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재하는터라 무엇이 평균일까 의문을 가져봅니다.

안녕하세요. 모두 점심식사 맛있게 하셨는지요.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내공이 충만하신 작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가 궁금하야 이렇게 한담을 써봅니다. 사실 금전을 목적으로 하셔야 하는 프로작가님들을 제외하고 아마추어 작가분들이 글을 연재 하시는 이유를 저는 프로로 가기 위한 초석과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프로전향을 목표로 하시는 작가분들은 조회수나 선호작 추천수에 민감하시리라 봅니다. 물론 자기만족을 위하여 연재하시는 작가분들도 민감하기는 마찬가지일터, 그렇다면 강호제현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어느정도의 성공이라고 판단 할 수 있는 수치는 어떨까요? 물론 글이라는것이 처음과 중간 그리고 종반이 모두 다르고 초반으로 전체를 파악 할 수 없다는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을 기준으로 대략 반권에서 한권분량인 칠만에서 십오만자를 살펴보았을 때 평균조회수, 선작, 조회수 대비 추천수가 어느정도이면 질문의 요지에 맞을까요? 모바일로 작성하느라 힘드네요. 아 참 자유연재를 기준으로 입니다.

[성불예정]

글이 바보 같네요. 국어 다시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5in저금통]

모바일로 쓰셨다고 하는데, 굳이 이리 적으실 필요가 있을까요 ;;

[성불예정]

제 글에 제가 자아비판을 한게에요 으헝헝

[5in저금통]

헐 ㅋㅋ 그렇군요. 자기 디스를 설마 시전하실 줄이야

[5in저금통]

제 개인적으로는
첫편 조회수와 선작수가 5:1 정도 비율이 나온다면 어느 정도 성공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비율이 3:1 정도 나오면, 매우 대박을 치는 글이구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 목표는 10:1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성불예정]

첫 편은 신뢰도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요? 첫편만 보고 안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5in저금통]

글이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서, 올리는 편마다 매일 오베에 올라가는 경우에도 말씀하신 것과 똑같습니다.

모든 편을 다 한번씩 클릭해보고 그냥 나가죠.

그래서 오히려 첫 편이 더 신뢰성이 있다고 봅니다.

[5in저금통]

그리고 정말로 선작이나 호응도를 고려하신다면, 연참을 하는 건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차라리 많은 분량으로 하루에 1회 연재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오늘의 베스트나, 신인 베스트에 꾸준히 들어가는 거니까요. 여기에 들어가지 못 한다면 사실상 좀 힘듭니다.

[성불예정]

그렇군요. 말씀하신 베스트에 든 다는것이 1위에서 10위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100위권 내 이름을 올리는것인지요?

[5in저금통]

100위권 안에만 일단 들어가면, 독자분들에 대한 노출 빈도가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베스트에 올라온 글을 찾아서 보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누군가 정말로 작가님의 글을 감명깊게 보신 분이 연재한담이나 추천 리스트에 추천글을 달아주는 겁니다. 이건 거의 효과가 와따입니다.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ㅋㅋㅋ

[[탈퇴계정]]

위에 저금통님이 말하신 대로 비율을 따져 회원조회수만 합쳐서 보면 전 20:1이네요. 망했네요 엉엉

[5in저금통]

음, 너무 제 말을 믿으시면 안 되구요.

제가 위에 말한 비율은 최소 열흘 ~ 한달 이상을 연재한 다음에 봐야 하는 겁니다.

연재 시기가 너무 짧으면, 독자들에 대한 노출 회수 자체가 적은 것이라 객관적인 평가가 안 됩니다.

[하영민]

전 처음에는 4:1정도 나왔던거 같은데 본업에 치중하다보니 글쓸시간이 도저히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공지는 썼었지만 지금 한달째 연중 상태인데 더 길어질거같아 아쉽습니다
선작도 반토막났구요 ㅠㅠ

[5in저금통]

슬쩍 서재 가서 봤는데, 엄청나신데요....
이정도면 계속 쓰셨으면 완전 대박나셨겠는데, 안타깝군요 ㅜㅜ
읽던 독자분들도 땅을 치며 안타까워 하실 것 같네요 ㅜㅜ

[하영민]

전업 작가로 가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먹지 않는 한 지속적인 연재라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주(丁柱)]

사실, 편집같은거 생각 안하면, 하루 5천자 쓰는건 2시간정도면...
응?
여하튼, 연참 하는게 능력이죠...
젠카코지로님은 일 하시면서 쓰시는거니까, 비축분 들고 어느정도 쌓이면 시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대공 리턴의 리턴 기다리겠습니다!!!!

[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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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n저금통]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지표란 없습니다.

제가 예로 든 것은 선작수이지만, 실제로 회원가입도 안 하고 선작 안 하고 보시는 독자분이 꽤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정말로 잘 쓴 글은 누가 광고를 해주거나, 추천글을 달아줘서라도 성공합니다. 정말로 잘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네요

전 그게 안 되서 아직 분석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정주(丁柱)]

오인저금통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지표는 없습니다.
꾸준히 쓰시다보면 결과로 나오죠 ㅎ
그런데, 중간에 엔터를 너무 많이 넣으셨던 것 같습니다.
스크롤이 길어지고, 글과 글 사이에 너무 떨어져 있어서...
보기 조금 불편합니다.
ㅎ
네이x에서 동시 연재중이라고 하셨는데, 아마도 그 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피아에서는 행간에 엔터를 넣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떨어져나옵니다.
문단내에서는 약 180%정도, 문단과 문단 사이에는 그 이상...(아마 240~50정도?) 떨어지기 때문에...

[정주(丁柱)]

11연참 이후 1편씩, 총 14편을 연재하셨던데...
하루에 한 편씩 꾸준히 올리시면 올라갈 글 같습니다.
건필하세요 ㅎㅎ

[윤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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