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올라라, 내 이 마음!

누가 제 덕심 좀 말려주세요. 이 소설 때문에 매일연재하던 제 성실함이 진흙구덩이 속으로 내팽개쳐졌습니다.

문피아에 머문지 오래 됐고 요청글에 추천할 작품들을 여럿 추천해보긴 했지만 이렇게 추천글 적기는 처음이네요. 부는 바람이 거칠게 창문을 두들기는 오늘 새벽, 저는 연참대전 참가 중인 이 소설이 업뎃되기만을 기다리며 시간을 죽이고 있습니다. 잠시 한강물에 발 좀 담그고 와야 정신을 차릴 듯.

추천글을 적으려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가장 쉽고 훗날 이불을 걷어차게 될 저만의 방식으로 추천을 해보기로 했어요. 바로 녹음 추천입니다! 2분 정도면 다 들을 수 있습니다. 뒷감당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시선 회피.)

녹음 내용.

오늘 이렇게 녹음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한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서랍니다.

‘타올라라, 기사대전!’ 들어보셨나요?

스스로를 아직 초보 글쟁이라 밝히시는 한리님의 작품이랍니다.

‘타올라라, 기사대전!’은 판무 애호가라면 익히 접해본 환생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글이에요.

아주아주 먼 옛날, 인간을 탄압하던 악마왕을 목숨 받쳐 무찌른 기사왕이 명문 학자 가문의 아들로 환생함으로써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뤘답니다.

천생무인이었던 만큼 일자무식이기도 했던 기사왕 질라인 더 크루세이더의 기억을 가진 유리몸 나옐 크로체트! 그가 어떤 새로운 삶을 살아갈지 같이 지켜보러 가요!

아! 이 소개를 듣고 나서 주의할 점!

‘타올라라, 기사대전!’은 나옐 크로체트로 환생한 기사왕 질라인 더 크루세이더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우리는 질라인 더 크루세이더의 전생을 가진, 아직 어리고 어린 나옐 크로체트의 삶을 지켜보게 될 겁니다.

그럼 나머지는 직접 두 눈으로 읽어주시길! 댓글창에서 같이 한리님을 독촉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감되세요!

기사왕의 전생을 지닌 요 매력만점 나옐의 성장기, 많이 보러 와주세요!

http://novel.munpia.com/16306

[담적산]

뭡니까 이 차원이 다른 무시무시한 추천은?
근데 르웨느님 목소리가 은근 육감적이신듯...
십육년전 유부남이 된 남자가 평가할 일은 아니지만서두...

[르웨느]

육감적이란 얘기는 처음 들어봐요, >~<
나이가 드니 음성도 조금씩 어른스러워지나 봅니다.

[쿠우울]

추천보고 한번 가봅니다 폰에다가 크롬이라서 녹음은 못들엇네여

[르웨느]

그 선택 후회되진 않으실 겁니다! 녹음은 안 들으셔도 되요! 중요한 건, 이 소설을 한 분이라도 더 같이 공유하는 거죠! 작품이 사랑을 받아야 작가님도 의욕이 넘치실 테니까요!

[한리]

하앜..!! 이런 엄청난 추천글이라니.
사, 사랑합니다... ;ㅁ;

[르웨느]

I'm sorry, But are love you.

[가는바람]

헉! 멋있는 추천이여요 ㅠ.ㅜ

[르웨느]

훗, 제 추천이 좀 멋있죠. (끌려간다?)

[진다래]

추강!!!!!!!!!!!!!!!!!!!!!!!!!!!!!!!!

[르웨느]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강! 추강+1 단계입니다!!!!!!!!!!!!

[금의행]

추강하나요! 게다가 추천글도 추천! 르웨느님 하지마! 요네즈 읽었을 때도 느꼈지만 역시나 멋지십니다! ㅎㅎㅎ

[르웨느]

아싸! 타올라라, 기다대전!
추강+2 단계입니다! 추천 강화 감사드리며~
제가 뭘요, 그렇게 대놓고 칭찬해서 제가 기뻐할 거라 생각하셨다면 정말 오예입니다!

[[탈퇴계정]]

목소리 좋으시네요. +_+ 이런 추천글은 당장 달려가서 보고싶어지네요.

[르웨느]

보셔요, 보셔요! 그러기 위한 추천글!
목소리는... 휴대폰 녹음이고 밤에 안 자고 착 가라앉은 상태랔ㅋㅋ
평소보다 굵게 나온 듯해요.

[부정]

으악 오글거린다.

[르웨느]

그 손발 주십시오. 잘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타올라라, 기사대전 게시판에 밀어넣어야지.
다 보기 전까진 못 나오십 (철컹철컹)

[수면선인]

추천계에 목소리 추천이란 장르도 있다는 것을 보고 크게 개안합니다.

고로 목소리 추천을 강화하고 갑니다.

[르웨느]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천+3 강화!!!!!!!!!!! 추천 강화 감사드리며!!
녹음 추천은 의외로 쉽답니다. 문장으로 풀어내는 추천은 ㅠㅠ

[엉클벤젠]

대단한 추천이다!

[르웨느]

그 대단함! 타올라라, 기다대전! 을 보면
더 대단한 것을 보게 될지도!!!?
좋은 하루되세요!

[행복가득한]

추강입니다~^^

[르웨느]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강+4 추천 강화 4단계 째입니다! 추천 강화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가득한님~ 별명 그대로 행복가득한 하루 되시길!

'타,기!'의 천만 독자들이여! 어서 모여서 추천 강화를 합시다!

[슈크림빵이]

와 가서 볼수 밖에 없게 만드는 목소리 버프네.. 역시 남초 경향의 사이트에선 여성분의 목소리면 장떙인가...

[르웨느]

앜ㅋㅋㅋ, 음성 버프가 그렇게도 해석이 되나요. 뿜었습니다.
무튼 어떤 의도이건 '타올라라, 기사대전!' 많은 분들이 구독, 추천, 댓글달기 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슈크림빵이님, 좋은 하루되세요. ^-^

[사는이야기]

이렇게 열정(?)적인 추천은 처음이군요...

추천이 남다르니,

작품도 남다르다고 생각되는...

그러므로 돌격입니다.+_=)//~

[르웨느]

진격하라! 그대에게 웃음과 기대가 함께 하리라!
:) 제게는 남다른 작품이지요. 사실 단점(먼산)도 있지마는 그것이 장애가 되기에는 매력점이 더 컸습니다. 작품의 질로 추천했다기보다는 정말 이 글을 좋아해서 추천했습니다.

[마아카로니]

목소리 좋으시네요.
추천하신 작품 선작하러 갑니다.

[르웨느]

칭찬 감사합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되기를, 소설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사실 독자의 몫이니까요.
제가 느꼈던 기쁨을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연우]

어머 이건 꼭 봐야해!

[르웨느]

느낌 아니까아~

[루티아노]

타올라라 추강!

[르웨느]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강+5 입니다! 추천 강화 5단계 감사합니다!

[달여우]

이거 제목이 손발이 오그라들어라, 기사대전! 이었나요?
어? 아닌가? 비슷한 제목인거 같은데, 이상하다.

[르웨느]

에이~ 사실 묘사라든지 사건 전개가 그렇게 길지 않는 편이라
그렇게 오그라드는 건 없잖아요~ ㅎㅎ
스피드한 전개이면서 박진감 넘치는 내용이다보니 흡입력도 좋고!
말씀하시는 거 보니 이미 '타,기!' 읽으신듯. 흣흣흐.

[한리]

달여우님.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제 소설의 제목은 "타올라라, 오그리토그리!" 입니닷.
어, 어라? 이것도 아닌가? ;ㅅ;

[르웨느]

.....이쯤 되면 별로 안 오그라든 제가 이상한 건가 의심이 되는데요?
헉, 내 손발은 원래 장애가 있던 거였어?!!!!

[玄雲]

추천 강화를 시도한다!!

6강부터는 깨지나요?

[르웨느]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강+6!! 추천 강화 6단계입니다. 아아, 요즘 추천글에서도 독자들이 댓글로 추천 5강 하는 글들을 보기 힘든데요, 이게 바로 '타,기!'의 진가인 것이죠!

[키루미]

추강합니다.

열혈맨들의 이야기 입니다.

정말 재밋어요

[르웨느]

타올라라, 기사대전!!
추강+7!!! 추천 강화 7단계입니다!!! 오오오오, 10단계까지 갈 수 있을까요?
게시글이 올려진지 만하루가 지났음에도 독자들의 성원은 열렬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wh******..]

나도 한번 도전해봐야겠군요...
추천방법이 욕심나다니... ㅡㅡ;

지금 읽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