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소설에 3인칭을 섞어서 써도 될까요??

추리소설을 쓰고있는데

1인칭으로 쓰는게 추리와 심리를 묘사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는데

뭐랄까. 한계가 느껴지네요.

가끔 보면 1인칭소설에 3인칭을 섞어쓰는 작가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왕 쓰는거 어설프게 쓰기싫어서 그러는데

1인칭소설에 중간중간 3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의 시선밖의 인물들을 묘사하는게

가능한가요??

[열기구]

저도 궁금하네요

[메이르]

그냥 전지적 작가시점을 쓰면 될 것 같은데요. 3인칭이지만, 주인공의 심리와 추리에 더 주안점을 두어 전개하면 됩니다.

[적안왕]

시점 전환만 잘해주시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水月猫]

3인칭으로 쓰시는 게 편할 것 같아요.

[pascal]

중요한건. 시점이 아니라 호흡과 흐름인듯하네요. 아마추어 글쓴이로서가 아니라. 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호흡과 흐름을 유지시킬 수만 있다면. 작가는 모든 짓을 해도 된다고 생각되네요.

[기천우]

글을 표현하는데 그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밤의꿈]

저도 그런데
쓰는 지금 작가인지 주인공인지 조연인지 이러다 다중인격될거 같은.ㅠ

[이불귀신]

저는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쓰고 있는데;;;
대신에 구분은 뚜렷하게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