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재는 우스울까요?

배 위에는 신기하게도 저 먼 외국에서 건너 온 사람이 있었다. 그는 온 몸에 숯칠을 한 것 처럼 까무잡잡한 피부가 인상적이었는데, 특히나 그는 어두컴컴한 밤 해상 전투를 펼칠 때 적선의 랜턴의 불이 모두 꺼지고 나면 그때서야 귀신같이 어둠에 녹아들어서는 발군의 전투력을 발휘했다...... 라는 설정 쓰고보니 조금 우스운 것 같기도 하네요 하하. 물론 그 흑인은 밤눈이 아주 밝다는 설정이라 저런 일이 가능한 것 입니다만.

[일록(日錄)]

그가 전투를 마치고 밝게 웃자, 그의 치아만이 허공을 떠다녔다.

[첼로른]

그러니까 그런거요 ㅋㅋㅋㅋ 아아 너무좋다. 이거 써먹어도 되죠??

[글도둑]

해귀.

실제 임진왜란때 대 활약을 했지요.

선조가 그리 좋아했다고 합니다 ㅎ

[첼로른]

헛. 찾아 볼 수 있나요? 것보다 정말 그런게 있을 줄이야. 그것도 내 나라 역사속에....

[라라.]

암흑 가운데 형형한 눈빛과 볓빛만 존재 하겠네요.
좋은데요.

[밤까]

아둔 토리다스

[첼로른]

허허헣ㅋㅋㅋ

[orMyo]

해귀라는 실존인물이 있었죠. 찾아보면 한국 역사에 다른 인종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처용만 하더라도 아랍쪽 인물이고...

[라라.]

글쵸 인도인 왕비도 있었고

[야광흑나비]

잘만 파고들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은데요? 좋은 작가는 시시할 것 같은 내용을 정말 재밌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래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으나 현실은 똥망인...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