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주먹으로 사람 때리는 거나, 검으로 사람 베는거면 덜 잔인할텐데...
요새 소설 ‘시귀'에서 나왔던 연출을 저도 따라하고 있네요.
예쁘게 생긴 여자 캐릭터 얼굴을 손상시켜 죽게 만든다거나...
아무리 작가 자신이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해도 그렇지
이걸 독자님들이 잘 참으면서 따라와 줄 수 있을지...ㅠㅠ
요새 글을 쓰면서 제가 사실은 사이코패스가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하기야, 좋아하는 작품들도 사야의 노래니 시귀니 인간실격이니... 뭐 이런것들이니까
오늘 죽인 캐릭터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미안하다, 예쁘게 생긴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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