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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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전 8일차 중계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7.19 01:13
조회
1,317

폭염대전 8일차.jpg

#뼈와 가죽만 남은 사람:          80명

#벼와 가죽 99%, 살 1%인 사람: 3명

절대강자 검후 kaliss가 10위권으로 떨어졌다. 그의 밑에서 보던 실력자들은 이 기회를 이용해 위로 올라갔지만, 뒤에서 그를 노리던 이들은 아쉬움의 한숨을 쉬며 접근을 포기했다.

 

하늘이 바뀌면 땅도 바뀐다.

 

이와 같이 땅도 바뀌었다. 계속해서 뒤를 지키던 네오루트가 결국 자취를 감춘 것인데, 이와 근접한 자들이 노린 건...... 없다. 애초에 어느 누가 꼴찌이기를 바라겠는가.

하지만 변화는 있었다. 그 중 가장 큰 것은 역시 서광과 편광이 손을 잡은 것인데, 이들의 연합은 필히 선두 그룹에게 자기들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전하려는 의도일 터인데, 아마 그건 불가능할 것이다.

 

천하가 바뀌는 때에도 중위권에서는 피보다 진한 사랑 전쟁을 펼치고 있었다.

한때 청별김명훈을 사랑한 현한아는 자꾸만 로드캣에 오라는 그의 집착에 백만스물한 번째 실연을 하고 앞으로 튀어나갔는데, 이것이 운 나쁘게도 글도둑에게 붙잡히는 결과를 낳았다.

글도둑 “키히히, 네가 여러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미녀라며? 이제 너를 잡았으니.......”

현한아를 붙잡아서 기분이 업 된 글도둑은 계속해서 자신의 계획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렇다. 그는 타인이 겁내거나 아파하면 기뻐하는 사디스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글도둑조차 예상하지 못한 일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현한아가 마조히스트라는 것이다!!

현한아 ‘아아~ 백허그 협박! 꼭 한 번 당하고 싶었어~♥’

 

과연 이 둘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서로서로의 욕망(?)을 채워줄 수 있는 최상의 궁합을 살려 평생 행복해질 것인가? 아니면 현한아의 백만스물두 번째 실연이 일어날 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른다......

 

#다음회 예고.

왜 말이 사람들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명마가 마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과연 사실일지 알아보기 위해 무명박 특파원이 가봤습니다.

야생화가 알고 보니 중국 어느 비닐하우스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스몰우먼의 나이가 밝혀지면서 그녀가 ‘합법로리’라는 명칭으로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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