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
04.06.21 01:08
조회
1,279

어느분의 추천으로 연재물을 클릭!

사실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도 무협본지 좀 되서^^

그러나 불혹의 나이에 무공에 입문하는 부분에서.....윽! 내가 쓰고픈 이야기였는데...

그 아픔과 함께 찾아온 희열....

저는 가볍고 경쾌한 글도 좋아하는데... 정말 좋더군요.

학사검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와 같은 즐거움과 맛이 베어나왔습니다.

대박이다!

이러면서 맛나게 읽던중....

주인공 아자씨(청년아님)가 배신으로 죽는걸로 .....

그리고 찾아온 황당함.

갑자기 느껴지는 낮선느낌.

다시금 목록을 클릭해서 잘못클릭한것은 아닌가 확인을 했을정도로

글은 확 달라져있었습니다.

갑자기 만화적이고 설화적이며, 우화적인 구성과 진행

턱없이 가벼워진 대화처리..거친 이야기 전개

황당한 괴물과 불분명한 케릭터의 등장,,,,

연재물을 몇개 더보다가 손을 떼었습니다.

좋은 글이라 생각했었는데.....아쉽다

습작이라 그런 모양이군......

마치 다른사람이 쓴 글인것처럼 앞뒤가 다르다니.....

그리고 날짜가 지나고....

다시금 뒷부분을 보던중...헉~

박통의 이야기, 근혜아줌마이야기?......가볍지가 않은데...?

그리고 진행되는 좀 더 다른맛의 전개...

다시금 글을 읽고 있습니다.

연재부분의 거의 대부분을 보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이렇게 현재연재분량까지 3번의 변화가 있다는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작가님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글을 쓰신것인지...알수는 없지만

3부분을 바뀌는 글맛이 즐거움과 허탈함을 동시에 줍니다만,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간의 힘빠짐을 느끼셨더라도 실망마시고 계속 읽어보세요^^

여러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어쩌면.....우리는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 이령이라는 이름의

대가를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규연재2 이령님의 무당태극권 입니다

유리였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8 피카츄
    작성일
    04.06.21 01:18
    No. 1

    음냥..
    주화입마 걸려서 2명의 합공으로 죽는데까지 본다음에 이상한것 같아서 접었는데 이참에 다시 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상산연청비
    작성일
    04.06.21 01:36
    No. 2

    오! 그랬군요.
    저도 설독필이 죽고나서 글이 넘 가볍고 대책없이 흘러가는것 같아서 읽기를 포기했었는데......

    다시 함 읽어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06.21 02:08
    No. 3

    저는설독필이 죽은 이후로 보지않았는데...

    짜증ㅇ ㅣ팍 올라왔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04.06.21 02:40
    No. 4

    흠 저역시 그 중간의 힘빠짐에 포기했엇는데 다시 한번 봐야하낭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옥소신검
    작성일
    04.06.21 05:10
    No. 5

    설독필 죽지 않습니다...쉽게 죽을 인물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1 연참쫌
    작성일
    04.06.21 10:20
    No. 6

    설독필이 죽고난 다음부터가 정말 재밌습니다....

    앞에꺼는 아무것도 아니죠...ㅎㅎ

    전문작가의 솜씨입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4.06.21 18:51
    No. 7

    설 맹주가 죽은것으로 일단 처리되고 난 후
    바로 뒷부분부터의 연재분 한 10여개는, 제가 보다가
    이건 다른분 글을 잘못 클릭했군!
    이럴 정도로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넘어서서 10여개 후부터는
    보다 복선이 복잡해지고, 상징성도 강한 글이 되더군요
    지금은 즐거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처음의 그런 글의 느낌은 아직 나오지 않고있죠^^

    기대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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