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글 쓰다가 코드 뽑혔다.

 안녕하세요…… 오늘 참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경 쯤에 거의 10분 전에야 글 쓰는 걸 마치고 저장하려고 했는데요.

 옆에서 누나가 헤어드라이기 코드를 꼽다가 컴퓨터 선을 뽁, 하고 뽑아버렸네요.... 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핰하캏하앙항ㅎ아항항하앟앟아하! 이런 제길!!!!!!!!!

[안양산형]

한담 눈팅 1년차로서 조언을 해드리자면, 이런 글은 정담이나 서재나 페이스북에 올리시면 좋을 거 같아요.

[NewtDrag..]

후후후...... 다음부터는 그러겠습니다.

[가주아]

저는 한줄 쓰고 습관적으로 컨트롤 + s를 누르죠

[NewtDrag..]

저도 그럴까봐요....

[연담지기]

원고 백업과 저장의 중요성을 만천하에 알리는 금과옥조 같은 게시물로 인정합니다.....
승천하신 원고를 향해 묵념.....

[PK마스터]

ㅋㅋㅋㅋㅋㅋ 묵념 뭐에요!! ㅋㅋㅋㅋㅋ
여튼간 저도 묵념(??).....

[NewtDrag..]

감사합니다...... 하하하.............. 오늘 연참은 마치 두 편을 올리는 기분입니다.

[감감소]

한글이나 워드로 작성하셨다면, 자동 저장 되어 있을 확률이 높음. 어찌됐든 강혈 님 말씀처럼CTRL+S 혹은 ALT+S 의 습관화가 갑이죠.

[NewtDrag..]

메모장 파..... 라죠? 제가 이번이 처음입니다. 쓰다가 코드 뽑혀보기는....

[부정]

한글이 이래서 좋지요. 갑작스런 상황에 좀 더 온전한 결과가 나와서요.

[Solitopi..]

인생에서 한두번씩 운명처럼 찾아오죠.. 저는 저장한줄도 모르고 워드패드에 2시간동안 세계관구상 갈기다가..[정말 중요한부분이었는데!] 아파트 깜빡정전으로 멘탈까지 정전되었었죠.
그런 일 한번 생기고나니까 지금도 쓰고있는중에 두번이나 ctrl+s 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