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로맨스의 중요성.

작성자
Lv.72 독거미sp
작성
14.08.26 10:50
조회
1,425

세계인구의 반은 여성입니다.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여성들은 로맨스에 열광합니다.

세계적인 판타지 작품에 역시 항상 로맨스 요소가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40대 여성인구가 가장 책을 많이 구입한다고 합니다.

로맨스. 오글거리고 여자 맘도 잘 알지 못하는 저에겐 너무나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인기있는 판타지 작품을 써내기 위해선 꼭 필요한, 그리고 피해갈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냥 로맨스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쓰기 디따 어렵네요.

작가님들 화이팅.

꾸벅.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8.26 10:57
    No. 1

    연재소설 사이트 중에서 로맨스가 가장 약한 곳이 문피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8.26 11:02
    No. 2

    저도 이번 작품 쓰고 있는거에서는 여자와의 썸이... 좀 노골적인 썸을 넣었... 야한건 아니고, 슬프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남 녀 노 소가 즐길 수 있는 소설을 써야 많이 팔린다고요.
    그러려면 남, 녀, 노, 소가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 남자들, 젊은 남자들의 취향을 충족해 주는 글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녀, 노, 소가 즐길 요소들은 배재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몇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여자들 로맨스도 좋아하지만, 당당한 여성상, 차별에 맞서가는 그런 당당한 여성을 좋아한다던가, 남자만 카사노바냐? 여자도 카사노바다! 이런걸 좋아 하기도 하고 ㅎㅎ 남+남도 좋아하고 응?
    나이드신 분들도 뭔가 관심사가 갈만한 것, 요새 젊은이들의 생각도 궁금하지만 자신이 추억할 만한 것들을 제공해주고, 또 자신의 상황, 나이들어 은퇴를 걱정해야 한다던가, 이미 은퇴 후 그 이후의 세상이라던가... 삶을 정리해가면서 가질 마음가짐? 이런것도 건드려주면 좋고...
    어린이들은 뭘 좋아할까요?
    ...
    신기한거? ㅎㅎ
    그것도 궁금하겠지만, 장르문학을 접할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어느정도 중~고생 이상이 대부분이라, 자신의 미래의 모습과, 또 어린 사람의 활약(이고깽? 이게 유행한 것도 고등학생들이 확실히 많이 봤었기 때문이죠. 지금은 그분들이 다들 대학생 이상이 되서 늙었다는게 함정이지만...)도 좋아할테고...
    이것 저것 다 넣다보니..
    망작이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8.26 11:04
    No. 3

    저도 예~전에 장르문학은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분들도 장르문학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다만 상대적으로 적을 뿐)
    대학에 다닐 때 여자 후배가 드래곤라자 양장본 소장본을 사겠다면서, 교x문고인가 어디서 줄서서 기다렸다고,(사인이라도 해줬나봄) 하던데 그 말을 들으면서... 음...
    하고 생각하게됨.
    남녀노소가 즐겨야 하는게 맞기도 하고요.
    물론 지금 많은 독자분들에게 집중하는 것도 좋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징징모드
    작성일
    14.08.26 11:13
    No. 4

    로맨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독자들이 '여자 때문에 질질 짜는 건 보기 싫다.', '여자한테 휘둘리기나 하는 주인공이 바보같다.' 라며 싫어하시죠. 그래서 많은 글들이 여자들을 휘두르는 하렘형 스토리 전개로밖에 이끌고 가지 못해서 억지로 넣어봐야 그냥 뻔한 대리만족 글이 되고 만다는 슬픈 이야기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8.26 11:19
    No. 5

    하렘보다는 요새 좋은 말이 있던데...
    '썸'이죠.
    하앍하앍, 아니 콩딱콩딱 거리는거...
    긴장관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26 12:42
    No. 6

    썸이 좋은 말 같지도 않고, 그전에 하렘하고는 용도가 전혀 다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26 11:15
    No. 7

    반지의 제왕에는 로맨스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8.26 11:22
    No. 8

    그래서인가, 영화 반지의 제왕은 남자들이 더 좋아합니다.
    다만, 레골라스가 잘생겨서 영화관을 찾는 여자분들도 있...
    근데 책이라 그런거 안되잖아? 안될꺼야. 아마...
    정말로 헤리포터는 그 왓슨이 하던... 뭐더라 여하튼 그여자와의 썸같은 관계가 있어서 여자들이 기대하면서 봤다는 소리가...
    근데 작가도 그 멍청하게 생긴 애랑 둘을 연결시켜놓고 후회했다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4.08.26 11:58
    No. 9

    반지의 제왕에 로맨스 있습니다.
    파라미르와 에오윈의 로맨스가 있지요.
    에오윈이 아라곤 짝사랑 하다가 상심하고 파라미르를 만나는 내용이 꽤 길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두 사람의 로맨스 보다 아라곤의 로맨스에 비중을 뒀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26 12:29
    No. 10

    책에서는 파라미르나 아라고른의 로맨스는 아주 짧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영화에서 흥행 때문에 분량을 늘려서 팬들한테 욕을 많이 먹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키아르네
    작성일
    14.08.26 15:07
    No. 11

    그 방대한 내용에서 그정도 로맨스면 전 상당히 길다고 생각했는데요.
    사람마다 로맨스비중의 적정선을 다르게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黑月舞
    작성일
    14.08.26 12:27
    No. 12

    네이버 웹소설 조회수 상위권 소설들을 보면 확실하죠.
    더군다나 그쪽은 구매력도 월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2 유상
    작성일
    14.08.26 14:32
    No. 13

    확실히 로맨스 독자층의 구매력이 월등한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08.26 13:06
    No. 14

    잘 쓴 로맨스는 오글거리지 않고 흥미진진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8.26 23:16
    No. 15

    로맨스를 이루는 남주와 여주를 제대로 쳐죽이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재밌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웃는기와
    작성일
    14.08.27 23:38
    No. 16

    님도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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