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
14.01.23 10:16
조회
3,704

게임판타지라는 장르는 즐겨 보질 않습니다만...

어제 우연히 동생이 가져온 모 게임 소설을 봤습니다

전에도 몇 번 본적이 있는데, 보통 게임과 현실의 시간의 흐름에 차별성을 주는 소설들이 많더군요. 현실의 1시간은 게임의 3시간... 뭐 이런식으로.

그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문제나 같은 나이라도 게임 플레이 시간에 따른 세월의 괴리감이라던가... 이딴 건 다 제쳐놓고!

게임의 시간이 3배 빠르다면.... 운영자들은 모니터를 어떻게 하는 건가요?;

소설을 보다보면 꼭 운영자가 주인공을 모니터하고 무슨 일이 발생하면 바로 들어가서 조치를 취하고... 하는데, 모니터하면 3배속으로 흐르는 화면을 보는 건가요? ㄷㄷ

이거 계속 궁금했어요...


Comment ' 15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1.23 10:16
    No. 1

    어... 진짜...;;;;(머리를 탁 치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1.23 10:21
    No. 2

    그쵸? ㅎ 마치 예전에 동생이
    "형! 매트릭스를 보니까 이상한 점이 있는데, 왜 스미스요원은 총알은 피하면서 주먹은 못피해?"
    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느꼈던 이상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0:18
    No. 3

    모니터링도 가상현실에서 한다던가, 구유님 말씀처럼 3배속으로 흐르는 화면을 지켜본다던가.
    작가가 묘사하기 나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21
    No. 4

    그냥 게임 내에서는 하루가 8시간이라는 설정이 가장 현실적이며 말이 되죠.
    그 이외의 설정은, 실제적으로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건 어지간하면 설명도 할 수 없는 오류투성이 설정일 뿐입니다. 그냥 현실성 배제하고 '소설'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24
    No. 5

    가상현실은 결국 사람 뇌에 직접 전기신호를 보내는거니 빠른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평소에 하던 정보처리속도와의 차이때문에 말 그대로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을 뿐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27
    No. 6

    아니요, 오류밖에 남지 않습니다.
    게임 내 시간이 현실의 3배라면, 현실은 왜 존재하나요? 의학이 발전하지 않았어도 가상현실에서는 거의 300년을 사는 것과 변함이 없고 남들이 비해 3배의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일하고 놀 수 있는데, 그런 기술이 있다면 현실은 사라지고 가상현실만이 남아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35
    No. 7

    소설을 게임에 맞춰서 쓰느라 생긴 오류라 볼수있겠네요.
    게임판타지니 게임을 다루는건 당연하지만, 정말 가상현실이 구현되고 현실보다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른다면 그 외의 여가활동이나 일, 공부등의 여러분야에서도 다루게 되겠죠. 말 그대로 가상현실이 남게 될지 모릅니다.
    그럴경우엔 사람의 그 뭐냐, 기본욕구인가? 의식주를 생각해봐야겠죠.
    옷은 문제되지 않겠네요. 방안에 누워있으니. 집은 당연히 있겠죠. 기기를 연결해서 접속하려면.
    그럼 음식은 어떤가... 요건 좀 고민되네요.
    하지만 현실이 오로지 먹기위해서만 존재한다는 느낌이 남게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37
    No. 8

    그 수준의 과학기술이라면, 그냥 링거만 맞아도 생존은 가능할 겁니다. 기계가 알아서 씻겨주는 것도 가능할 테고요. 그 수준의 과학기술이라면 현실은 말 그대로 태어나서 죽기만 하면 되는 수준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42
    No. 9

    링거는 저도 생각했는데, 사람이 밥을 먹는 이유가 생존을 위해서만은 아니니까요.
    삶이 윤택해지고 나서 사람의 욕구가 높아진다고 하나요? 그래서 이제는 생존을 위해 먹을뿐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단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먹는다는 소릴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현실에서 음식맛을 구현 불가능한가?가 되네요.
    근데 그것도 결국 가상현실 내에서 해결 가능하겠네요. 에휴... 결론은 저 3배 설정이 나올정도의 기술이면 엔띠님 말씀대로 가상현실만 남는 세계가 되겠네요.

    글이 중구난방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38
    No. 10

    다만 제가 현재 소설의 초안을 쓸때 생각했던게 '연속가동시간 제한' 이었습니다.
    한 현실 3~4시간 정도? 그러면 3배라 치고 체감시간으론 12시간을 즐기고는 일상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는거였는데, 뭐 여러모로 구멍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쿨럭;;)

    그래서 제가 낸 해안은 '현실따위 신경쓰지 말고 게임속 이야기만 하자' 입니다.
    그러면 현실과 게임속의 시간차이따위 염려할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오^
    근데 처음 글쓰는거라 재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23 10:22
    No. 11

    가상현실에 접속해서 모니터링 한다는게 타당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익명의작가
    작성일
    14.01.23 10:24
    No. 12

    제 생각에는 말이죠. 그 안의 속도가 세배인것이 아니라 가상현실의 하루 기준이 8시간인 거라고 생각해요. 즉 하룻밤동안 모니터링할 수있는 가상현실 시간은 3일이란 거죠. 시간의 흐름은 같지만 지구의 공전자전이 빨라지기만 한 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3 10:24
    No. 13

    예전에 문피아에 연재된 소설 중에, 소아온 팬픽 같은 느낌이었지만...

    게임 내의 시간이 무한히 흘러도 현실의 시간은 0초라는, 현실에서는 시간이 안 흐르며 게임에서만 시간이 흐른다는 설정의 소설이 있었습니다. 로그아웃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이었으며 게임 클리어시 전체가 로그아웃되는 설정이었는데.

    이 설정이 얼마나 무리수냐면, 그렇다는 것은 게임을 클리어하기까지 100년이 걸려도 현실에서는 1초 미만의 시간. 운영자가 화면 모니터링하면 0.00000000001초만에 초초초초초스피드로 게임클리어 후 로그아웃해야 하며, 작중 게임마스터는 현실과 게임을 오가는데 이 사람은 뭐지 미친건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3 10:27
    No. 14

    글쓴이가 잘못했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1.23 11:13
    No. 15

    진짜 글쓴이가 잘못했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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