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 주 컨텐츠인데도 성공한 케이스가 있을까요?

가상의 종교인 마교가 메인이어도 종교로서의 정체성보다는 무공과 사람이 중점이고.

천사와 악마나 다빈치 코드 같은 어반 판타지 소설이 (한 작가 작품이지만) 그나마 그럴싸하긴 한데 이쪽은 음모론과 추리가 메인이고 대상이 종교일 뿐인 작품이었죠.

그나마 퇴마록이 약간 다루긴 했지만.. 뭐..

일반 대중에게 그정도라도 먹히는 작품이 무엇이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작품이 있으시다면 정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20도]

성경이요

[흰색코트]

개인적으로 종교를 사용한 소재 자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무협이나 판타지쪽으로 종교소설이 나온다면 재밌게 볼 것 같네요. 다만 흥행은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독자님들은 어쩐지 몇몇 주류만 좋아하더라고요.

[류진호]

영화로는 검은사제들이 있죠.

가톨릭 구마의식에 대해 나온...

[선을랑]

적절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천로역정이라는 불후의 명작이 있죠.. 저도 이와 비슷하게 종교를 주제로 한 소설을 구상 중입니다.

[Hibiya]

단테의 신곡도 종교 소설이라 있지 않을까요?

[지드]

문피아 작품으론 바바리안 퀘스트가 종교에 대한 사유가 있어서 인상적이었고.. 레드 세인트도 강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