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소설의 주요 플랫폼이 모바일로 넘어가다보니 글도 그에 따라 변하는거 같습니다.
질풍광룡 작가분이나 네이버에 신작을 연재중이신 황규영 작가님 글을 보고 사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작가 이름 없으면 누구 글인지 예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스타일이 바뀌었더군요.
뭐 프로 작가로서 살아남기 위해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전 2세대에 판무를 접한 독자로써 요즘의 글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한게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쓸데없는 내용을 얼마나 쳐내느냐?
보통 10화 이내로 인기작, 매니아작이 결정 나는거 같아요.
이런 단문의 시대에 수면선생이 존경스러울 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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