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대체역사]영웅이란 무엇인가? '영웅-삼국지'

“천하낙분(天下落紛) 도의고소(道義痼消) 난세교립(亂世矯立) 존방정웅(存方政雄)”

천하가 어지럽고, 도의가 사라진지 오래 이 혼란스런 난세(亂世)를 바로잡을 영웅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창천지의(蒼天之意) 난세교립(亂世矯立) 출가명웅(出家明雄)”

푸른 하늘의 뜻이 어지러운 세상에 서로 대립하니 세상을 밝힐 영웅이 나타날 것이다.

 

세상의 밝은 도의는 사라지고, 공맹의 가르침은 잊은 지 오래 백성들은 그 고통에 신음하며 앓고 있음에도 힘과 세를 가진 자들은 오로지 자신들의 욕망에 찌들어, 그야말로 어둡고 절망적인 세상. 그런 세상을 난세(亂世)라고 부른다.

 

음양은 대비(對比)되고, 대치(對峙)하며, 때로는 합일(合一)하는 것은 만물생성의 이치(理致)이니. 곧 선악(善惡)의 구별이 반드시 중한 것이 아니요, 정의(正義)의 기준은 때에 따라 다른 것이다.

 

치세주능신(治世株能臣) 난세주영웅(亂世株英雄)

치세는 능신의 근원이 되며, 난세는 영웅을 탄생시키리니.

 

도탄에 빠져있는 가엾은 천하만민을 구제할 이가 나타날 것인가?

타고난 자가 영웅이 되는 것인가? 시대가 영웅을 만들어내는 것인가?

 

영웅-삼국지

 

두휘가 말했다.

“백성의 마음. 치국(治國)과 안민(安民)을 통해 그 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바로 나의 무기가 될 것이오,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들의 마음이 나에게 있는 한 어떤 누구도 나를 이길 수 없겠지. 인자무적(仁者無敵). 반드시 실현해내겠다.”

 

http://novel.munpia.com/11799

 

[나만의낙원]

추강합니다!!!!!!!!!

[서광(徐光)]

감사합니다!

[J군]

이분 연중했다가 다시하시는거라 그리 신뢰가 않가네요

[서광(徐光)]

네, 그렇습니다. 예전에 연중을 했다가 다시 리메이크를 하게 되었지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사정이 있었든 연중이란 독자들과 제가 암묵적으로 동의했던 약속과 신뢰를 깨버린 행동이었기에 입이 열개가 되더라도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그때 독자분들께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글입니다. 또 다시 현실의 사정이나, 피치 못할 이유로 연중을 하지 않겠다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어떻게 해서든 완결까지 마무리 지을 생각이고, 이 부분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깨져버린 신뢰를 복구하는데는 오랜 세월과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래도 너무 주홍글씨처럼 신뢰가 가지 않는 작가라 못박아 보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더욱 노력하고 정진하는 좋은 글쟁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낀점]

리메가 더 재미있어요. 홍강 합니다.

[[탈퇴계정]]

리메이크해서 그전보단 좋아졌는데 아직 좀 부족해보여요..
등장인물 말투라든지 사고방식이 어려보이고.. 진중한 맛이 좀 부족해보입니다.
(~하십쇼 라든가)

여타 많은 삼국지류에 비하면 상위권에 속하지만 개연성과 주인공의 흡입력을 좀 보완하시면 더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