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쓸때 문맥이 자꾸 부자연스럽게 써져서 고민입니다.

취미겸 쓰는 문피아는 처음인 초보작가입니다.

큰 줄기의 스토리 라인만 생각하고 그때 그때 살을 붙여가며 글을쓰는 방식입니다 ㅜ 좋지 않은 방법인건 알지만 가볍게 쓰고 있어 항상 이런식으로 쓰는데요.

문제는 글을 쓸때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쓰고 싶은데 필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쓰고나면 문맥의 연결이 어색해져서 자꾸 수정하다 보니 속도도 느려지고 자연스럽지도 않아 고민입니다. 글 잘쓰시는들 분들 보면 간결한 문장에 자연스러운 문맥연결 혹시 비결 같은게 있을까요 나름 책은 많이 읽었던것 같은데 막상쓰려니 묘사나 구도 전개가 너무 어렵네요.

그리고 스스로 쓴 글이라 그런지 수정할때 왜이리 안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자연스러운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고 그것을 수정하다보면 또 뒤에 연결이 어색해지고 연쇄 작용때문에 손놓은 적도 있네요.

이글도 그 뭔가를 설명하고 싶은데 제데로 설명이 안되서 답답 하네요 ㅠ

저도 책을 볼때 문장이나 문맥의 연결이 부자연스럽거나 억지 스러우면 아무리 소재가 좋아도 읽고 싶은 마음이 확떨어지던데 꼭 고치고 싶은데 마음데로 안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푸르샤]

많이 써 보고 많이 읽어 보는 수밖에요.....
문장 문맥도 자기 습관이 얽힌 것이라서, 고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잘 쓰는 사람의 문장을 필사해 보는 방법도 좋다고 하네요.
저도 그 부분에 대해 고민 많이 하다가,
그냥 규칙적인 글 많이 쓰기로 전략을 바꾸었습니다.
이것 저것 신경 쓰다 보니, 스트래스만 쌓이고 정작 중요한 걸 놓치게 되더군요.

[산범.]

저랑 비슷한 고민이시네요 ㅠㅠ 이건 정말 책을 많이 읽어보는 방법 밖에 없는거 같아요. 예전에 들은 방법이는 닮고 싶은 작가님 책을 똑같이 타이핑 해보는 방법이 꽤나 좋다고 들었어요. 이영도님 작품 같은거요. 그러면 문장이나 이런게 많이 는다고 하더라구요.

[배현]

장문을 단문으로 고쳐보는건 어떠신가요? 짧은문장보다 긴 문장이 더 틀리기 쉽습니다.

[지언(至言)]

단문 연습이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자기 글을 소리내어 읽으면 문제점이 정확히 보여요.
물론 저도 잘 안 되지만요..ㅎㅎ

[연재몬스터]

저도 같은 고민을 많이 하는데, 어려운 표현보다는 쉽고, 간결한 표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ㅜㅜ 문맥은 쓰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이상해지는데요~ 고칠 수 밖에 없어요ㅜ.ㅜ

[일곱은하]

TTS 로 들어 보세요. 운전을 오래해서 글 읽어주기를 자주 사용하는데 문맥, 오타가 있으면 바로 확인이 가능 하더군요. 바로 티나요.

[코알라]

필사는 갠적으로 도움이 안될겁니다.글 똑같이 친다는 생각에 내용은전혀 안보이죠.상식적으로 생각하죠.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IN 되어야 OUT 되는겁니다.인기있고 님이 담고싶은글을 많이 일으면서 연구해 보세요.대화법 구성 등등 닮아가는 겁니다.여러게 필요없이 한작품만 정해서 그 작가가 쓰는 구성체 대화체 몇인칭구성인지 행동은 설명으로 보여주는지 대화속에서 알게해주는지 등등 따라서 해보세요 이런것 카피해도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