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벌써 14일차 접어든 연참대전.
이젠 저도 할 말이 모자라는군요...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날씨가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네... 그렇군요...
우선 공지 하나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즉 15일차 중계부터 인터뷰에 사용할 질문을 바꿔보려고 합니다.
평소 작가분들께 궁금했던 점들을 댓글이나 쪽지로 남겨주시면,
인터뷰에 당첨되신 작가님들께 그 질문을 해보려고 합니다.
난해한 질문이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도 좋으니, 참여부탁드립니다.
물론... 참여가 없으면 그냥 이대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작가 두 분을 모시고 진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ddword 님과 하늘하늘해 님이십니다.
데스: 안녕하세요!
Addword: 안녕하세요. 지상최악의 최강을 쓰고 있는 Addword 입니다.(이하 Add)
하늘하늘해: 저는 A Son of The Pitcher를 쓰고 있는 하늘하늘해 입니다.(이하 하늘)
데스: Addword 님께서는 현재 상위권에 머물고 계시는군요. 지난 번에 페이스를 확 올리시면서 올라오셨는데요. 음... 다른 분들께도 드렸던 질문이지만, 어떻게 여태 생존하실 수 있었나요?
Add: 그냥 뭐... 별 생각없이 꾸준히 했기 때문입니다.
데스: ...그, 그렇군요... 그럼 하늘하늘해 님께서는 어떠신가요?
하늘: 초...
데스: 네?
하늘: 초록색...
데스: 초록색?
하늘: 초록색 너무 좋아!!!!!!!
데스: ?????
천상계
성스러운 곳...
감히 범접할 수가 없군요.
저 같이 미천한 인간은 그저 우러러볼 뿐입니다... ㅠㅠ
하늘: 초록색!!!!
데스: 지, 진정 하세요...
Add: 천상계 사람들은 식사는 하시나 걱정입니다.
데스: 아, 아직 제가 진행 안 했는데 벌써...
하늘: 초록색 강조 효과라니!!!
데스: 저기요!
Add: 다음 상위권 보시죠.
데스: 잠깐만요!
하늘: 초록색이 좋아!!!
상위권
7위와 8위의 순위가 바뀌었습니다. 연재 글자수는 똑같은데...
아마도 누적 100단위 쯤에서 뭔가 조금 차이가 나는 모양입니다.
이거 정확한 글자수를 알 수가 없으니...
누적 글자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누적 8.3만자부터 100단위 글자수에서 순위가 결정나고 있습니다.
9만자가 25위부터인데, 8.3만자는 39위죠. 7천자 차이로 14위 정도가 차이납니다.
그러나 상위권 탑을 보시면 2위와 3위 차이가 무려 2천자나 됩니다.
네... 넘사벽이에요... 특히 5위와 6위는 9천자 차이입니다.
쉽게 넘을 수 없어 보입니다.
아마 누군가 탈락하지 않는 한 적어도 5위까지는 고정 순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하늘: 그러니까 스스로 언제까지 안 지치고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나 알아보고 시펐다는 말이죠!
데스: 아니, 저는 계기를 물어봤거든요?
하늘: 천상계는 정말... 저라면 비축분을 쌓아놓지 않은 이상 절대 못할 겁니다.
데스: 천상계는 이미 끝났다고요!
하늘: 초록색이 좋다고요!!
Add: ...상위권은 바쁜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데스: 마음대로 진행하지 마세요!
Add: 저는 현재 순위에 만족합니다. 이제 글을 쓰기 시작한지 두 달이 되었는데, 이렇게 취지가 좋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스: 으아아...
중위권
중위권은 평균 0.6만자 정도가 연재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온후 님께서 1.1만자를 연재하시며 5계단을 오르셨습니다.
음... 꽤 페이스를 올리셨는데,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어서 그런지,
순위가 그렇게 확 오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운초 님께서는 0.8만자를 연재 하시면서 4계단을 오르셨네요.
1.1만자가 5계단인데, 0.8만자가 4계단이라...
역시 누적 글자수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군요...
하늘: 비축분이 있었더라도... 있으니까 설설 풀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비축분을 모아서 참가하면 진정한 연참이 아니겠지요! 저는 중위권에 있다가 현재 하위권이지만, 순위에는 연연하지 않고 완주를 목표로...
데스: 아, 오늘은 왜이렇게...
Add: 중위권은... 그렇군요. 연애도 하고, 영화도 보고, 맛집도 찾아다니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데스: 질문도 안 했는데...
하늘: 그러니까...
데스: 또 뭔데요?
하늘: 초록색이 좋다는 겁니다.
데스: 하아...
하위권
한이수 님게서 0.9만자를 연재하시면서 8계단을 오르시며 정주 님의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두 작품의 누적 글자 차이는 1천자!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하위권 커트라인은 점점 내려가고 있는데,
하위권 탑을 둘러싼 경쟁은 아직도 치열한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하위권 탑이라면...
맨 아래가 아닐까 싶기도...
맨 위에 천상계 분들도 존경스럽지만,
맨 아래에서 순위를 계속 유지하고 계시는 분들도 정말 대단합니다.
사실 회당 분량을 이정도로 조절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Add: 하위권은 말이죠...
데스: 그만! 제가 중계자라고요!
하늘: 초록색 좋아!!!
데스: 벌써 하위권이네! 아무것도 못했는데...
하늘: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올라가고 싶습니다!
데스: 어딜 올라가요?
Add: 앞으로의 각오는! 올해엔 연애를 하고야 말 것입니다!
데스: 네에?????
하늘: 끝까지 살아남을 겁니다! 그래서 초록색을 쟁취하겠습니다!
데스: 저기... 아, 이제 모르겠다...
하늘: 이제 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이런 이벤트도 해보고 좋은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데스: 네... 그렇군요... 초록색 그렇게 좋아하시면... 저기 초록차 님한테 고백이라도...
하늘: ?????
탈락자
오늘은 두 분이 탈락하셨습니다.
하속 님께서는 저에게 쪽지까지 보내주셨어요. ㅠㅠ
배려 감사합니다.
데스: 마지막으로...
Add: 작품 소개 시간입니다.
데스: 아... ㅠㅠ
하늘: 초록색 좋아!!!
현재 연참대전에 참가한 작품인 지상최악의 최강 말고도 SF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SF는 사실 거의 비주류인데... 용기 있는 분이시군요!
지상최악의 Addword 인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쓰고있는 소설의 배경은 현대와 동일하지만 2012년 12월 21일 지구종말설을 기점으로 가상현실RPG게임이 아닌, 현실RPG가 되어버린 다른 지구의 결정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모험기입니다.
캐릭터를 뽑아내는 데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주 죽기 때문에... 크크큭.
기본 설정은 멘붕과 치유의 완급조절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읽어주시는 분들은
개그와 멘붕이라고 받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이 하나 더 있어보이지만, A Son of The Pitcher에 집중하고 계신 모양입니다. 아니면 벌써 차기작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이 작품은 일반 스포츠 소설입니다.
야구에 관해선 무엇을 해도 위대했던 아버지의 이름이 뒤따라 오는 아들(주인공)은 순전히 자신의 노력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런 주인공이 누군가의 아들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기억되기 위해선 뭘 해야 할까, 하는 것을 중심으로 쓰고 있습니다.
첫 작품인데 부족한 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부디 도움을... (_ _)꾸벅
이상으로 14일차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내일 이시간에 뵙겠습니다.
찬성: 
반대: 
하늘하늘해
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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