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
15.07.01 10:19
조회
1,141
안녕하세요. 정주입니다.
제가 연재를 시작하고 유료에 들어가, 벌써 200회를 통과했더군요.

주소 : https://blog.munpia.com/romu/novel/28232

오늘은 특별히 독자님들이 추천해주신, 9개의 추천 글 중 일부를 발췌하여 홍보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혹시 자신의 아이디에 블라인드 처리를 원하시는 분은 말씀해 주세요.)

---------

여러 명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풀고 싶다. 기존 스포츠물이 질려간다.
하시는 분들께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일단 한 번 무료 편수를 보시고 판단해 보시는 걸...
-by 천혈명.

전체적으로 글은 스피드 있으면서도 내용도 재미있고 전체적으로
전술 상황을 알기 쉽게 중간중간 그림도 들어가고요
에피소드들도 재미있습니다. 중간중간 웃긴 상황도 많구요.
한마디로 축구 판타지 소설이라고 볼 수 있죠.

거기다 이 글의 가장 큰 장점은 작가님이 아닐까 합니다..
성실을 넘어서 어딘가에 감금되신거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대단한 연참을 보여주십니다.
 연재 시간만 봐도 얼마나 성실히 연재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울 위닝 작가님 힘 받으시도록 많은 분이 와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by 뒹굴이38.

철인의 유니크한 축구두뇌로 인한 감독위주 축구이긴 한데, 군데군데 코미디가 빵빵 터집니다. 철인만 보면 진지한 축구이야기인데 말이죠.
이 웃음이 포인트!
꼭 풋볼매니저같은 축구게임하듯이 재밌습니다. 처음보다 중반으로 가면 더 잼나네요.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by 크림.

주인공은 영국 축구 클럽 감독입니다.
술김에 감독직을 수락했지만 5부리그의 클럽을 정상으로 향하게 만듭니다.
풋볼메니저처럼 빠른진행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언론플래이?(신문기사 같은) 가 실제 처럼 재밌게 느껴집니다. 
 그래서하루 한편 안올라오면 만두로 협박 하게 되지요.
일단 한번 보세요..베캄과 페이스트 찰리의 멋진 골장면과 웃긴
국대 선발을 구경하시게 될겁니다.
-by 피리휘리.

처음에 이 글을 보았을 떄는 ‘어...주인공이 감독이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감독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갈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글은 재밌었습니다.
감독인 철인이 하위리그의 선수들을 훈련시키는 과정,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등...많은 장면이 즐거웠기 때문이죠.
그리고 특히 이 글을 읽으면서 하던 생각은 이글을 쓰는 작가님의 수고 였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한 번 읽어 보시면 이글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겁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by 미초서티

 이 글을 그런 감독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포츠물 소설 입니다. 그것도 회귀물들이 아닌 그냥 순수 스포츠 물입니다. 그래서 더욱 제가 마음에 든건지도 모릅니다. 작가의 재치있는 부연 설명과 성실한 답글 또한 추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추천하고 가서 답글을 다신 여러분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는 한줄기 청량감 있는 사이다의 역할을 할 지도 모릅니다.
-by 환상일기.

축구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나미에서 만든 ‘위닝 일레븐', ’위닝 온라인'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C%84%EB%8B%9D_%EC%9D%BC%EB%A0%88%EB%B8%90

근데 이 소설은 그와 다릅니다.
게임과 달리 ‘선수'가 아닌 ’감독'의 시점에서 축구를 다룹니다.
굳이 얘기하면 위닝보다는 FM에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문피아에 완결된 소설을 포함해서 여러 축구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의 특징은 ‘가벼움'입니다.
내용이 가볍다거나 주인공이 경박하다는 것이 아니라 심각하지 않다는 의미에서죠.
그렇다고 ‘순수 개그물에 축구를 첨가’한 것이 아닌 ‘감독물’입니다.
선수 시점이 아닌 감독 시점에서 축구소설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by 管産

축구 소설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축구라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기존과 다르다는 점입니다.
보통 주인공들은 도덕적이며 또는 평면적인 모습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술 먹고 취해서 하부리그 팀과 계약을 합니다.
계약에 문서는 없고 술취한 목소리만 남은 녹음이 있을 뿐입니다.
등장인물의 개성이 통통 튑니다.
경쾌하고 뒤끝 없는 시원한 소설입니다.
저도 다른 분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감사했습니다. ㅎㅎ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속도가 느껴지는 빠른 경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할 겁니다.
-by 이해날

-----------

어쩌다보니, 
보시는 분들께 이렇게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워낙 보시는 분들이 적어서, 그래서 제게 힘내라고 이렇게 추천글들을 써주셨더군요.

어느덧 200회 입니다.
처음에 성적을 보고 사람들은 ‘조기 종결 하시죠’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혼자서 ‘그렇다면 연참을 해서라도 완결까지 빨리 가면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2연참을 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사람들은 연참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글을 보는 분들은 ‘연리건(연참 훌리건)’이라고 합니다.

네, 많은 연리건 분들 덕분에 글을 여기까지 끌고 올라왔습니다.
최근 허리도 아프고, 신작 해보겠다고 하다가 주춤하기도 하고...

그러나 200회.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연참을 하겠습니다.

연참을 함으로서, 제 글이 망가진다면 연참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해둔 길을 감에 있어 그 길을 가기 위해 저를 조금 더 채찍질 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두통이나 허리가 나가서 며칠 중단 하기도 했지만 ㅠ.ㅠ 건강 관리 잘 하겠습니다.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열심히 쓰겠습니다.
열심히 봐주십시오.

포털 : https://blog.munpia.com/romu/novel/28232

여러분의 관심으로 열심히 글을 써나가는, 
작가 정주(丁柱) 올림.


ps. I.
속는 샘 치고, 무료 부분만 읽어보세요.

ps. II.
후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렇게 만듭니다.
후후후후...
이런식으로 좋은 기사는 좋은 글만, 뽑아서... 후후후후후
이게 바로 위닝에 나오는 언론 플레이의 정수!
...
ㅌㅌ

ps. III.
지금은 상상이 안 가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유료연재를 갔을 때 첫 화 조회수가 24시간에 74가 나왔습니다.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통계적으로는 자랑 할 것이 이것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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