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을 쓰다 막히면 영화 은교가 생각납니다.

김두열이던가......

‘공대생’ 출신 수제자. 맞죠?

장르 소설 중에서도 정말 눈물 찔끔나게 읽은 작품들 많은데....

그런 작품을 써보고 싶은데,  사람 감정을 잡는 것 진짜 어려운 듯.

특히, 독자들이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로맨스 과정.

“저 정도면 연인이 될 법 하지.”

독자들이 이렇게 느낄 수 있도록 

제가 만든 허구의 남녀를 그렇게 스토리를 짠다는 건 어렵네요.

요즘 머리가 다 빠져나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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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하나 있어요.   혹시 표지는 어떻게 구할 수 있나요?

직접 이미지 파일을 어딘가에서 퍼오시는 건가요?

편집 툴 같은 게 있는 건지....?

[[탈퇴계정]]

1. 표지는 요즘 [그림 커미션] 이라고 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주면서 돈을 받는 분들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웹소설 표지 커미션'도 제법 나오고 있는데 가격이 좀 셉니다.
(어느 분들께선 웹소설로 표지하는 것도 외주로 받아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한데다, <원하는 고퀄리티 표지 = 쎈 가격> 인 점까지 감안하시면서 찾아보시는 게 좋아요 ^^;)

2. 우선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연애의 개연성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연애 대상이 누구이고 연애할 당시 대상자의 시점이 누구에게 향하며 그 때의 '감정 표현' '생각'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사건 등' 여러 가질 충족 시키셔야 해요...
실은 저도 그래서 로맨스 부분은... .... (더 이상 무어라 말 못하겠습니다. 다음 분이 설명을 잘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자글소]

답변 감사합니다.

ㅜ.ㅜ 표지는 제가 한 번 시도해봐야 겠군요.
해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포기하거나....ㅋ

[자글소]

그림판으로 결국 만들고 말았다능.....ㅋ 표지요. 만족합니다.

[가상화폐]

제 캐릭은 다 바보라.
돈주면 고백.
눈 마주치면 고백.
죽을 때 되면 고백.
그냥 고백.
고백.... 히히히 쓰다보면 재밌습니다!

[자글소]

ㅋㅋㅋㅋ 말씀이 더 웃기네요.

정말 연재한담에서 자주 보이는 분들 글은
꼭 시간내서 다 읽어보고 싶군요.

시험이 임박한데 글까지 쓰느라
지금은 힘들지만.....ㅜ.ㅜ

[복숭아비]

박범신 작가면 웹소설을 써도 이상문학상 타실 만한 분이라 기성 작가들도 범접하기 어렵......긴 하지만 여성 독자들이 볼 땐 로맨스가 그렇게 설득력 있지는 않았다고도 들었습니다. (그 쪽의 설득력이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같은 거일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자글소]

아, 은교 작가 말씀이시군요.

은교 얘기를 꺼낸 건 저도 공대생 출신이라
영화 내용 중, 공대생 출신을 약간(?) 제대로 문학을 이해못하는 듯한
표현 때문에 쓴 거구요.....

김은숙 작가 드라마는 '파리의 연인' 밖에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파리의 연인에 나오는 로맨스는 전 별로였습니다.
오히려 그 파리의 연인의 포인트는 로맨스 문제가 아니라
박신향과 김동건의 사이죠. ㅋ

사랑했는데 알고보니 남매다...? 이런 설정은 좋아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