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에 개구리 우는 소리

최근 들어 묘한 고민이 있습니다.

뭐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작품을 쓰는가 생각 듭니다.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과찬일 만큼 좋아하시는 팬 분들이 몇 계십니다.

저야 영광이고 과찬이고 부끄러워서 이불킥! 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다만 히트 수를 따지면 딱히 높지 않아요.

그 말인즉 일부 취향인 사람에게만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 인건지.

아니면 여러 작품 중에 한 작품 덤 으로 더 좋아해 주시는 건지.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을 쓰는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고민이 좀 됩니다.

[양산형A]

일단 겜판이 마이너로 분류되는지에 대해 의문이 드네요.

그것과 별개로 본인이 주류에서 벗어났다 생각하면 그게 맞는 거겠죠. 본문으로 미뤄보건데, 글도둑님은 이미 나름대로 결론을 내리신 거 같습니다.

[글도둑]

네. 어느정도 결론은 내린지라, 얼른 마무리 짓고 다음 작품을 쓰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겜판을 겜판 분위기 안 내기 위해서 스텟창이라든지 최대한 줄여서 진행 했더니
반대로 겜판이 아니라서 매력이 떨어진듯 합니다 ㅎㅎ

[양산형A]

그래도 200화 가까이 쓰셨는데 아깝네요. 수익을 바라고 쓰시는 게 아니면 조바심 내려두시고 설렁설렁 써보시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