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어느 작가가 인터뷰에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작가라는 직업은 인내의 직업이다.

그 이유는

글을 잘 써도 써야 하고, 글을 못 써도 써야 한다.

쓰고 있는 글이 재미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쓰고 있는 자신을 본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글은 써야 하니,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스스로 깨달은 것은 저는 정말 파티플레이를 재미있게 못쓴다는 점입니다.  파티플에 개개인 별로의 동작과 생각 까지 다 머릿속에 있지만, 그걸 제대로 표현을 못하네요.

못 쓰는걸 알고 있지만서도, 이야기 진행상 필요해서 계속 쓰고는 있는데, 이거이 참... 손이 잘 안 가네요.

역시 게임은 솔플 !

[닭장속연어]

한 번 누가 날잡아서 다양한 작가의 글을 뽑아서 분석해줬으면 싶네요..ㅋㅋ

"이 작가는 이래이래해서 노잼. 이 작가는 이래이래해서 꿀잼."

저 같은 비주류 작가들한텐 도움이 되는 분석일듯 싶네요..ㅋㅋ

[전자점령]

'글을 못써도 써야한다.'
생각 없이 앉아있다가 저격맞았습니다...

[불난닭둘기]

파티플이 안된다면 아예 독불장군 주인공으로 가면...ㅋㅋ 조아라의 트롤러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