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작성자
Lv.52 김윤우
작성
14.01.09 00:57
조회
2,921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팬터마임이라도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 난국을 어찌 타개하시나요?

준비 운동 없이 물에 뛰 들었는데 알고 보니 바다였다.

지금의 제 기분이 딱 이렇습니다.

후아, 나는 누구인가? 여긴 또 어디인가?

알 길 없는, 갈 길 없는 망망대해에서 판자 하나에 의지해 둥둥 떠다니며..

초보 작가 지망생의 한탄이 불타는 자정을 울립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99 밥도둑
    작성일
    14.01.09 01:12
    No. 1

    지금 고난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죠 언젠가는 부딪칠일이시고 경험이실텐데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김윤우
    작성일
    14.01.09 02:07
    No. 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4.01.09 03:44
    No. 3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건 뭐하는 짓인가 하고 손 놓으려고 해도 머리속에 글귀는 맴돌고, 또 써보자 해도 사람들은 보지도 않고, 그래도 언젠간 보겠지 하면서 글 놨다 썼다 놨다 썼다를 반복하면서 벌써 삼년이 지나가네요.
    역시 재능인가 하는 후회도 많이 하면서 아닌건 아니지 않냐. 빨리 털어야 되지 않느냐 하고 있지만, 왜일까. 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만 조금 부지런 떨면 글 쓰는데 문제는 없으니 이제는 취미로라도 해볼련다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 깊은곳에선 늘상 내가 쓰는 글이 사람들에게 읽히고, 또 그걸 바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겸사겸사 세속적 부를 누리는 모습을 상상하곤 하죠.
    나쁜거 아니잖아요 ^ ^ 상상은 자유니까. 글 쓰는것도 자유죠.
    잔여울님도 기운내시길. 연초라 그럴거에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10 01:32
    No. 4

    저도 재능의 차이를 많이 느낍니다. ㅎㅎ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글을 거의 쓰지 못한 적도 있었죠. 지금은 좋은 글을 읽고 욕심을 버리며 계속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시작했는데 단번에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최고는 불가능하대도, 계속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꽤 괜찮은 글을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초보 글쟁이님들 화이팅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371 한담 연참의 끝이 다가오니... +3 Personacon 이계귀환 14.01.09 4,109 0
133370 한담 선작이 6인데 구매가 3?? +10 Lv.34 고룡생 14.01.09 4,553 0
133369 한담 선작공유 어떠세요? +10 Lv.31 눈솔 14.01.08 2,823 0
133368 한담 소재 집착/의존 증 +10 Lv.60 정주(丁柱) 14.01.08 3,048 0
133367 홍보 [플래티넘/sf] ASV 카사블랑카 - 항로 이탈 +2 Personacon 통통배함장 14.01.08 3,960 0
133366 한담 한담게의 글리젠 박자 +4 Lv.31 달빛물든 14.01.08 3,402 0
133365 한담 여러분들은 소설을 쓰실 때 어떤 방식으로 쓰시나요? +37 Lv.49 NewtDrag.. 14.01.08 4,027 0
133364 한담 배경음악 +5 Lv.11 러시 14.01.08 3,982 0
133363 홍보 [자연/무협] 수탁이 날아오를 때 홍보합니다. Lv.17 신룡 14.01.08 2,710 0
133362 한담 무미건조한 상상력보다 끔찍한 것은 없다 +6 Personacon 야데 14.01.08 3,923 0
133361 추천 슈타인호프님의 큰 칼 짚고 일어서서. +3 Lv.16 남궁남궁 14.01.08 3,465 0
133360 홍보 [일반/퓨전] '타이탄 인게이지' 홍보합니다. +3 Lv.10 Prosperi.. 14.01.08 3,224 0
133359 추천 나는 왜 이 글을 추천할 수밖에 없는가? (하트의 ... +8 Lv.1 [탈퇴계정] 14.01.07 6,096 0
133358 한담 글쟁이의 고민 +4 Lv.20 어미시상에 14.01.07 2,436 0
133357 한담 솔직히 플레티넘 연재 중 가장 두려운 것은 +14 Lv.40 지하™ 14.01.07 5,682 0
133356 한담 선작 공개 +5 Personacon 霧梟 14.01.07 3,670 0
133355 한담 연재하다가 난감할 때가 있다면 +13 Lv.31 달빛물든 14.01.07 3,138 0
133354 한담 유료연재에 장 제목을 적으니 부작용.. +8 Lv.40 지하™ 14.01.07 4,156 0
133353 추천 이계귀환님에 [이계귀환전] 추천 합니다. +16 Lv.78 호랑이눈물 14.01.07 3,365 0
133352 한담 슬피 우는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15 Lv.1 [탈퇴계정] 14.01.07 3,677 0
133351 추천 작가연재 유종환 작가님의 '일장검몽'을 추천합니다. +6 Lv.91 정기 14.01.07 6,313 0
133350 요청 부탁드려요 Lv.99 류한(지) 14.01.07 2,744 0
133349 한담 고유명사에 대한 표기법 +20 Lv.71 미국판타지 14.01.07 3,066 0
133348 요청 해외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충전방법은 어떻게 되... +8 Lv.54 HanBang 14.01.07 3,756 0
133347 요청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 +3 Lv.15 사유중 14.01.07 3,223 0
133346 한담 손가락에 무리가 안 가는 키보드가 있을까요? +14 Lv.41 카이젠 14.01.06 5,286 0
133345 한담 현대인이 마법사가 된 경우 마법사의 분류 +14 Personacon 태풍탁신 14.01.06 3,651 0
133344 추천 [자유연재] 큐빅샌드님의 '별의 아이들' 추천합니다. +1 Lv.4 [탈퇴계정] 14.01.06 3,389 0
133343 알림 2014/01/06 플래티넘 연재,E-book 라인업 +2 Personacon 문피아PM 14.01.06 5,108 0
133342 한담 소설 시점에 신경써야 하는가? +9 Lv.82 다훈 14.01.06 2,98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