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
14.08.20 12:55
조회
1,220

기본적으로 창작활동이란 그 어떤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한 행위이겠지요. 특히 자신만의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 전달하는 작가란 그런 표현의 욕구가 대단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다른 사람을 웃기고 싶다는 욕구로 글을 썼었고,


때로는 사랑스러운 그 어떤 이상형을 그려내고 싶다는 욕구로,


때로는 불현듯 떠오른 여러 사유를 아름답게 녹여내고 싶다는 욕구로,


때로는 나만의 잘 짜여진 아기자기하고 예쁜 세계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욕구로,


때로는 그저 말초적 쾌락을 위해서,


그 외에도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는 여러가지 욕구로 키보드를 붙잡고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는 잡탕같은 소설이 나왔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떤 욕구로 소설을 쓰십니까?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8.20 12:59
    No. 1

    저는 다른 사람들과 저의 지식을 공유하고 같은 공감대를 누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20 13:00
    No. 2

    독자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은 것은 어떤 글을 연재하는 작가들도 똑같이 원하는 것일 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20 13:00
    No. 3

    미사여구 다 필요 없이 '난 작가가 되고 싶다. 난 작가가 되어 돈 많이 벌거다.'
    결론적으로 '글로 돈 벌고 싶다.'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20 13:00
    No. 4

    글쎄요;; 그런 쪽으로는 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8.20 13:01
    No. 5

    고주진 사마! 그건 너무 낭만이 없잖아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20 13:04
    No. 6

    솔직히 저도 제 만족을 위해 쓰고 있어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3년 전 처음 글쓸때는 제 만족을 위해 썼거든요.
    출판 제의 오고 계약금 통장에 꼽히니까 기분이 좀 ... 자기 만족보다는 이렇게 쓰면 독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인기가 있을까? 그런 생각이 우선 하더군요.
    좋은 글에 메마른 댓글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20 13:05
    No. 7

    아닙니다! 저는 취미로 몇 자 끄적이는 입장이라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4.08.20 13:01
    No. 8

    내가 원하는 이야기를 아무도 안하길래 그냥 제가 썼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20 13:02
    No. 9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싶은 것! 어렸을 때는 비밀기지 같은 걸 그렇게 가지고 싶어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20 13:02
    No. 10

    저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8.20 15:54
    No. 11

    동감입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아르케
    작성일
    14.08.20 13:02
    No. 12

    저는 글 보다보니 답답해서 시작했는데, 제글도 답답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20 13:02
    No. 13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보면 화가 버럭 나고 그렇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8.20 13:03
    No. 14

    답답하니 답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20 13:01
    No. 15

    딱히 쌓인 건 없습니다. 사람들이 읽어주는 게 기분 좋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20 13:03
    No. 16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도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08.20 13:14
    No. 17

    서 성욕?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BlackWha..
    작성일
    14.08.20 13:25
    No. 18

    제 머릿속에 자꾸만 맴도는 이야기를 글로 씀으로서 머리를 비웁니다.
    그러다 또 다른 이야기가 머릿속에 체워지고 또 쓰고.....그렇게 반복하는거죠.
    어쩌면 뇌용량 초기화를 위한 해소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유종환
    작성일
    14.08.20 13:29
    No. 19

    제가 화장실에서 읽을 글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8.20 13:49
    No. 20

    그냥 쓰다보니 쓰게 되었습니다. 너무 단순한가...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20 14:11
    No. 21

    에... 그냥 제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쓰기 시작했는데... 아...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8.20 14:22
    No. 22

    제가 창조한 세계에서 사람들이 기쁨을 느꼈으면, 그들과 함께 숨 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잠자는양
    작성일
    14.08.20 15:12
    No. 23

    글을 써서 주고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2년 뒤 우리 추억이 곳곳에 묻어있는 글을 받고 웃을 그 얼굴을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Scarecro..
    작성일
    14.08.20 16:02
    No. 24

    공상이 남아돌아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20 19:31
    No. 25

    편견 때문에 피해를 본 경험이 있어서 사람들이 몰랐던 사실, 은폐된(or 묻힌) 진실이나 개인주의자를 비난(?)한다는 심정으로 씁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8119 한담 조마조마 합니다 +7 Lv.38 월혼(月魂) 14.08.19 1,626 1
138118 한담 기계식 키보드 공구하면 참 좋겠다. +9 Lv.70 고주진 14.08.19 1,714 2
138117 추천 성운을 먹는자 추천합니다. +3 Lv.81 판타지zz 14.08.19 2,553 0
138116 한담 연재란 중에 왜 미리보기 란은 없죠? +2 Lv.33 레드리프™ 14.08.19 1,140 3
138115 한담 블랙홀... +16 Personacon 금강 14.08.19 1,689 3
138114 홍보 [일연/대체역사] 영웅이란 무엇인가? 영웅-삼국지 +4 Lv.31 서광(徐光) 14.08.19 1,537 1
138113 한담 글 빨리 쓰시는 작가님들 궁금한게 있습니다 +27 Lv.75 아르케 14.08.19 1,520 1
138112 한담 제 선작 리스트 +8 Lv.66 활인 14.08.19 1,878 4
138111 한담 덧글의 힘! +7 Lv.22 뫼달 14.08.19 1,083 3
138110 홍보 [일연/무협] 조회수가 고프다! 그 칠주야 홍보합니다 +7 Lv.44 Nakk 14.08.19 1,138 5
138109 한담 댓글의 무한한 힘! +7 Lv.61 글공대장 14.08.19 1,587 3
138108 한담 악플 쓸거면 재미나게 씁시다 +11 Lv.22 pascal 14.08.19 1,591 5
138107 한담 저는 약간 특이한 멘탈소유자 같습니다. +10 Lv.44 키르슈 14.08.19 972 3
138106 홍보 [일반/공포] 가난한 S.T.A.L.K.E.R 이야기 +9 Lv.38 whitebea.. 14.08.19 1,524 2
138105 한담 건필하세요도 충분히 힘이 되는 덧글입니다. +20 Lv.59 취룡 14.08.19 3,169 28
138104 한담 필력을 논하는 악플...... +5 Lv.1 [탈퇴계정] 14.08.19 1,488 11
138103 요청 끝내주는 작품 보고싶어요... +17 Lv.15 무판비 14.08.19 1,721 0
138102 한담 침 질질... +4 Lv.8 사탕선물 14.08.19 991 0
138101 한담 건필하세요~ +13 Lv.99 유하아빠 14.08.19 1,375 1
138100 홍보 [자연/무협] 일각무적(一刻無敵) +4 Lv.5 곰문 14.08.19 1,280 0
138099 한담 글 쓰는 이랑 보는 이는 일방적 관계가 아닙니다. +12 Lv.15 안양산형 14.08.19 1,625 7
138098 추천 기적을 차다(축구) 추천~ +1 Lv.58 sn******.. 14.08.19 2,676 1
138097 한담 서술, 대화. +2 Lv.58 원스타 14.08.19 958 0
138096 한담 저 잘 났습니다... +13 Personacon 금강 14.08.19 2,000 25
138095 한담 글을 쓴다는건 어떤의미일까요. +16 Lv.78 대추토마토 14.08.19 1,017 2
138094 요청 질문이 있습니다. +12 Lv.8 유종환 14.08.19 1,365 0
138093 한담 소동을 보고 짧게나마 써봅니다 제나름의 좋은 작가상 +2 Lv.64 Greed한 14.08.19 1,260 3
138092 한담 추천수 100 달성하니 뭔가 기쁘네요. +4 Lv.8 [탈퇴계정] 14.08.19 955 5
138091 홍보 [일연/게임] 용기사 온라인(Dragon Knight Online)... +1 Lv.33 레드리프™ 14.08.19 1,213 0
138090 한담 제목의 중요성 +8 Lv.16 우울삽화 14.08.19 1,530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