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3.15 09:40
조회
3,800

사람에겐 성향이란게 있습니다.


진중한 사람 침울한 사람 신중한 사람 유괘한 사람 4차원 가벼운 사람....

상황에 따라 즐거울수도 재기발랄할 수도 엄숙할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난 성향을 기본으로 많은 감정들이 섞이게 된다는게 맞겠죠.

이렇게 본다면 평소 장엄 엄숙 권위 하던 사람은 개그가 어러울 것이고

평소 가볍 유쾌 발랄 하던 사람은 진지가 어려울 것입니다.

한국 영화에서 흔히 보이는 수작질인 처음에 웃기다 끝에 비장진지 하다 울리기 신공이 주로 실패하는 이유는 짧은 시간안에 다 표현해야 하는 영화란 장르내에 한명의 작가가 희극과 비극을 능수능란하게 쓰기 어렵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 작가님들은 어느쪽이 더 어려우신가요? 

2. 그리고 숨겨진 진지 본능이나 개그 본능을 느끼신 적이 있는지?

3. 울리다 웃기려다 실패하거나 웃기다 울리려다 실패하지만 끊임없이 시도하는 작가가 나오는 이유가 작가의 본능때문인지 아니면 망작본능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4.03.15 10:06
    No. 1

    문장력 차이입니다. 캐릭에 몰입할 분량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반 권에사 한 권 사이. 그정도면 독자들 콧등을 시큰하게 할 수있습니다.
    그 분량이 짧을수록 문장력이 좋은겁니다.
    연출도 마찬가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발로쓴다
    작성일
    14.03.15 10:10
    No. 2

    객관식같은 주관식 문제군요

    1번 <
    2번 O X
    3번 기타의견

    기타의견 내용- 식스센스같은 반전을 노렸는데 그 방법이 감정반전인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4.03.15 10:14
    No. 3

    웃긴건데 비장한거. 그 두개섞는게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크로니클s
    작성일
    14.03.15 10:38
    No. 4

    전 웃기면서 진지한 거 다 할 수 이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인기작가
    작성일
    14.03.15 11:47
    No.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력있는 답변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3.15 10:43
    No. 6

    전 웃긴거 쓰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비장하다기보단 우울한게 잘 맞아요. 취향도 그렇고...
    제일 좋아하는 작품도 인간실격, 죽은 연인의 아바타르, 시귀같은 작품이고
    아마 인생경험, 특히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사고방식을 할 수 있는 경험과 기질적인 문제겠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3.15 11:03
    No. 7

    코믹이 더 어려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인기작가
    작성일
    14.03.15 11:47
    No. 8

    전 막장을 못쓰겠어요 막장으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3.15 13:08
    No. 9

    진지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그림은 그리면 막장만화를 슬술 뽑아내도 글은 썼다하면 시리어스해집니다. 왤까요. 끄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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