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된 수십편의 작품을 매일 클릭하면서도 굶주림을 참지 못 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다니다 발견한 기대작이라고나 할까요.
십여년을 늑대로 자란 야생소년이 주인공입니다.
현재까지의 이야기는 늑대소년의 인간복귀과정이 그려지는 초반부인데 부담없이 읽히는 문장과 늑대의 눈으로 본 사물의 표현, 그리고 아직 어림에도 매력적인 주인공..등 정말이지 앞으로의 얘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더군요.
[천마군림]의 첫 느낌을 떠올리게 만든 이 [천지인]이 [천마군림]에 못지 않는 멋진 작품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게으름을 무릅쓰고 추천을 날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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