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
13.10.28 17:35
조회
5,408

표아야... 넌 살아야 한다. 이 아빈 네가 살아날 수만 있다면 이 한 목숨이 아깝지 않단다... 아들아... 사랑한다.’

천하제일인, 그 한 아버지의 처절한 죽음 뒤에 한 아이의 소중한 생명이 있었다. 모든 걸 버리고 아들을 살리려는 그 부성애......!

제 작품은 서서히 달아오르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처음 본 분들은 답답할 수도 있으나 만약이라도 마음을 바꾸어서 빠져든다면 실망시켜 드리지 않을 것이라 겸허히... 자신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모용설표의 고난과 더불어 그의 기지, 어른스러움을 빌어서 세상을 굽어보는 투지를 키운다. 막강한 권력 지상주의인 사형과 제 잘난 척 하는 사저들의 놀림과 수모에도 견뎌낸다.

그러한 견디지 못할 치욕과 수모에도 아이는 감내한다.

어린아이로서는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굴욕이지만 견뎌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신상의 문제라고 여기고서 이겨내고자 혼신의 힘을 다한다. 오로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한 그 하나의 희망으로 살아나고자 한다.

슬프게도 아버진 돌아가셨지만 모른다.

하나 오로지 아버지를 만나고자 하는 그 희망 하나 때문에 아이는 어떠한 수모다 참아내며 이겨 나간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지독하리만치 슬프다.

그리고 엄마도 만나고 싶어 하는 소망을 저버리지 않고서 결심을 단단히 한다.

수련의 힘든 과정과 더불어 모용세가의 끝없는 침공을 견뎌내며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서문세가. 그들이 있었기에, 가주 서문정요가 있었기에 모용설표는 착실하게 무공을 익히게 되며 성장하게 된다.

모용세가(천하동맹군)의 끝없는 침공 이후... 붕괴가 어렵게 되자 묘책을 발휘한다.

모용세가의 교묘한 술책!

즉 다섯 명의 아이를 선발하여 각자 겨루어 보자는 것이었다. 만약이라도 서문세가가 이긴다면 더 이상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조를 한다. 천하인을 증인으로 하여!

그런 가운데 서문세가에서 의지를 불태우는 제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시작된다.

그러나 모용설표의 처지는 다르다. 그는 끝없는 질시와 따돌림을 당하며 한편으로는 목숨의 위협까지 당하지만 견뎌 나간다. 그에게는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이 전부였다.

 

- 반드시 옥룡설산으로 갈 것이다.

 

아버지와 약조했다.

아버지를 만났을 때 약조한 걸 반드시 지켰다고 자랑할 것이야! 씨이......!’

그래서 서문세가의 도법을 익히게 된다.

어느 정도 서문세가의 도법을 익히게 된다면 그걸 인용할 것이다.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가전무공을 익히기 위하여 는 반드시!

그러나 원정내단이 도리어 그의 무공 증진을 가로막는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서 내주었지만 그 아들은 그것 때문에 도리어 지독한 고통을 받는다.

그걸 이겨내고자 아이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중반부에 들어서면 모용설표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구구절절한 사연들로 가득 차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부디...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나서 옥룡설산으로 향하게 되면 그 험난한 과정과 험로는 그야말로 지옥로(地獄路).

사천 당가에서 뿌려놓은 독인과 강시들의 습격.......

괴이한 독인과 괴기한 강시들... 어떻게 헤쳐 나가는가??

그런데 그것들이 있는 곳에 무공비급이 있다. 하면 모용설표가 가지고 있는 건 무엇일까?

그야말로 로드 어드벤처 무협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반전도 있습니다. 중반부와 후반부에... 책 전권에서!^^

 

추신, 빠르게 확 달아오르는 걸 좋아하십니까? 그렇다면 제 작품은... 즐독하시길~ 이라고 말할 분위기가 아닌 듯합니다. 1권 중후반부터 시작인데......

 

아날로그 작가 고룡생 배상.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2146 한담 19금 설정에 대해서.... +11 Lv.34 고룡생 13.10.29 5,020 0
132145 요청 글이나 책 제목을 찾습니다. Lv.91 Mafia바람 13.10.29 4,737 0
132144 공지 한담글의 봉인을 해제합니다 +28 Personacon 연담지기 13.10.22 8,414 0
132143 추천 홀인원 +7 Lv.72 커프리스 13.10.29 3,873 0
132142 홍보 [대체역사/일연] 적토마에서 방천극을 휘두르다. +14 Lv.82 필로스 13.10.29 5,985 0
132141 한담 팬픽인 동시에 판타지면 주분류를 뭐로 해야 될까요? +3 Personacon 사슬새 13.10.29 4,946 0
132140 한담 문피아가 좀 한산해졌다? +18 Lv.62 철학도 13.10.29 8,802 0
132139 홍보 [일연/현대] 도깨비불 홍보합니다 Personacon 베어문도넛 13.10.28 3,189 0
132138 추천 [플래티넘] 홍익대제 고건무 강추합니다 +6 Lv.87 LunStell.. 13.10.28 6,163 0
132137 추천 N자가 뜨기를 기다리는 작품들! +21 Lv.99 터프윈 13.10.28 8,031 0
132136 한담 연재 게시판 정렬 방법 문의좀요 +1 Lv.56 百業 13.10.28 4,091 0
» 홍보 [무협/일반] 모용세가. 모용설표의 모험담! +1 Lv.34 고룡생 13.10.28 5,409 0
132134 알림 2013/10/28 플래티넘 연재,E-book 라인업 Personacon 문피아PM 13.10.28 7,956 0
132133 추천 백염의 아슈펜트추천합니다. +2 Lv.79 은입 13.10.28 6,704 0
132132 한담 연중하면 게시판 환수되나요? +1 Lv.56 百業 13.10.28 4,674 0
132131 홍보 [자연/판타지]용병의 삶 홍보합니다. +1 Lv.6 나비라 13.10.28 3,397 0
132130 한담 대세에 대한 궁금증 +12 Lv.4 Raonsin 13.10.28 4,538 0
132129 요청 출판된 판타지 소설 중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9 Lv.4 Tark 13.10.28 5,854 0
132128 홍보 [자연/판타지] 여행자(Traveler) 홍보합니다. +2 Lv.8 세류비 13.10.28 2,967 0
132127 한담 역사소설 좋아하는 분? 역사에 관심있는 분? 그것... +7 Lv.47 김상준. 13.10.28 3,540 0
132126 한담 반갑습니다!.. +3 글쟁이pak 13.10.28 3,462 0
132125 요청 속새나무의 노래..기억하시나요? +2 Lv.50 연중은안돼 13.10.27 3,518 0
132124 한담 안녕하세요!! +11 Lv.61 유위저변 13.10.27 3,944 0
132123 홍보 [일반연재/판타지] 외계인과의 판타지 'War Of Spa... +3 Lv.23 게임킹 13.10.27 3,321 0
132122 한담 골드 결재가 안되네요 +6 Lv.1 [탈퇴계정] 13.10.27 3,665 0
132121 추천 [무협]살혼검님의 "파락호 진우" +5 Personacon 水流花開 13.10.27 3,215 0
132120 홍보 [일연/무협] 야차파검 홍보입니다. +4 Lv.6 신영철 13.10.27 4,643 0
132119 한담 소설을 쓰던 중 찾아온 고난. +14 Lv.42 흙색 13.10.27 3,859 0
132118 한담 제목 변경은 불가능한가요? +5 Lv.10 김순덕 13.10.27 6,253 0
132117 한담 허접 작가의 또 다른 집필 방법론. +10 Lv.34 고룡생 13.10.27 4,15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