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제목이 좋을까요?

연재에 관련 된 것이니 가능할 듯 싶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시작 안했으니 간접 홍보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시작할 거니 간접 홍보 같기도 하고... ㅡ,,ㅡ;

연재한담에 어울리지 않으면 관리자님이 옮기시겠죠 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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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차기작을 쓰고 있는데,

영 제목이 안나옵니다. ㅜㅠ;

한 눈에 읽어보고 싶은 관심이 생기는 제목은 무엇일까요?

홍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의 정보만 드리면,

장르는 판타지,

무대는 이계물은 아니지만 제가 창조한 새로운 세상,

분위기는 서양과 동양의 분위기 공존.

내용은 성향이 완전히 다른 주인공 3명의 영웅적 행보를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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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보.

1. 창조주의 눈물 (소설 상 매우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2. 영웅 or 영웅의 길 or 영웅의 조건 or 영웅 전설 (너무 흔한 제목)

3. 영웅이 되라 (현판 느낌?)

4. 진짜 영웅 (가벼워보임. 내용은 그리 가볍지 않은데...)

5. 영웅의 눈물

6. 모두 싫다! ㅜㅠ;

제목이 이렇게 안 나오기는 처음이네요.

[징징모드]

6이요...... 차라리 주인공 이름을 제목으로 하는게 낫겠음.

[작은불꽃]

ㅠㅜ;;;;

[[탈퇴계정]]

1은 소설의 핵심인 것 같지만 그걸 또 너무 대놓고 말하는 것 같구요. (아직 글이 없으니 옆에 주석 달아놓으신 것을 보고 생각한 제 사견입니다.)
2는 흔한 제목이긴 하네요. 근데 사람들이 설레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3, 4는 영화의 제목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영웅이 나오는 서사시보다 뭔가 열혈적인 격투물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5는 뭔가 서정적인 느낌이네요. 내용이 많이 슬프거나 험난한가요? 하지만 전 이게 조금 좋은 것 같네요. 적어도 1이랑 비슷하면서도 주인공에 초점이 있는지라 :)

비슷한 전쟁, 판타지 소설들을 찾아보시고 제목을 좀 더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드처럼 주인공의 이름으로 투박하게 써올리는 제목이 있는가 하면
달빛조각사처럼 개인의 직업, 직능에 대한 것을 부각시키는 제목도 있으니까요!

[작은불꽃]

다른 작품들은 쓰면서 제목이 자연스레 나왔는데, 이번엔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ㅎ
의견 감사합니다.

[BlackWha..]

Road of Tri 는 어떨까요?
3명의 주인공의 각기 다른 영웅담이라는 것에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탈퇴계정]]

지나가다 보는데 멋집니다! 세개의 길이라는 뜻이죠? (두근두근)

[BlackWha..]

생각해보니 Road to Tri 도 괜찮을 거 같군요. 허허

[작은불꽃]

허허... 만약 이걸로 간다고 해도 저작권은 없는거죠? ㅎㅎㅎ

[BlackWha..]

저한텐 없지만...혹시 모르죠. 누가 쓰고 있을지도...;

[나카브]

1번?

[작은불꽃]

그럴까요?

[페이트노트]

1.5 함축해서 "눙물 "이걸로

[작은불꽃]

왜 제게도 눙물이...ㅜㅜ;

[페이트노트]

4번 바꿔서 리얼영웅, 리얼히어로 같은거라도 .. 상업적 직관성을 원하신다면 1번 같은 흐릿한 이미지보다 "영웅"부분을 알기쉽게 강조하는것도 좋울듯합니다.

[환산]

ㅋㅋ 눙물 좋네요

[아르티장]

알려주신 조건에 맞춰 생각하면 각각의 이유로 2번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6번을 선택해서 새로운 제목을 생각하셔도 되죠.
그런데 저도 제목에서 항상 막혀서 별 도움이...

[작은불꽃]

2번이나 6번이라...
지금까지 거의 중복이 없는 걸로 보면
6번이 정답인지도...

[산호초]

영웅이란 단어는 아예 빼시는 게 낫겠어요.
저 같으면 트라이앵글이라고 짓거나,
외국어 단어 중 숫자 3을 의미하는
것 중 어감이 좋은 걸로 하겠습니다.

[작은불꽃]

흠... 그것도 좋군요.

[Nakk]

6...

[작은불꽃]

ㅠㅜ;

[원스타]

three person, three apic(세명의 사람, 세개의 서사시.) 흐음... 저도 요즘 고민이라죠...

[원스타]

아, 이런 실수를... three person 이 아니고 people이라고 해야지 맞습니다. 그리고 the epic of three others.는 어떤가요? 아... 그런데 쓰고보니 너무 긴것 같기도...

[작은불꽃]

Eternal power-불멸의 힘
이건 어떤가요?

[환산]

개인적으로 알아보기 쉽고.. 눈에 띄는 제목이 좋습니다..

거기에 부합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위의 정보만 가지고 추천을 드리자면.. 잘모르겠네요.. ㅋㅋ
전 3명의 영웅이 나오든 4명의 영웅이 나오든.. 영웅이 중심이 된다해도 그것과는 좀 다른 소설에서 나오는 다른 요소를 제목으로 끌어올리지 싶습니다..

가령 어떤 계열의 마법을 쓴다면 그걸 가지고 하던지.. 해서.. 그래서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ㅠㅠ

[水流花開]

神의 눈물!

[[탈퇴계정]]

6...
꽤 무거운 스토리이며 영웅에 대한 편견을 깨는 스토리라면
'거짓된 영웅'이 어떨까요.(는 SF, 전쟁만 써서 판타지는 잘 모르겟;;;)

[Greed한]

3인,3악,3선

?

[굶주리다]

1. 창조주의 눈물을 조금만 변화시켜서
비롯할 창(創), 지을 조(造), 눈물 루(淚)라 하여 창조루(創造淚)
아예 무협으로 가버리면 창조지루(創造之淚)...?
창조가 눈물이 나고 지루하다는 뜻으로 비출 것 같네요..

추신 : 차기작이 나는 좀비다를 넘어서는 멋진 글이기를 희망합니다. 헤헤.

[작은불꽃]

창조루... 짜장면을 팔아야 할 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진흙44]

요즘 제가 보는 글의 작가분들 중에서 소설 제목으로 고민 중인 분이 많네요..
글의 내용을 모르니 위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아무렇게나 하나 적고 갑니다. (창조주와 눈물이란 단어 대신 약간 다른 단어를 넣어봤습니다.)
"슬픈 신과 영웅들"

[솔릴로퀴]

영웅물이면 '에로이카' 는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