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무섭습니다.
검은, 누구에게도 죽음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검은, 오로지 주인의 명령만을 따릅니다.
검은, 심지어 그 주인의 마음까지 베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나이의 마음에 마지막 남은
불꽃을 태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검은, 차갑고도 따스하며 무정하면서도 동시에 다정합니다...
go!무협란에서 상심검객이란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이끄시는 강호제현 여러분과 함께 하고픕니다.
각양각색의 인생사처럼, 이제는 쇠락한 한 검객의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쌍비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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