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삭제에 대한 하소연입니다.

규정을 채웠다 생각하는데 항상 5분도 지나지 않아서 제 홍보글이 지워집니다.

운영자님에게 따로 보낼까 생각도 해 보았는데 저와 비슷한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한담에 글을 남깁니다.

오늘 따라 말이 많네요. ^^*

규정이 잘 못 되어서 글을 삭제 하시면 기본적으로 어떠한 문제로 지웠는지에 대한 쪽지나 답 글은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예를 중시하는 부분이 너무도 큰 사이트입니다.

운영하시는 분의 고충은 알지만 리모델링 하고서 새롭게 찾은 분이나 어? 라고 생각하시는 기존의 작가분도 많으십니다.

독단적 삭제는 그 글을 올린 분에게 아주 많은 실례가 아닐지요?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 할 걸로 생각합니다.

저 포함 누구든 많은 생각과 설렘으로 글을 올릴 텐데 1분 천하는 아니지요.

최소한 잘못 된 점을 쪽지라도 남기는 게 그 작가분도 고치고 다음부터는 실수가 반복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지를 읽어라?

이거는 운영자분의 회피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러기에 커가는 사이트입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포옹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글이라 다소 의견이 다른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그러나 최소한 잘못 된 부분은 알려 주는것이 예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너무 주제 넘게 큰 화두를 던지는 건가요?

[whitebea..]

말씀하신대로 개인적인 의견의 글이군요.

[[탈퇴계정]]

많이 섭하신거 이해 합니다. 공들여 쓴 글이 사라지니 당연하죠. 여긴 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집합소이니까요.

하지만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문피아가 한 두달된 사이트이고 공지도 한 두달 된 공지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지 작성일 좀 보십시오.
예전부터 꾸준히 말해왔던 것입니다.

예의를 요구하기 전에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하지 않을까요?
공지 한 번 읽는 거, 전 이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물건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설명서를 읽잖아요. 문피아 역시 이용하기 전에 공지 한 번 읽어보면 더 알차게 이용할 수 있으니 좋죠.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프리]]

공지를 읽으라는 것은 회피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앱 개발과 플레티넘의 출시로 요즘은 운영진 분들이 바쁘지만, 예전에는 '이러이러한 사유로 게시글을 삭제 하였습니다.' 라고 따로 게시글을 띄웠던걸로 기억합니다.

[적안왕]

그렇다면 사이트의 의무, 회원의 의무 등도 약관에 있으니 의무를 회피한 것일까요?

[적안왕]

일부 공지는 눈에 띄지 않아, 사이트의 책임이 없다할 수 없는게 있지만, 홍보의 경우 상단에 고정되어 있죠.
'연재란/연재한담 이용법 및 규정(작가용)'라는 공지에 홍보 규정이 있지만, 사람들이 자주 어겨서인지 게시판 최상단에 '홍보는 게시물 3개이후 가능'이라는 공지도 있죠.
한담 등 기타 카테고리면 모를까, 홍보는 ㅡㅡ;

[환산]

그 공지 첨보는 사람 어려운 것 같던데 좀 바꿔야할 것같네요 ㅋㅋ 사람들이 헷갈려서 잘못올리는 경우가 대다수..

[적안왕]

그런데 왜 헷깔리는지 의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홍보 공지를 봤다면 게시글 3개를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왜 하는지 의문이...
예시가 적혀 있음에도...
공지 정리해야한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지하™]

저도 뭐, 여러모로 아쉬운 운영일 때가 있다고 여기긴합니다만 문피아도 나름의 고충과 힘든 점이 많다는 생각에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곁가지옆귀]

홍보하다가 실패하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홍보는 내글을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해달라는 요청입니다.
그럼 홍보에 관한 규정을 알고, 행동에 옮겨야 하지 않나요?
언론에서 과대광고, 유사광고에 대한 제한을 왜 할까요?

광고에 대한 규정과 법율이 있습니다.
규정과 법을 어긴사람을 동정할지언정, 그행위까지 잘했다로 말해줄수는 없습니다.
홍보에 관한 규정도 이런 맥락으로 먼저 알고 홍보해야 한다는 취지에 동의할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동정의 여지는 있습니다.
저작권에 관한 부분도 약관에 명시 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동정은 가지만, 하소연해도 들어주고 토닥거려줄 마음이 안생기네요.

그저 더 자세하게 스스로 살피시는것이 최선입니다.

[루크라디아]

운영자님이 단순 삭제로 처리하는 것의 실망감에 공감은 하지만, 그것 보다는 규정이 처음 본 사람은 이해하기가 힘든 구조로 되어있다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10회 이상의 연재글, 일주일에 한번 정도의 홍보 주기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3번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일반글을 기다렸다가 그 이후에야 홍보를 할 수 있다는 규정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규정과는 너무많이 다르니까요. 공지를 읽어야한다고 말은 하지만, 솔직히 좋은 규칙이라면 공지를 대충읽어도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어딴 분은 자신이 3회의 일반 글을 쓴 이후에야 홍보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차라리 홍보게시판을 따로 만들고 규정에 맞는 홍보만을 연재한담으로 옮기는 시스템은 어떨까 싶습니다. 자신의 홍보가 옮겨지지 않으면 왜 그런지 옮겨진 다른 분들의 홍보를 보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을 뿐더러, 독자입장에서도 이처럼 홍보와 관련되어 생산적이지 못하고 갈등만 양산하는 것을 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관리자분들의 입장에서도 홍보를 홍보게시판 등에서 한번 걸러놓고 한담란으로 올라올테니 홍보의 질을 관리하기도 편할 뿐 아니라 홍보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면 홍보게시판에서 한담란으로 옮기는 홍보의 숫자만 줄이면 되니 수질관리도 훨씬 용이할 것이고요.

...하지만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아봐야 별 의미는 없겠죠. 어차피 이 글을 운영자님이 읽을 것 같지도 않고, 읽어도 실제로 받아들일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이기도 하고, 솔직히 영자님들 입장에서는 이런 논란이 있든 없든 그냥 규정에 맞지않으면 삭제하는 것을 더 편하게 여길 수도 있고:...

[루크라디아]

아, 그리고 저는 윗분들과 다르게 글쓰신 분의 의견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애초에 이해하기 힘든 규칙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무작정 삭제당하는 것도 기분이 더러우니까요. 솔직히 아무리봐도 규칙이 적절하지 못라고 시스템이 비합리적인데 그것을 단순히 사용자의 핑계만 대는 것 같아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지하™]

근데 개인적으로 이제 일반글 3회 이후 홍보 가능은 없애도 되는 룰 같습니다.
지금 문피아에 그런 걸로 혼란이 있을 만큼 작품이 많질 않아요. 예전에야 하도 우후죽순으로 작품이 늘어나니................ 그랬지만요.

[루크라디아]

솔직히 작가분들도 이용자인 것은 똑같은데 왜 그분들만 홍보를 위해서 시간을 낭비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었는지부터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글이 3개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어쩌다 홍보에 실패하면 또 글이 3개가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순번을 빼앗긴 홍보글이 제대로 형식이 갖추어져있지 않아 삭제될 수 밖에 없는 글이지만 관리자님이 그걸 보고 삭제를 한 이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어쩌다 홍보를 하는 것에 성공은 했는데 한숨자고 일어나보니 아무런 통보없이 삭제되어있습니다. 일단 규정에 어긋나서 삭제를 했을테니 어떻게든 끓어오르는 화를 참아봅니다. 그럼에도 견딜 수가 없어 한담란에 불편하다, 기분이 나쁘다라는 글을 올리면 규칙을 안본 것이 잘못이라며 독자들에게 십자포화를 얻어맞습니다. 댓글 사이에 틈틈이 보이는 운영자들의 댓글.... 규칙을 지키면 그렇게 돨 일은 없다. 라는 문장을 읽을 때즈음이면 불쾌함은 하늘에 닿습니다. 그러나 더럽고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어떻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소한 불만이 모여 몇명은 떠나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사람과 새로 유입되는 사람들에 의해 문피아는 여전히 잘 유지됩니다.

네, 그정도의 이야기뿐인거죠. 압니다 그거.

[한리]

무통보삭제로 서운하고 화가 나는 건 일말의 공감을 할 수 있겠지만, 규칙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부분에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홍보관련 규칙은 친절하게 예시까지 덧붙여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걸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시다니요. 작가, 혹은 작가지망생으로써 지녀야 할 최소한의 가독력만 있어도 이해를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게시판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독자이고, 독자들의 작품관련 커뮤니티가 이 게시판의 핵심입니다. 작가분들이 광고에 해당하는 홍보를 하고자 하신다면 당연히 공지를 숙지하는 것이 먼저란 생각이 드네요.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어려운 규칙도, 지키기 힘든 규칙도 아닙니다.

[사무치다]

문피아의 수동성에 길들여진 분들이 많네요.
저는 풍경님의 요구가 정당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제가 이용중인 타 커뮤니티의 경우 게시글이 게시판이동되거나 삭제될 경우 그 즉시 쪽지로 규정위반 내용과 처리사유 및 내용이 날아옵니다.
문피아는 굉장히 부실한게 사실입니다.

[[탈퇴계정]]

동의합니다

[이설理雪]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지요.

[찌를거야]

너 이거해 이게 규칙이야 지켜 .. 아네 ~~ ㅎㅎ

[이설理雪]

한 때 워낙에 홍보가 무분별하게 이용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무차별적으로 이용된 만큼 규칙도 강하게 된것이지요.

[고룡생]

운영자분들,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니라면...

[정시연]

고무판 때부터 있었지만 원래 통보는 없었는데요.

[루크라디아]

아, 이게 초심이었군요.

[곁가지옆귀]

아 이게 초심이었군요 (2)

[rainstre..]

지키기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홍보규정인것 같아 보입니다...문피아에 글을 올리지 않은지 2년쯤 지났는데, 제가 글을 문피아에 올릴 때엔 그런 규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절필한지 몇달인가 후에 3개 게시물 규칙이 생겼죠. 당시에 기분이 묘했습니다. 음. 한담도 그때 이후로부터 상당히 엄하게 바뀌었던 듯하구요..아무래도 작가분들에게 한담이 점점 불편한 공간으로 바뀌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도태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변해야만 했던 것이 옳은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논제에서 벗어났군요. 하여튼 홍보 규칙이 참으로 어떻게ㅠ보면 지키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곧 새롭게 글을 준비중인데, 바뀐 홍보규칙 속에서 제가 홍보가 가능할지 의문이 드는군요. 최근에는 자연>정연 혹은 정연 조건 만족 시 최초 1회에 한해 정마님이 올려주시던 홍보글도 없어진 것으로 압니다. 그 메리트가 상당히 컸는데 말이죠. 그런 상황에서 꽤나 엄한 홍보규칙이 적용되고 있으니..답답한 노릇이겠죠.
좋은 글은 알아서 뜬다는 말도 있다지만, 다 그런 것도 아닙니다. 좋은 글이라도 안 읽히면 소용도 없고 쓰는 작가도 림빠지죠.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현 문피아의 구조는 저를 포함한 인기가 별로 없는 글쟁이분들에겐 옛날보다 불리해졌지 않나...싶습니다.

[rainstre..]

모바일로 써서 오타가 엄청나군요 허허; 애교로 봐주세요 ;ㅅ;

[찌를거야]

고무림 때부터 여기 운영자는 상당히 강했어요 ..
따로 오든가 나가든가 ~ 운영방식이라 ..
거의 대부분의 회원은 무관심 모드로 발전합니다 .

저도 여기 얼추 십년은 이용한것 같은데
소설 찾아 읽는거 빼곤 무관심모드~

[鎧馬武士]

이제 수익을 내야 하는 문피아 입장에서 과도한 제재는 수익을 낼수있는 글을 지양시킬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무분별한 것을 막는 것과 과도한 제재는 분명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제 고무림부터 시작한 이 사이트가 근 10년의 세월이 흘러 작가들을 위한 변신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적용하고있는 규정이나 공지사항들을 다시한번 재정립할 시기가 된거 같습니다.

[용석손권]

규정을 위반하여 삭제할 경우 삭제 사실과 삭제 사유를 글쓴 사람에게 통보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갑자기 이유도 없이 삭제되고 주의공지가 올라오면 '아 내가 규정을 위반했구나.'라는 생각보다는 '왜 삭제됐으며, 왜 규정 위반인가?'라는 생각부터 들게 됩니다. 설사 규정을 알고 있더라도 말입니다,

[이오츠]

3개 이후 홍보규정의 존재는 한담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홍보란이 있는데도 홍보란을 안쓰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문피아에는 수많은 글들이 있고 그 그들이 일주일에 한번만 홍보를 한다고 해도 한담에는 홍보글로만 몇페이지가 올라올 겁니다. 그러면 한담란에 일반 글들은 다 밀리게 되고 사람들이 한담란 잘 안보게 될거고 그러면 결국 한담란에 홍보하는 의미조차 없어지겠죠 작가분들은 3개 규정이 불편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 규정은 한담란에 사람이 많이 들락날락거리게 하고 글도 많이 쓰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