에는 한자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글로 일주야 하면 .. 보통 하루를 생각 하십니까? 아니면 7일(1주)를 생각 하십니까?
제 소설에 [이주야(이틀)] 이라고 적어 놓았다가... 오해를 살수도 있을것 같아.
[이주야(二晝夜)이틀] 이라고 달아 놓았습니다.
네이버 에서 한자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오던데... 아래 일주의 ‘돌주’자를 썻기에 ‘일주야’ 가 하루가 아닌 칠일이 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주야] 역시 한문을 병행하지 않았다면 이틀낮밤 이 될수도 있고 2주일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 입니다.
그런데.... 소설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일주야 는 ... 위의 네이버 사전처럼 만 하루가 아닌...1주일의 뜻을 가진게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둘다 맞는것 같기도 하고...설혹 한자를 병행하지 않아도.. 앞뒤 문장으로 하루인지..일주일 인지 알수 있어 별 문제는 없지만!
일주야 가 통상적으로.... 1주일을 이야기 하는걸로 쓰인다면...
앞으로 제 이야기 에는... 하루나 이틀을..일주야. 이주야 로 사용하지 않고...
통용 되는 대로.... 일주야 는 일주일.. 이주야는 이주일로 사용 하려고 합니다.
혹여... 아시는 분들 계시면... 많은 조언좀 부탁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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