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연/판타지]워커-마녀의 새장

작성자
Lv.10 반맥
작성
14.07.29 06:53
조회
1,597


현재 102화 연재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읽고 계시지는 않은!!

그래요, 인기는 없는 글입니다.

정통 판타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밌게 쓰자 하고 쓰는 글도 아닙니다.

제 취향이 100% 반영 된 글도 아니네요. ^^

4년 전에 슬럼프가 온 뒤로 완결작을 내지 못해서 2년 뒹굴고 1년 자료 모으고 1년 공부 다시해서 올해 4월부터 쓰기 시작한 글입니다.

목표는 완결이고  이제 큰 챕터 몇개만 지나면 정말로 글이 끝납니다.

사실 초고에 가까운 글이라 홍보를 더 하러 나와야 할까? 했지만 일단 완결 되기 전에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서 새벽에 무작정 홍보글 쓰는 중입니다.

잠도 덜깼어!


워커- 마녀의 새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용과 마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마법의 대체 능력이 있긴 하지만 누군가를 공격하고 불덩이가 나가는 형태와는 다릅니다.  새로운 개념으로 집어 넣고 싶었지만 제 뇌 역시 찌들어 있는지라 상상력이 빈곤하네요. 그래도 기사님은 나옵니다.


2. 내가 우주 제일이다.

주인공은 아니구요. 그 옆에 따라 붙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강합니다. 주인공은 소심하거나 찌질하거나 그래요, 뒹구는 역활로 제일 입니다. 언제까지 괴롭힐 거냐는 가까운 지인의 말이 있었습니다. 완결 전까지는 계속 뒹굴 겁니다.


3. 성장물과 로맨스.

사람이 자란다. 그 것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별 능력도 똑똑하지도 않은 제 소설의 주인공, 디렉시온 애드도 자랍니다. 키도 마음도 킹왕짱 강해지지는 않아도 조금 더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완결이 나기 전에는 얼마만큼 자라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지켜 보는 중이라서요 ^^

그리고 로맨스는 몇번의 키스씬과 포옹씬. 누군가는 연애하고 누군가는 애를 낳겠지만 디렉시온 애드, 주인공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난 네게 연애를 허락하지 않았어!


4. 닫힌 새장 같은 세상. 

닭장 속의 닭들마냥 사는 사람들. 생각의 틀도 몸도 어딘가에 갇혀 있는 사람들만 사는 곳입니다. 천년간 겨울만 계속 되었고, 종교도 하나지요.  어딘가 비틀리고 병들어 있는 세상임에는 분명한데 세상 속 사람들은 그래도 살아 갑니다.

이런 세상에서 닭장 문을 열려는 자와 닭장 속 닭을 죽이려는 자와의 대결을 쓰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치킨이 땡기네요. 아침인데!


5. 그 외.

누군가 글을 읽으러 발 걸음 해주시면 즐겁습니다. 그렇게 잘 쓴 글이 아니라 해도 조회수가 늘어가고 추천수가 늘어나면 좋습니다.  그냥 글을 읽고, 재밌었다. 조금 다른 글이었다.  성실하게 4월부터 7월까지 써왔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제게는 더할나위없는 칭찬이 될 것 같습니다.


주 5회(월-금) 연재를 달리고 있습니다. 분량은 102화까지고, 앞으로 한달 더 쓰면 완결까지는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 더 길어질 계획은 없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http://blog.munpia.com/llgreenbell/novel/20449

http://blog.munpia.com/llgreenbell/novel/20449/page/4




Comment ' 2

  • 작성자
    Lv.53 낭만클럽
    작성일
    14.07.29 10:27
    No. 1

    홍강입니다!

    추천하는데 재주가 없어서....이렇게 홍강이라도...

    매일 매일 연재 해주시는 대단하신 반맥님.. 완결까지 잘부탁드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니
    작성일
    14.07.29 16:24
    No. 2

    클래식한 분위기에 독특한 설정의 성실한 글이에요. 저도 홍강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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