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창작활동은 병행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제가 블랙 기업이랑 주로 일하는 편이라서 그런지, 외주 인력인데도 전혀 배려를 안 해주고 자기 직원처럼 팍팍 굴리네요;;

그래서 1개월간 연재를 했는데도 14회만 간신히 올렸습니다. 게다가 추석 연휴 동안에는 집안의 장손(겸 현 항렬의 유일한 남자 후손)으로서 또 의무가 있는지라 휴.재... 아무튼 참 살기도 힘든데 창작까지 하려니 어렵습니다아.

[[탈퇴계정]]

응원합니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GP32]

둘 다 하려니까 결국 우선도를 먹고사는 데에 둘 수밖에 없더라고요.

[가토스]

저도 응원합니다. 살기 참 팍팍합니다. 그래도 홧팅!

[GP32]

언제쯤 살기 좋은 날이 올지.

[임현진]

파이팅입니다^^

[GP32]

파이팅하고 싶습니다, 저도!!

[ForDest]

블랙 기업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GP32]

박봉+근무여건 개판+사장이 대놓고 직원을 소모품 취급

뭐 이런 기업이요. 근데 외주인력에게도 가혹한 놈들은 처음이네요.

[가토스]

ㅠ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울나라는 참...여전히 사람을 중히 안 여기는...ㅠㅠ

[대원(大遠)]

힘내세요. 저도 일하면서 쓰는데 .... 정말... 으악!!

[GP32]

그/아/아/앗

[어두운글]

우와.. 진짜 저 보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
저 건설사 품질 안전 관리에서 일하고요.. (지옥같은 부서죠 ㅎㅎ)
집안의 장손에 ㅋㅋ 올해초 결혼해서 맞이하는 첫명절이네요 ㅋㅋㅋㅋ
같이 힘냅시다!! ^^

[GP32]

저런... 힘내세요!!

[바둥]

힘내세요!!

[GP32]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글루건]

거기에 게으름도 같이 찾아오죠 ㅋㅋ

[GP32]

네, 진짜 한없이 게을러져요, 일 없으면...

[임이도]

정말 그렇죠... 저는 대학원생인데 실험실에서 틈틈이 제 글을 퇴고합니다..
컴퓨터로 하기는 눈치 보이니까 네이버 오피스로 N드라이브에 저장해놓은 파일을 열어서요ㅋㅋ
물론 그렇게 제대로 퇴고하기는 힘들죠.. 그냥 읽으면서 문장이나 단어 몇 개 다듬는 정도인데 그래도 나름 도움 되더라구요

[GP32]

세상에나... 학업과 글을 병행하신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