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

 예전부터 보면서 느낀것이지만.. 간혹가다 추천글에 이거재밌음! 꼭보셈! 이런 형식의 추천글은.. 보다보면 조금 답답합니다. 도대체 무슨내용의 소설인지, 어떤부분에 감명받고, 즐거움을 느껴 추천하게 되었는지.. 자신이 재밌어서 추천하는 글인데 조금만더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생각!

[지하™]

사실 추천사를 쓰는 것 자체부터가 고난이라서..

저는 그냥 작가 이름 글 이름 재미있어요. 강추. 보세요. 포탈 얍!

이렇게만 써줘도 너무 기쁩니다.
물론 그렇게 쓰신 분은 없지만요;;

[건곤무쌍]

저는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는 글에 무작정 자추하는 분들은 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요청 조건에 전혀 맞지 않는 글임에도 글 제목만 투척하고 사라지시더군요.

[Rainin]

추천의 글을 올릴 때 보다 좀 성실히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야 있지만, 아무튼 '재미있었다'로 끝난다해도 별 상관은 없지 싶어요. 그런 추천글을 보고 그 글을 읽으러 가고 싶지 않게 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겠지요.

[포대기]

모든걸 다 해드린 다는 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추천글이 있다면 한 번 들어가 보는 수고스러움 정도는 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소개글들도 있을테고 그정도만 보더라도 대충 어떤 소재의 글이라는 것 까지는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그 이후의 문제는 개인적인 취향 탓일테니 알아서 접근하시면 될 테고 말입니다.

[곁가지옆귀]

게시글에 공감은 됩니다.

문제는 추천을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독자이고, 문장력이 뛰어나신분이 드물죠.
그래서 자신의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하기에 납득가지 않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자 추천하고자 하지만, 문장력이 떨어지는 저 같은 사람은 추천에 어떻게 좋다는 것을 자세히 설명하기 곤란하고, 무작정 "좋아요", "봐주세요" 이런 추천만 하게 됩니다.

독자들이 하는 추천이 납득가지 않아도, 포탈을 타고 넘어가서, 추천하는 소설을 한번 보고 판단하는것이 더 나은 모습이지 않는가 합니다.

[청청루]

본문에 적극 공감합니다. 추천글을 쓰는 사람이 독자라서 필력이 모자랄 수는 있지만,
이 글 재미있어요. 보세요. 추천 얍!
이래놓으면 그래서 장르가 뭐라는 거지? 어떤 글이고 어떤 취향의 글이지? 이런 느낌 받기 쉽죠.
물론 추천 받는 작가 분은 어떤 기분이실 지 모르지만....
추천 보고 글 읽어보려고 할 때 그런 추천 있는 글이라면 솔직히 오히려 보기 싫어지더라고요.

[홍방]

방금 그렇게 글올렸는데 ㅜㅜ 실수인가요

[워니구니]

저도 어제 추천글을 처음으로 써 봤는데요 문장력이 없어서 그냥 나름대로 한다고는 했는데요
좀 찔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