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주기 관련해서 유료 구매자로서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싶네요.

문피아에서 보는 작품들중 유료화된것들은 성실 연재(일일 연재 또는 이틀연재)가 되어서 기쁨니다.. 그런데 리디북스에서 보는 \"세상을다가져라(글삵저)\" 이분 연재는 2015년 3월 부터 한달 1편 위주로다가 연재 하더군요.. 최근에 안올라와서 리디측에 문의 하니 작가사정상 주절 하다가 107편 휴재라고 공지 하더니 107편 올라오자 다시 풀리는 현상이.....;;.. 이게 정상적인 연재라고 보시는지 리디측에서는 자신들은 유통사이므로 작가나 출판사측에서 연재 관련해서는 한달내 연재만 하면 정상적인거라 상관이 없다고 답변을 주었네데... 작가분이 비양심적인지 원래 이런씩으로 연재가가능한지 궁금합니다.. PS:예전에 문피아에서 얼핏 제목만 본것 같아서 찾아보니 없던데 혹시 아시나요?

[바리사]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말이죠, 장르문학도 일종의 예술이라는 전제 하에 말씀 드리자면 하루에 한번이건 일주일에 한번이건 한달에 한번이건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그 시스템의 룰엠ㄴ 저촉되지 않는다면요. 문제는 그렇게 헐렁한 연재주기를 가지고도 독자를 유지할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겠죠. 토가시를 욕하면서도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 태도에 질려 그만두는 독자가 있는 것처럼요. 강제의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리사]

사실 글이라는게 탁자앞에 앉아서 펜만 들면, 타자만 두드리면 뚝딱뚝딱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창작이라는게 언제나 쉬울 순 없잖아요...? ㅎㅎ

[구멍난위장]

한달후게 잔금입금해주기로 거래계약한다음에 한달후 "돈없어~~"라고 말해서 고발당한다음 "인간이 예의가 없네 인정이 없네!"등의 말을 하시는 타입이시군요.

지키지도 못할 계약을 하는 인간은 사기꾼입니다.

[바리사]

글제대로 읽지도 않고 비하댓글 다시는 건 종특이신지요. 시스템의 룰에 저촉되지 않는다면이란 단서는 한 눈으로 스캔하고 버리셨나요? 혹여 난독이 있으셔서 잘 읽지 못하는 장애가 있으시다면 긴 댓글로 눈을 어지럽게 해드린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트와일라잇]

공지만 성실하게 하고 늦으면 늦는다 언제까지 오겠다 정도만 해줘도 불만없습니다 읽을 글은 많으니까요 다만 말없이 사라지는분들이 문제죠

[니푸르]

연재주기 정해진 유료작이면 당연히 연재주기 지켜야 합니다. 지킬 자신 없으면 유료연재 시작시에 연재주기 비정기적이라고 하면 되는데 그런 작가분 거의 없죠. 독자들이 외면하니까요. 작품 잘나가게 하려고 연재주기 정하고 유료연재 시작했으면 완결까지 연재주기 성실하게 지키는게 당연한 의무라고 봅니다.

[흑색숫소]

돈 안받는 무료연재라면 도의적 책임만 있다고 보는데 돈받고 하는 유료연재는 계약서대로 가야되죠. 애초에 정해놓은 틀을 벗어나면 그건 사기치는거죠.

[비얀즈]

보통 유료가실때 공약들 하시잖아요? 안지켜서 문제지
진짜로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공지할수도 있는데
그것도 안하고 무기한연중 진짜 먹튀라는 말이 어울리죠
그 글을 읽을때 당연히 완결날꺼라 믿고 구매하는
독자의 마음을 이용하는 악덕 작가들이죠..
특히나 몸아프다고 뻥치고 연중 몇주씩 하는 작가님들
양심에 안찔리세요? 블로그 가면 활동하고 있으면서
몸이 아파서 글을 못쓴다니 원... 짜증나요 좀...

[오히리디아]

공지 없이 한달 넘게 연중 하거나 공지 없이 연중 하다가 올라오면 바로 안 봅니다.
본게 아깝워서 선삭은 안 하지만 결제는 안 하죠

예외로 보고 있는게 라이프 하울링 이네요......

[파괴성마]

대부분 구독하시는분들도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갓 같군요.. 글자체 재미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딱 낚시 바늘에 걸린 느낌이긴 하는데 거기에다가 지금 까지 결재 한게 아까워서 놓지를 못하네요..한달 비정규식으로 연재하는 작가 나 그걸 방치하는 업체나 정말 짜증납니다 차후에는 연재 주기등을 공지로 알리고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 대책이 시급한것 같은데.. 미국 같으면 소송 들어같을것 같네요..

[슈타인호프]

처음부터 한달에 한번 연재한다고, 유료화 시작 시점에라도 공지를 한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주 몇회 연재합니다...라고 해놓고 해명도 없이 월 1회라면 그건 비난받을 일이겠죠.

[palmaris]

글이 잘 써지지 않으면 연재주기를 변경한다거나 언제까지 연중한다고 공지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여기서 논란이 된 xx합니다는 무슨 작가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식으로 몰고가더니 정작 작가의 예의 없는 행동은 옹호하고 있네요. 이중잣대의 표본이랄까요.

[Pindot]

공지로 작가의 사정을 얘기해준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공지도없이 그냥 지멋대로 연중하는 작가들은 문피아측에서 제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