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요청 올리면 욕먹으려나요..?

제가 예전에 20화, 40화를 넘어서 두 번 비평 요청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첫 번째 요청 때는 없었지만 두 번째 요청 때는 한 분이 정말 비평글을 잘 써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60화를 넘겨서 중간 점검 차 어떤 부분을 더 신경써야 하는지, 조언을 받았던 부분은 잘 개선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다시 요청을 드리고 싶습니다. 허나 비평란이 워낙 예민한 곳이다보니 또 올리냐고 욕먹을 것 같아서 먼저 한담에서 회원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ㅎㅎ;;  비평 요청 올려도 되는지 안되는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loveless..]

자유입니다. 단 비평을 요청하고 요청을 받다보니 작품내 이건 어떻더라 저건 어떻더라 지적할 부분을 찾는데 주력하시는 분도 꽤 있는거 같은데 조금 더 인식을 너그럽게 가지면 좋지 않을까요? 독자들의 그런 비평을 비난이나 싫은소리로 듣지 않을 작가와 작가의 그런요청을 꼭' 뭔갈 찾아야겠다' 는 마음가짐 대신 좋은글 한편 읽는다는 기분으로 비평을 해줄 독자만 있으면 좀더 서로 화목하게 지내며 궁극적으로는 '작품의 댓글에서도 짤막한 비평과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Qwerty1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독자분들의 댓글도 때로는 도움이 되지만 비평글이 피드백에 있어서는 좀더 전문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독자분들 중에 작품의 구멍을 찾아내면서 읽으시는 분들이 없어서요 그분들은 작품에 대한 의욕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ㅋㅋ

[룰창조]

잘 개선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비평 해주신분에게 쪽지 날려서 부탁을 드려보시는 것이 나을 뜻 합니다.
두 번은 좀 아닌 것 같네요.
비평글을 쓴 사람이 비평글을 써줬는데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평글을 한 번 더 올리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고민하고 완결까지 쓰시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Qwerty12..]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왠지 번거롭게 하는 건 아닌가 싶네요^^;; 생각해봤는데 독자분들이 별 말씀이 없으시면 소설이 웬만큼 정상 궤도에 올라있다는 뜻이기도 한 걸까요? 그럼 비평 요청이 필요 없을텐데 말이죠.

[룰창조]

정상 궤도인지는 글을 읽지 않는 저로써는 잘 모르겠네요.
알 수 있는 것은 꾸준히 조회수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서 고슴도치님의 글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밀리터리 쪽은 그리 좋아하지 않고 용병 블랙맘바는 사격장에서 총쏘는 것 까지 보고 하차한 저인지라.......
뭐라 비평은 못해드리겠네요.
이쪽 좋아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보고 뭐라 말이 없으시는 것을 보면 고슴도치님의 글을 만족하고 보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그런데도 비평 부탁하는 것을 보면, 뭔가 구멍을 느끼고 있다는 건데...... 그걸 찾아내고 고쳐나가면 더 성장할 거라 봅니다.
스스로 찾아내는 것 만큼 값진 것도 없죠.
이렇게 말한 저지만 너무 ㅠㅠ 글이 ㅠㅠ 사랑이 ㅠ ㅠ 고파요 ㅠㅠ

[Qwerty12..]

룰창조님도 힘내세요 아자아자!

[패스트]

흠... 전쟁 소설이라...

[Qwerty12..]

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