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눈도 오고 약간 들뜬 기분으로 고무판에 왔습니다.
로그인 하는 순간 "띵동" 하는 , 그렇게 시작하는
쪽지 도착 메세지가 흘러 나오는 것이었죠..
'와~ 쪽지왔다' 속으로 반가움과 설레이는 마음을 갖는데...
이게 뭡니까..ㅠㅠ
"아저씨~ 쪽지왔데~ 쪽지가 뭐야.."
아~ 아!
아저씨가 뭐란 말인가...전엔 안그랬는데...
설마 이 쪽지 메세지도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오도록 바꾸신건지..
설마 30대라고...흑...흑 이왕이면 그 이쁜 목소리로 "오빠 쪽지왔어~"
그랬음..정말 좋았을 텐데요..^^
그 말 한마디에 눈 오는 날 들뜨던 기분이...똑같은 이유로..나락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해 버렸습니다.
바꿔주세요~~~네에? 흑흑..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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