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아주던 사람이 그립습니다.

분명히..분명히 말이죠. 지난주 까지만 해도

‘건필하세요~’ 내지는 ‘잘 읽고 있습니다~’ 라고 해주셨던 분이...

이번주에 사라지셨습니다 ..헉..

그 후 제 글은 댓글이 잘 달리지 않는 군요.

그 분이 달아 주실땐 이런 생각을 했더랬죠.

‘아. 저분도 너무너무 감사하지만, 내 글을 비평해줄 사람이 필요해.’

그런데 그 분마저 사라지니...

 

역시 있을때 소중함을 느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좌절)

[담화공]

토닥토닥~ 괜찮아요 ㅠㅠ 알아주시는 분들이 계실꺼에요!

[캡틴백선생]

댓글달고왔어여 재밌게 읽기만 하고 , 스쳐지나가버렸네요 ㅋㅋㅋ 잘보고 있습니다

[라임하늘]

으힛.ㅋㅋㅋ 감사해요 댓글 ㅋㅋㅋ 그래서 댓글의 댓글로 힌트를 드렸습니다~
제 이야기는 소개글과 마찬가지로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ForDest]

소중함이 아니라 배부름을 느끼셔야 합니다. 저한테 댓글이란 얻을 수 없는것이거든요

[라임하늘]

배부름이라.. 앞으론 그렇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선작수가 차츰 올라간다는 점에서도 배부름을 느끼려 합니다^^

[[탈퇴계정]]

예전엔 일부러 답글 안달았는데 지금은 새작품 부터 달려고 폼 잡으니 댓글이 없는 괴팍한 현실.....

원래 바라면 안떨어져요.

[라임하늘]

그런가 봐요. 바라면 안 떨어지나봐요..

[[탈퇴계정]]

연재작가와 댓글의 관계는 사막여우와 어린 왕자의 관계...
기껏 길들여 놓은 후 훌쩍 떠나버리는 어린 왕자를 붙잡지 못해 가슴 아파하는 여우처럼, 그런 의례가 있었다는 기억이라도 감사히 받아들여야죠.

[라임하늘]

네.. 기억이라도 감사히 받아들여야 겠습니다 흑..

[현우K]

그러게요...지금쯤... 어느 하늘아래 계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