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
15.03.21 14:17
조회
1,087

논란이 된 작품 읽고 와서 보니 사라졌네요. 


속상하네요 ㅋ

소개글하고 첫편만 읽어봐도

 사회 운동에 대한 회의감과 피로가 느껴집니다만 

  그걸 보고 빨갱이라고 하고 

  전대통령에 대한 비난이라고 하고

  심지어 법 문제까지 거론한 사람이 있었죠?

 

댓글들 보다가 진짜 그랬나 싶어서 글 찾아 보곤 웃었습니다. 


 소개글만 봐도 동지였던 사람을 쏴죽이는 이야기래요. 

 첫 편보면 김지수에겐 기자와 전경들을 때리는 시위자들의 모습이 트라우마로 남았고요. 


 근데 거기서 무슨 전대통령에 대한 비방이 나왔다는 겁니까? 차라리 고소를 걸면 운동단체에서 고소할 만한 이야기 일거 같은데;;;


 제가 볼때 이 이야기는 이념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이념에 희생된 인간성을 얘기 하는 거 같습니다. 


  민감함 글을 쓰는 이상 비방에 휩쓸릴 각오는 어느 정도 해야겠지만, 

 다른 모든 문장들은 다 무시당하고  전 대통령 나오고 NL계 운동권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이명박 까는 친북 소설로 몰리셨으니.... 겁 나실만도 하네요. 

 


속상해서 늘어놓고 갑니다.  

제 첫 번째 한담글이 이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쩝. 

작가님 기운내십쇼. 


Comment ' 11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19
    No. 1

    밑에 글 남아 있습니다.
    독재자, 새끼라는 표현이 비방이란 소리였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5.03.21 14:30
    No. 2

    독재자와 새끼는 비방이 아니고
    빨갱이와 지랄은 비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빠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03.21 14:51
    No. 3

    아래 있군요!

    죄송해요 없어진줄 알고;;;
    그럼 여기엔 더이상 댓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5.03.21 15:23
    No. 4

    새 글을 파서 반박할 정도의 글은 아니니 여기에 댓글로 저 작품에 대해 한마디 늘어놓죠.

    정치적으로 어느 진영을 비판하는 글, 이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글.
    다 좋습니다.
    솔직히 그런 글 좋아하구요.
    박정희, 이명박, 노태우, 전두환, 박근혜,
    위 대통령들 까는 글이나 비꼼 보면 속 시원하고 재밌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실에 기반해야 합니다.
    저 대통령들이 실제로 한 일을 비판하거나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야 해요.

    사실을 비꼰 많은 소설들을 보면 반드시 등장하는 장치가 하나 있습니다.
    1. 가명
    2. 소개글입니다.
    초록산님의 저 글은 최소한 가명을 쓰거나,
    혹은 서문에 [이 글에 등장한 지명, 인명은 실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라고 붙여뒀어야 합니다.
    그건 [지금부터 시작할 이야기에 아무도 마음 불편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이야기는 허구일뿐이다.] 라고 말하는 배려입니다.
    초록산님의 글은 그런 배려가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03.21 15:57
    No. 5

    모바일로 보다가 글이 없어진 줄 알고 댓글들을 자세히 분석하지 못했습니다.
    대략에 인상으로 정리를 했더니, 제가 좀 비아냥 거리는 투로 글을 썼네요.
    그 부분 사과드립니다.

    지적하신 부분 다 공감합니다.

    하지만,
    "1화에 달린 빨갱이라는 댓글이 무섭다" 라는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충분히 무서울 만한 일입니다. 적어도 1화에서 작가를 빨갱이로 몰 만한 요소는 없었다고 전 확신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본문에서 이미 밝혔습니다.

    예카미엘 님이 지적하시는 부분은 완전히 별개의 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든 쓰든 작가가 들어야할 비평이겠죠.
    하지만 만약 예카미엘님이 주장하시는 바가 "1화에서 빨갱이 소리를 들었다고? 그건 네가 자초한 거야." 라면, 전 거기엔 동의 못하겠습니다.

    비슷한 요지로 초록산님 원문에 댓글 달았습니다.

    ps.
    이후론 절대로 이 글에 댓글을 달지 않을 테니,
    저에게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 분은 초록산님 원문에 달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5.03.21 16:13
    No. 6

    절대 여기 댓글 안달거고 여기다 님들 댓글달지마셈 이라고 할거면
    글은 왜쓴거임 도대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3.21 16:35
    No.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셸먼님도 그렇고 이분도 그렇고 '나는 되지만 너희는 안된다'는 논리로 중무장했네요. 기가 차서 원...리플 달기 싫으시면 그냥 글삭을 하세요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03.21 17:07
    No. 8

    (이건 또 대꾸 안할 수가 없네.
    대꾸 안하면, 웃기는 논리 가진 놈 되잖아. 놀라운 함정카드이다)

    이 글은 초록산님 글 사라진 줄 알고 쓴 거였어요.
    원글이 남아있는 걸 알게 됐으니 여기서 말 안한다는 거구요.
    똑같은 얘기 여기저기서 말할 필요가 없잖아요.

    글 지우려고 했는데, 신고된 글이라서 못지운대요;;;

    제가 처음부터 비아냥 거리는 어조로 시작한 만큼 책임 져야겠죠.
    사과할 게 있음 사과하고 반박할게 있음 반박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오늘도요
    작성일
    15.03.21 17:52
    No. 9

    (시무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5.03.21 22:32
    No. 10

    글 초반부를 읽어봤습니다만, 제가 거부감을 느낀 부분은 가톨릭 신부가 우리민족이 위대하다고 말하는게 과연 개연성이 맞느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나머진 뭐... 엔터 좀 치셔서 줄바꿈좀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는 정도. 그리고 스릴러 추리물로 보기엔 좀... 살인 사건 진행이 좀 느슨하다는 정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5.03.22 00:22
    No. 11

    댓글은 오늘도요님이 읽었으므로 더 놔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삭제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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