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검신 완결 보고합니다.

안녕하세요.

해동검신의 작가 박승연입니다.

해동검신이 8권 조금 넘는 분량으로 완결되었기에 홍보차 말씀드립니다.

 

해동검신은 저의 처녀 출간작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구상하고 많은 고민 끝에 출산한 작품이지요. 그래서인지 이후에 몇 개의 작품들을 출판했지만, 유독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해동검신의 출판사였던 다인북스가 판무분야를 접으면서 미완상태로 출판중단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인터넷 재연재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어떻게든 완결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었죠.

그리고 드디어 오늘 그 욕심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욕심만큼의 조회 수는 얻지 못했지만, 아니 어찌 보면 외면당했다고 좋을 정도로 인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저는 지금 무척 행복합니다.

 

비록 스토리도 구성도 문체도 많이 부족한 작품이지만, 처녀작이니만큼 제 모든 것을 다 쏟아부었다고 해도 무방한 작품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동시에 연재 중인 음란신선은 주 5회 이상의 연재주기를 유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새로운 소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담적산]

이바닥 진짜 무책임한 인간들 많아요 진짜.
저도 그런 사연으로 때려쳤던 글 하나를 십년만에 재연재 하는 중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좀 쓰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건필하세요.

[양승훈]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건필하시길!

[현우K]

우선...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ㅎ

[정상수]

축하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