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SF란 장르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문피아의 여러 작품들을 쭈욱 살펴보니까..... 왠지 SF를 쓰는 건 저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ㅡㅡ;;;

저는 스타워즈를 본 이래 SF의 세계에 푹 빠져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정현진]

멋져요!
웹툰 '나이트 런' 같은 sf를 써보고 싶네요 ㅜ_ㅜ...

[닥터이블린]

아.... 그 전개가 매우 느리다고 비판받는 웹툰 말이죠?

[[탈퇴계정]]

3부(?)부터 느려졌었죠. 근데 어지간히 대작인지라...

[정현진]

욕은 먹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니까요 ㅎㅎ sf가 흥하려면 그게 필요하거든요. 어려워도, 익숙하지 않아도, '재미'있어서 보게 만드는 거.
이건 sf야! 이 작품은 sf대작임! 잘 보셈!
이런 느낌 보다는, 그냥 그 sf요소 자체가 요즘 잘나가는 현판 주인공등 직업처럼 의사, 변호사, 등등.. 그런 소재같이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쉽게 다가가서 볼 수 있도록.

sf영화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도 '우주' 하면 떠오르는 그 시각적인 장면들을 기대하며 무조건 보거든요. 하지만 소설로는 그걸 충족하기가 어렵네요.

[금선]

엄청 재밌지요. 저의 로망이기도 하고요.
옆동네 신의 아바타를 재밌게 봤더랬죠.

[세스퍼]

물론 재미라는 요소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는 힘들겠지만,
유키노 호시노부의 2001 밤의 이야기 라는 만화책을 보고
SF가 가질 수 있는 드라마적 요소에 빠졌었던 적이 있네요.

[겨울꽃잎]

SF를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아, 공상과학?"이라고 말하면 엄청 싫어한다더군요

[[탈퇴계정]]

그렇죠.ㅋㅋ 주로 현실과학, 미래소설이라고 하면 좋아합니다.(니 희망사항 아니고?)

[우울한날]

우주전만의 매력이있죠. 일단 스케일도 크고. 다향한 미래병기(?) 혹은 인간형 병기 (건담같은 ㅋㅋㅋㅋ) 그런거 다빼고도 우주라는 소재가 참 매력적인거 같아요.

[남양군]

SF는 남자의 로망이지요^^

[elsi]

sf는 좋지민 덴마나 소설 파운데이션 이후로는 c급만 봐왔기에..
아바타같은 영화도 좋아하지만 그런 스토리류는 미군과 인디언으로도 충분함!
사실 난다긴다하는 봉준호도 열차 이야기가 최신의 것이기에 우주로 가려면 얼마나 더 걸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