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목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
14.08.07 21:51
조회
1,616


한담에서 추천글을 10개를 받는 것보다,

제목을 잘 적어서, 베스트에 한번 드는게 훨씬 더 좋습니다.


최근 추천열풍이 들면서 가장 핫했던 작품이 3개가 있습니다.

데이나이트 캐슬과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우리의 기묘한 우리.

이 3가지입니다.

(반월당은 무서워서 못보는중인데 아 진짜 1편만 봐도 너무 끌리긴 합니다. 제발 그 작가님이 또다른 장르로 오길 기다리는중.)


근데 정작 조회수는 낮아요.

평가에 비해 조회수가 낮다는 거에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하고 추강을 해도,

정작 보러 가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에요

 

여기서 추천을 받는게 의미가 없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추천홍보는 작가가 받을수 있는 최고의 극찬이죠.

그런데 중요한점은...

한담도 결국 이용하는 사람만 이용한단 거에요;

한담을 이용하는 분들은 취미로 독서를 가진 분들중에서도 상급자에 속합니다.

왠만한 글 볼거 다 보고, 추천받고싶은 분들, 추천하고픈 분들

그리고 작가들의 이야기.


실제 하루에 글을 보러오는 사람이 1만명이면

한담에서 추천을 하고, 추천을 보고 글을 보러 가는 분들은

1만명의 10%도 안될겁니다. 5%정도 될려나요.


하지만 제목은 달라요

제목만 잘 지어도, 모든 사람들이 일단 한번은 클릭하게되고

그 클릭이 모여서 신인베스트로 올려주죠

신인베스트에 올르면

[어라, 신인베스트와 오늘의 베스트에 새로운 제목이 눈에 띄네?] 라고 생각하고

클릭하게 됩니다. 거기서 다시 한번 제목영향을 받게되죠.

그리고 골베, 선베란에서 [이 제목 흥미로운데?] 하며 거기서 2차효과를 받게되요.


그러다가 골든베스트 선호작베스트가면

하루에 조회수 3,4000은 쉽게 찍더군요;


이건 문피아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합니다.

앞서나간 작가들의 자리를 확실하게 지켜줘서

목표를 크게 볼수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묻혀버리는 글’이 너무 많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시스템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단점없는 시스템은 없고, 이러한 단점이 있을뿐이다. 라는 말이지, 시스템을 고치자는 말은 아닙니다.)


많은 시선은 골베와 선베에 집중되어 있어요.

거기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제목이에요-_-



Comment ' 1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07 21:53
    No. 1

    제목 이외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방법은 없을까요? 확실히 한담은 이용하는 분들만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08.07 21:57
    No. 2

    꾸준하게 글을 적어서 고정적인 독자를 모으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열혈베스트라도 노려야하는거죠.
    하지만 열혈베스트도 쉽지 않아요
    타 사이트에서 건너온 분들이 하루에 수십편을 한번에 올리며 순식간에 1,2,3위를 탈환하시더군요;
    문피아에서 가장 연참에 강한분을 뽑자면, 자유감성님의 도대체 이마을에. 인데, 자유감성님 조차도 3위내에 든 적이 없으세요...OTL...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08.07 22:01
    No. 3

    다른 곳과 동시연재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여기서 무협란에서 치자면 30~40위권. 선호작 40위권 대입니다.
    사람들이 거의 봐주지 않는 랭크에요.
    하지만 지금 제 글이 옆동네에서는
    문피아와는 반대로 무협장르에서는 투베 1위, 주간베스트 3위에요;
    옆동네가 무협장르가 경쟁작이 많지않아서 올라가기 쉬웠다는 이유도 컸구요 `-`
    관심을 받게되면 아무래도 글을 계속 쓸수밖에 없죠.
    기대에 응해야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14.08.07 21:58
    No. 4

    제목의 중요성은 소설만이 아니고 영화, 드라마도 마찬가지 입니다. 용이 살아서 날아가려면 눈을 잘 그려야 하죠 제목이 그와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8.07 22:19
    No. 5

    저도 제목/필명/장르가 셋 다 에러라고 지적을 많이 받았죠(...) 으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4.08.07 22:35
    No. 6

    글 목차가 너무 눈에 안뛰고 쪼그만것도 문제가 된다고 봐요. 제가 처음 문피아 입성할때인 10년도 훨씬 더 전과 지금의 목차 나오는게 조금도 변하지가 않았어요. 계속 왼쪽 구석에 목차가 그냥 빽빽하게 쭈욱 나열되있고 그리고 한담게시판 덩그라니 있고

    좀 글 목차와 제목이 큼직큼직하게 써있고 그래야 눈에 좀 들어오는데 옆에 저래 빽빽하게 들어차있으면 저기서 뭘 클릭해서 보기가 싫어져요.

    그냥 메인에 있는 베스트에서 맨 위에있는거나 클릭해서 보곤했죠.
    물론 초기에 그랬다는거지 지금은 안그렇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voltex
    작성일
    14.08.07 23:37
    No. 7

    저도 제목을 잘 못짓겠더라구여.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8.07 23:57
    No. 8

    교체 생각하지만 아무 생각없다는 거 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귤선생
    작성일
    14.08.08 11:42
    No. 9

    저 같은경우는 제목이 눈에 들어오면 소개글을 보고
    읽기시작 합니다. 거의 그렇게 고른 작품들 대부분
    재미있게 읽었고 읽고 있습니다
    어제만해도 제목이 확 끌리는 작품이 있어
    선작에 추가되었다는 ㅎㅎ
    열띠미 달리는중인데 핸폰에서 미리보기 결재했는데
    글이 안보이고 있다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08.08 15:26
    No. 10

    골베 선베 다 갔었지만.....추락중...ㅋㅋㅋㅋㅋㅋ
    케케케케,
    쿠헤헤헤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7780 홍보 [자연/게임] 히든슬래터 홍보 합니다. +2 Lv.18 글도둑 14.08.07 937 2
» 한담 제목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10 Lv.45 매일글쓰기 14.08.07 1,617 3
137778 한담 과열된 글의 리플을 막는 법? +2 Personacon 水流花開 14.08.07 1,206 0
137777 한담 AK 서적들 잘 받았습니다. +2 Lv.18 나카브 14.08.07 1,409 0
137776 홍보 [일반/무협] 목표는 선작 1000! "무신전" +4 Lv.47 자전(紫電) 14.08.07 1,130 1
137775 한담 골드가 부족합니다. +35 Lv.59 내사랑별 14.08.07 1,686 3
137774 알림 오늘 완~~전 깜 놀 사 건. +16 Lv.99 정복(禎福) 14.08.07 2,182 9
137773 한담 글의 제목이란 건 파급력이 큰 것 같습니다. +8 Lv.41 거믄밤 14.08.07 1,612 2
137772 추천 [자유/판타지] 모타님의 클레이즈A.C +1 Personacon 환상이야기 14.08.07 1,629 2
137771 홍보 [일반연재/무협] 운룡세가 홍보합니다 +1 Lv.1 [탈퇴계정] 14.08.07 915 1
137770 요청 제목 좀 알려주세요. +4 Lv.99 V12 14.08.07 1,219 1
137769 한담 답답하네요. 잘 쓰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18 Lv.78 장스 14.08.07 1,741 1
137768 한담 호러가 원래 인기가 없나요. +11 Lv.4 장연수 14.08.07 1,115 0
137767 한담 엑스트라의 인격과 목숨 +13 Lv.16 MirrJK 14.08.07 1,699 9
137766 한담 표현을 할때에. +39 Lv.22 9회말2아웃 14.08.07 1,816 2
137765 홍보 [자유연재/게임] 월드 스카이 홍보합니다 +1 Lv.16 마신유희 14.08.07 1,111 1
137764 한담 댓글이 0인건 왜일까요? +32 Personacon 휘동揮動 14.08.07 1,650 2
137763 추천 Immortal Walker 를 추천합니다. +15 Lv.98 우쯔보더 14.08.07 2,087 5
137762 추천 색다른 색감의 판타지,인티우스 Lv.16 우울삽화 14.08.07 2,498 2
137761 홍보 (자유연재/전쟁역사) 도산성의 겨울(첫 연재와 첫... +2 Lv.7 송문리 14.08.07 1,500 1
137760 요청 e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4 Lv.61 두형 14.08.07 1,274 0
137759 한담 기다리다 지쳐서 +5 Lv.61 두형 14.08.07 1,024 3
137758 홍보 [일연/현판]'wi-f!' 홍보합니다. +11 Lv.10 남자친구 14.08.07 1,832 0
137757 한담 문학이 위대한 점은,,, +4 Lv.20 형풍풍 14.08.07 1,232 5
137756 한담 작가는 별로 대단한 게 아니에요. +26 Lv.50 백린(白麟) 14.08.07 1,722 13
137755 한담 글에 대해서 서로 피드백을 할 분을 찾습니다. +12 Lv.44 Nakk 14.08.07 1,256 5
137754 한담 역시 쇠뿔은 단김에 빼야 제맛인가 봅니다 +1 Lv.18 나카브 14.08.07 1,160 3
137753 한담 차라리 밑의 분란 글들을 이동시켜주세요 +20 Lv.45 매일글쓰기 14.08.07 1,360 2
137752 요청 출판 경험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20 Lv.20 하양연필 14.08.07 1,453 1
137751 홍보 [일연/판타지] 선작 3140선 붕괴! 무동력 표류형 ... +7 Lv.15 안양산형 14.08.07 1,255 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